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목암 허영섭 회장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본사에서 추모식을 가졌다.목암 허 회장은 우리나라 백신주권과 필수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며 국내 생명과학 분야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추모식에서는 '목암, 그를 다시 만나다'는 주제로 고인의 생전 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육성을 들을 수 있는 공간 등을 마련해 고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았다.허 회장은 생명과학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에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며 필수의약품의 국산화를 이룩하기 위해
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11월 15일 오후 10시 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03호. 발인 : 11월 18일 오전 8시 30분.
녹십자가 개발중인 항암제인 '그린스타틴'이 곧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할 전망이다.목암생명공학연구소 측은 9일 연구소 강당서 마련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그린스타틴’ 과제를 연구하고 있는 종양생물학팀에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는 소식과 함께 "‘그린스타틴’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곧 美 FDA의 임상허가 승인을 받아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이날 허영섭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민간 연구기관으로는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인 목암연구소가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각자의 발전은 물론 국내외적으로 촉망 받는 활기찬 연구소를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녹십자는 장종환 부사장이 국민보건 및 국가안보에 중요한 백신의 연구개발을 추진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정부가 수여하는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장종환 녹십자 부사장은 18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산기협(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 허영섭) 정기총회 겸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포장을 수상했다. 장 부사장의 이번 수상은 70여건 이상의 해외 우수논문을 발표하고 세계적인 에이즈 치료제 Sustiva개발 및 제품화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녹십자에서 팬더믹 상황에 대비한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바이오테러를 대비한 탄저백신 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의 식약청 허가, 국무총리 산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제약사들의 시무식 화두는 위기극복이다.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2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무식을 갖고 “비록 올 한해가 어둡고 어려운 길이라 예상되지만 포기하지 말자"고 강조하고 "스스로의 도약의 불빛을 밝혀 그 길을 향해 힘차게 전진해 주길 바란다"며 힘찬 새출발을 주문했다. 그러며서 이날 차 사장은 ▲ 경영목표 책임완수, ▲ 전략품목 출시 및 육성강화, ▲ 경영자원의 가치증대,▲ 진취적 기업문화 육성이라는 4대 경영지표를 제시했다.또 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Plus 1000 Continuous Growth’를 제시하며 매출 6,000억 대 달성을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도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할수록 단결하고 응집된
사단법인 국제백신연구소(IVI)한국후원회는 최근 정기 총회 및 이사회 를 갖고 제 3대 회장 겸 이사장에 박상대 서울대 명예교수(분자생물학)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박상대 회장은 1990년대 서울대 연구처장 재임시 IVI의 국내 유치에 기여하였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과 대한민국학술원 회원(현) 등을 역임하였다. 박 회장은 후원회의 이호왕 회장(전 학술원 회장)과 허영섭 이사장(녹십자 회장)의 후임으로서 오는 2월 19부터 4년간 활동하게 된다.
인태반 불법 유통과 관련해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해당 제약사 대표를 모두 증인을 채택해 이 문제를 보다 심도있게 다룰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는 13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녹십자 허일섭 부회장, 허재회 사장, 광동 최성원 사장, 신풍 장현택 사장, 동국 권기범 사장, 유영 유우평 사장을 오는 24일 열리는 종합 국감에서 참고인으로 채택키로 의결했다.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이에 따라 인태반의약품 불법 유통 경로 및 식약청 부실 실사에 대한 입장이 낱낱이 밝혀질 전망이다. 논란이 커질 것을 예상하자 식약청은 국감하루 전인 지난 8일 “식약청이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한 사람태반약품 판매 제약사 명단 공개를 거부해 ‘제약업체 감싸기’
녹십자는 10월 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2일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EM 등은 물론 신갈, 음성, 오창, 화순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약 1,5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허영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41주년을 맞은 녹십자가 그 동안 이루어낸 커다란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큰 걸음을 옮길 수 있기까지의 모든 것은 선배경영진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이룩한 자랑스런 성취”라고 치하하고 “지난 40년의 신갈시대를 뒤로 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우리나라의 백신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화순의 백신공장은 녹십자가
상장법인 대주주 자녀 및 친인척 중 여성 상위 100위 안에 제약업계 오너들의 친인척 여성 3인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9일 종가기준으로 소유 주식을 평가한 결과 비상장, 상장회사의 주식 자산이 1000억원을 넘는 대기업 오너가 딸은 9명이었다.또한 전체 여성 주식 부호 100위 안에 포함된 제약계 인사는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월 조사 당시에 제약계 1위를 차지했던 김은선 보령제약 부회장은 주가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체 75위, 제약계 3위를 차지했다.김은선 부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99억원으로 지난 6월 조사 당시 174.2억원에서 75억원의 감소를 기록하며 2계단 하락한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허영섭 녹십자 회장의 조카딸인 허정미(26
녹십자 산하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소장에 윤 엽 박사가 새로 취임했다. 회사는 지난 9일 연구소 강당에서 창립 24주년 기념식과 함께 신임 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윤 신임소장은 암세포가 성장 또는 다른 장기로 전이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암의 성장과 전이를 획기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제 ‘그린스타틴’의 연구를 이끌어 온 인물. ‘그린스타틴’은 지난 2002년 과학기술부 G7 신기능생물소재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최근 美 MD앤더슨암센터와 공동 임상이행연구를 진행하며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항암후보물질이다.윤엽 신임 연구소장은 “그 동안 진행해 온 많은 프로젝트들이 이제 결실을 이룰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주요 제약사들이 2일 시무식을 열고 무자년 새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중외홀딩스 이종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주회사의 반석을 다지는 첫해로 각 자회사들이 신규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2008년을 중외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일양약품 정도언 회장도 일라프라졸 론칭을 계기로 “2008년은 글로벌 신약의 비즈니스 모델확립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해”라며 재도약을 강조하고 ‘신약(품목개발)을 통한 블루오션 시현’, ‘CGMP 인증 신공장 이전 프로젝트’, ‘수익성 중심의 영업기반 재정립’ 등 3대 중점 실천과제를 강조했다.유한양행 차중근 사장은 사업목표 초과 달성, 신제품 적기 출품, 경영자원의 수익성 제고,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4대 경영
독일의 MIT라 불리는 독일 아헨(Aachen)공과대학에 녹십자 허영섭 회장의 호(號 : 牧岩)를 딴 대학건물이 지난 22일 신축 완공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녹십자에 따르면, ‘목암하우스(Mogam-Haus)’라 명명되어진 이 건물은 서울대 금속공학과 졸업 후, 1964년부터 1970년까지 아헨공대에서 디플롬(Dipl. Ing. : 석사학위에 해당)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행한 허영섭 회장의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세워지게 됐다.캠퍼스 내 부족한 강의실 및 학생들을 위한 공간 마련이 시급하다는 소식을 접한 허회장은 이를 위해 선뜻 100만 유로를 쾌척하게 되었고 아헨공대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州)정부는 이에 대한
녹십자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기념식에서 ‘100년 녹십자’라는 새 비전을 제시했다.녹십자 허영섭 회장은 지난 5일 목암빌딩 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회사, 존경받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100년 녹십자로 우리사회의 건강의 등불이 되자”고 말했다.이어 시설투자에 대한 소개도 언급했다. 허 회장은 “내년말 오창과 화순공장이 완공 가동되면 기존 음성과 중국 안휘공장과 아울러 4개의 cGMP 공장에서 우수의약품을 생산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며 회사 발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녹십자 기업문화 창달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기업훈장인 녹십자대장 및
㈜녹십자 허영섭 회장이 제 3대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허 이사장은 ㈜녹십자 대표이사 회장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한독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등 국내 재계의 대표적인 독일통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2005년에는 한독관계 발전에 대한 공헌으로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1981년 창립된 한독상공회의소는 보쉬 코리아 하인츠 그레베(Dr. Heinz Grewe) 사장이 회장으로 있으며 한국과 독일의 3백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1일 매일경제 회의실에서 매일경제(회장 장대환), 녹십자(회장 허영섭)와 무료진료 행복나눔 공동캠페인을 전개키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 의료봉사단을 주축으로 오는 3월 3일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사무소에서 첫 번째 공동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매달 2회씩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첨단 의료전용버스와 의료전용헬기 등이 투입되고, 매일경제는 의료봉사활동을 지면을 통해 보도하며, 녹십자는 의료봉사단의 활동 지원 및 행사와 관련된 일부 재정적 지원을 맡기로 했다.이 원장은 “3사가 힘을 합쳐 봉사활동을 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해 의료소외지역 사람들에게 더 큰 행복을 나눠 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녹십자가 14일 전남 화순에 3만평 규모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시설 기공에 들어갔다. 오는 2010년 최대 5천만 도즈 규모의 원료를 생산하게 될 이 공장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플루엔자백신의 자급자족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기공식에는 허영섭(許永燮) 녹십자 회장을 비롯해 생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준영(朴晙瑩) 전라남도 도지사, 열린우리당 강기정(姜琪正) 의원, 민주당 최인기(崔仁基) 의원, 이재훈(李載勳) 산업자원부 차관보, 이덕형(李德衡)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 센터장, 전완준(全完俊) 화순군수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녹십자가 오는 2010년에 2조원의 매출을 달성한다. 녹십자는 10월 5일 창립 39주년을 맞아 허영섭 회장을 비롯한 전임직원과 가족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2일 목암빌딩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목표를 밝혔다. 허영섭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는 2010년 기존 제약부문의 Hard Health와 의료보험과 건강케어의 Soft Health에서 각각 1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정도 되면 글로벌 경쟁시대에 비로소 신약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경쟁하며 뻗어나갈 수 있게 돼 Green Cross Care 비전 실현을 좀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녹십자 기업문화 창달과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기업훈장인 녹십자
국내 민간연구기관 중 유일한 WHO 협력센터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생명공학 시대를 열 바이오 신약 개발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9일 연구소 강당에서 개최한 기념식에서 허영섭 이사장은 “목암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이라는 데 선구적 의미가 있다”며 “기술력이 곧 국력으로 평가받는 시대인 만큼 정진해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거듭나하자”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 근속 표창과 함께, 그린스타틴 전임상 시료의 성공적 생산을 달성한 생물공정팀과 제제팀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 주요 제약사들의 화두는 ‘내실있는 성장’과 ‘변화와 혁신’ 그리고 ‘전문화’로 압축된다.2일 주요 제약사들은 시무식을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내실있는 고성장을 기록하겠다고 일제히 밝혔다.환인제약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 전사 경영방침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전 임직원이 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내실있는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을 다짐했다.이계관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정도영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극대화’ ‘고품질 확보 및 생산성 향상’ ‘우수 신제품의 개발과 도입 활성화’ ‘성과주의 인사 제도 확립’ ‘내부통제시스템 재구축’이라는 5가지 핵심과제를 당부했다.일양약품도 본사 강당에서 2006년 시무식을 개최
Green Cross Care 비전 선포녹십자가 10월 5일 창립 38주년을 맞아 신갈공장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Green Cross Care 비전을 선포했다.Green Cross Care 비전이란 우수의약품을 개발,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는 것만으로 완벽하게 이루어 질 수 없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모든 고객의 평생건강을 돌보는 녹십자의 보살핌이며 녹십자 가족 모두가 만들어 가는 Total Healthcare Service를 말한다.허영섭 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매출액 3,600억원에 순이익 28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5년 후에 201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녹십자로 뻗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