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이나 이브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가 정맥혈전색전증(VTE)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바셋의료센터 연구팀은 21,401명의 VTE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건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NSAIDs 사용자의 VTE 위험률이 비사용자에 비해 8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Rheumatolog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NSAIDs 복용자에서의 혈전위험이 뚜렷하게 높은만큼 전문의는 이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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