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4월 2일 춘계학회(그랜드워커힐)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고 임상 현장에 가장 필요한 상하복부, 심장, 갑상선, 근골격, 유방 등의 초음파 최신 지견 강좌를 열었다.

이어 오후에는 진공의와 개원의, 봉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가의 노하우를 실전으로 배우는 라이브 시연 세션도 진행됐다. 

2012년 창립된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 분야 전문가의 뜻이 모여 창립됐다. 현재 회원수는 1만여명 이상이다.

학회는 초음파 인증의 제도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려는 의료인에게 양질의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초음파 교육센터(강남지인병원 3층)를 직접 운영해, 전 분야의 초음파 교육 및 실습 기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천영우 회장은 2일 기자간담회에서 "초음파 술기 습득을 위한 상설 교육센터가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장기적으로는 송도에 마련된 올림푸스 내시경 교육센터처럼 대규모 센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트리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