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국립정신건강센터(NCMH)가 다음달 13일부터 이틀간 개원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갖고 국가 정신보건 제도와 정책에 대해 알아본다.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구를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영국, 호주, 일본 정부의 정신보건시스템과 정책의 개발 사례 및 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영국 국민건강보험(NHS) 정신건강부문 팀 켄달(Tim Kendall) 책임자와 일본국립정신보건연구소(NIMH) 히로토 이토(Hiroto Ito) 소장, 미국약물남용정신건강서비스국(SAMHSA) 카나 에노모토(Kana Enomoto) 국장이 연자로 나서 정신건강 서비스 시스템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에 대해 알아본다.

둘째날에는 일본 NIMH 성인정신건강부문 요시하루 김(Yoshiharu Kim) 책임자와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 뇌센터 레이첼 브로우워(Rachel Brouwer)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정신건강정책과 연구 분야에 코호트 연구는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알아본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올해 3월 기존 국립서울병원에서 개명했으며 정신질환의 예방 및 치료와 새로운 진료표준 개발 든의 진료업무와 정신건강사업과 정신건강연구 등을 담당한다.

의료부와 정신건강사업부, 그리고 정신건강 연구소를 두고 산하 13개 진료과와 6개 업무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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