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월 9일 한독테바(대표 안희경)의 오스테도 정(성분 듀테트라베나진) 적응증에 지연성 운동이상증(Tardive dyskinesia, TD)을 허가했다. 

이로써 오스테도는 기존 헌팅톤 무도병의 증상을 포함해 적응증이 2개로 늘어났다.

지연성 운동이상증은 항정신병 약물을 장기간 사용할 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로, 입 주위와 얼굴, 몸통, 사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일어나는 반복적이고 불수의적인 이상 운동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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