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척추측만증에 후방척주절제술 '장기 효과'
입력 : 2017.01.10 09:24  수정 : 2017.01.11 11:20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선천성 척추측만증에는 후방척주절제술이 장기적으로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장동균 교수팀은 후방척주절제술로 일란성 쌍둥이의 선천성 척추측만증 수술 후 10년간 장기 추적 관찰에서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Medicine에 발표했다.

후방척주절제술이란 뒤쪽에서 한 번에 척추기형(반척추)을 제거해 변형의 교정력을 높이고 제거된 병변 부분을 조절해 척추후만증과 측만증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는 수술법으로 2002년 세계 최초로 상계백병원 척추센터에서 시행됐다.

고도의 술기가 필요하지만 앞뒤에서 수술하는 경우 보다 수술시간이 짧고 출혈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술 결과, 측만각이 50도, 후만각이 52도로 심한 척추기형인 쌍둥이 동생은 수술 후 각각 13도와 12도로 호전됐다. 형 역시 28도와 86도에서 각각 6도와 35도로 좋아져 지금까지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척추측만증은 척추 발생 시 이상으로 인하여 척추체의 선천성 기형으로 생기는 척추측만증으로, 치료가 불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기형에 따라 마비도 발생하는 등 매우 다양한 임상 경과를 보인다.

장 교수는 "선천성 척추측만증 환자 가운데 70%가 크면서 척추 변형이 진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급격한 변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medical-tribune.co.kr
     관련기사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 약 절반이 10대
올챙이배·오리엉덩이 체형 척추전만증에 주의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 40%가 10대때 발견
김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근 인기기사
· 가정의학과 · 감염내과
· 결핵과 · 기초의학
· 기타일반 · 내과
· 내분비내과 · 류마티스내과
· 마취과 · 마취통증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 산업의학과
· 성형외과 · 소아청소년과
· 소화기내과 · 순환기내과
· 신경과 · 신경외과
· 신장내과 · 심장내과
· 심장혈관외과 · 안과
신문사소개기사제보배너광고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주)메디칼뉴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5길 6 (행당동) ㅣ Tel 02-2295-0431~2, 02-2299-0203 ㅣ Fax 02-2299-0050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0990 ㅣ 등록일자 2009년 10월 16일 ㅣ 발행ㆍ편집인 : 김기중 ㅣ 주간ㆍ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기중 ㅣ 발행일자 2009년 10월 16일
창간 1974년 4월 9일 Copyright 2009 메디칼트리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ical-tribu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