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의 혈중수치가 높으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 참여자 3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엽산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푸른색 채소·콩·과일 등에 들어 있다. 심혈관 질환과 연관성을 가진 호모시스테인 대사 과정에 관여한다. 임신 전후기 엽산 보충은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대상자를 엽산 혈중 수치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비교했다
제5회 세계노년노인의학회 노화마스터 클래스(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rics Master Class on Ageing in Asia, 조직위원장 성신여대 김태현 교수∙성균관의대 유준현 교수)가 6월 23일(월)부터 25일(수)까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된다.아시아에서는 5번째로 열리는 이번 노화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의 젊은 노인의학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참가자는 국내 16명, 아시아지역 24명이고 국내를 비롯해 미국, 스위스, 일본, 대만 등 다양한 해외 연자의 강의로 구성된다.행사를 기획한 경희대학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국내외 유명 교수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발표와 토론을 통해 노인의학과 노화지식을 배우고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대학생 2명중 1명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금단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은 81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카페인 중독성에 대한 연구를 하고, 결과를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2.1%가 카페인 중독증상을 보였으며, 카페인 섭취 중단시 46.3%는 금단현상이 나타났다. 또 24시간 카페인 섭취 중단시 피로, 졸림, 두통 등 한가지 이상 금단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카페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금단현상은 더 심해졌으며[표],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했을때 경험했던 중독증상으로는 수면장애, 배뇨과다, 위장 장애 등이었다.[표]카페인 섭취량과 금단증상 또한 흡연군이 비흡연군에 비해 카페인 섭취량이 약 5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흡연이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약 80%가 송년회 술자리로 인해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송년회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441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2월 한달간 남성직장인은 6~10회, 여성은 1~2회로 남녀 평균 3~5회 송년모임에 참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송년모임에서의 과음. 이번 조사에서 직장인들은 소주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2병 정도가 가장 많았다. 그리고 평균 2차에 폭탄주는 약 10%가 즐기는 것으로 조사돼 과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54%는 소위 ‘필름 끊긴’ 경험이 있으며 40.8%는 약국이나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82%는 과도한 술자리로 다음날 근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즐
유준현·송윤미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03년 제 11회 MSD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 MSD사가 후원하고 대한가정의학회가 시상하는 MSD학술상은 대한가정의학회에서 실시하는 연구과제에 응모하여 연구계획이 우수하고 훌륭한 연구 업적을 거둔 사람에게 수상한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유준현 교수의 논문은 엽산대사 효소의 유전적 결함과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혈관성치매의 위험을 높인다는 내용으로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서 발간한 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2001년 8월 발표한 것이다.송윤미 교수의 논문은 한국인에
비타민 보충으로 homocyst(e)ine 농도 정상화2003 제31차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3·4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를 정리했다.뇌 노화 서울 의대 신경과 김상윤최근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양전자 방출단층촬영(PET) 등과 같은 영상 기술의 발달로 각 연령에 따른 뇌의 각 부분의 활동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러한 연구 등으로 밝혀진 뇌의 노화에 따른 물리적 변화는 다음과 같다.1) 뇌의 중량과 용적의 감소: 평균적으로 90대의 연령에서는 20대의 뇌에 비해 뇌의 무게가 5∼10%정도 감소한다.2) 대뇌의 표면에 있는 고랑(sulcus)이 넓어지면서, 이랑(gyrus)이 작아진다.3) Neurofibrillary tan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