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김알버트)가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그룹 세븐틴을  예방 캠페인 엠베서더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Change the Future, Change the World'로서 미래는 알 수 없지만 HPV 예방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총 4편으로, 그룹 세븐틴 영상과 세븐틴의 세 유닛(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이 각각의 방식으로 HPV 예방 메시지를 전한다.

세븐틴은 캠페인의 시그니처 포즈로 prevent(예방하다)의 V와 we(우리)를 뜻하는 W의 손 모양으로 영상에 등장해 '함께 HPV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한편 질병관리청이 17일 발표한 성매개감염병 감시 월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HPV감염증은 총 7천여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7월 한달간 감염증은 1,162건으로 7개 성매개감염병 중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