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김 알버트)의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치료제 프레비미스(성분 레테르모비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대상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프레비미스 투여 대상자는 △동종 조혈모세포이식수술(HSCT)을 받은 성인 및 30kg 이상 소아 CMV 혈청양성[R+] 환자 △CMV 혈청양성 공여자로부터 신장이식을 받은 성인 및 40kg 이상 소아 CMV 혈청음성[D+/R-] 환자로 늘어났다.

이번 결정은 HSCT를 받은 소아 환자에 프레비미스를 투여한 결과 성인 대상 임상시험과 유사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는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한국MSD 명혜진 전무는 "CMV 예방 옵션이 부족했던 소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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