'침묵의 살인자' 대장암 예방에는 대장내시경 필수
'침묵의 살인자' 대장암 예방에는 대장내시경 필수
  • 메디칼트리뷴
  • 승인 2019.08.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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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준항외과의원 한상준 원장
한상준항외과의원 한상준 원장

우리나라 3대 암이 대장암, 간암, 위암이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장암은 우리나라 암 발병률 1,2위를 다투는 암 중 하나다.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의 증가로 대장암 발생률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대장암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예방을 하는게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해 내시경을 대장 속으로 삽입해 대장을 관찰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대장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들 과 대장암의 전단계가 될 수 있는 대장 용종을 진단한다. 카메라 영상을 통해 장 내부를 정밀하게 살필 수 있어 대장 검사 중에서는 가장 정확한 검사다.

이상 발견 즉시 조직 검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내시경으로 관찰하다가 용종이 있으면 직접 절제할 수 있다. 출혈이 있어도 지혈제나 헤모클립의 기구로 처치할 수 있는 만큼 검사와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어떤 경우에 받아야 할까. 복부 불편감, 복통, 복부팽만,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즉시 검사를 받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40세 이후부터는 증상이 없어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35세부터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진료 예약을 한 후에 검사 약 3일 전부터 음식 조절을 해야 한다. 현미, 흑미, 김, 김치, 미역 및 씨 있는 과일 등은 삼간다. 

검사 전날 저녁부터는 반드시 금식해야 하고 장청결액을 복용해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검사할 수 있다.

대장내시경 주기는 대장내시경 검사 후 별 이상이 없다면 4~5년마다 검사를 받아 보는게 좋다. 반면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 등이 발견됐다면 1~2년마다 검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한상준항외과의원 한상준 원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대장 질환자가 크게 증가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초기 대장암은 자각 증상이 늦어 증상을 느껴서 내원한 경우에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확률이 높아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로 예방과 함께 조기 발견하는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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