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개 학회가 전립선암에 대한 방사선요법 기간을 줄이라는 새로운 치료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미국방사선종양학회(ASTRO)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비뇨기학회(AUA) 등 3개 학회는 공동으로 국한성전립선암에 대한 외부방사선조사요법(EBRT)을 기존 분할조사에서 초분할 조사로 대체하도록 권고했다.국한성전립선암의 표준치료법인 EBRT는 근치적전립선절제술과 치료효과가 같다고 알려져 있다. EBRT에는 1회 분할선량 180~200cGy를 8~9주에 나누어 조사하는 방법과 1회 당 선량을 늘려 치료횟수를 4~5주 동안 조사하는 과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시 발생하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는 제토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Update on Antiemetics'라는 이름의 새 가이드라인은 오심과 구토 위험이 고도, 중등도, 최소인 화학요법별로 나누고 치료시 제토제 사용에 관한 계층별 그리고 포괄적으로 권장하고 있다.암 치료 개별화에 대응지난 1999년에 처음 발표된 제도제 사용 가이드라인은 2006년에 한차례 개정된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ASCO의 제토제 가이드라인 위원회가 만들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다분할정위방사선치료(H-SRT)는 재발성 뇌종양환자의 반응성에 우수할 뿐만 아니라 화학요법과 표적치료에서 종종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다고 토마스제퍼슨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 셰넌 포그(Shannon E. Fogh) 박사는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이 연구결과가 재발성 신경교종 치료에 새로운 길을 연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진행례 전체 후보 대상으로 검토해야연구책임자이자 토마스제퍼슨대학병원 방사선종양학 마리아 워너 와식(Maria Werner-Wasik) 부장은 "첫번째 조사 후 6개월 이내에 종양이 진행하는 환자는 예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두번째 코스(H-SRT 등)을 하지 않는 병원이 많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기본적으로 상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양성인 중인두 편평상피암(중인두암) 환자의 3년 생존율은 음성 환자에 비해 매우 길다고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키안 앙(K. Kian Ang)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국한성 중인두암에 대한 화학, 방사선요법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된 무작위 비교시험(RCT) 분석에서 밝혀진 이번 결과는 원래 시험계획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또다른 결과는 치료법에 따라 예후 차이가 없었다는 점이다. HPV는 두경부암의 발병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요인에 의한 암과는 성질이 다를 수 있다고 교수는 지적하고 있다.관련인자 보정 후 58% 위험감소지금까지 HPV감염은 흡연과 음주와는 무관하게 두경부암 발병을
런던-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방사선요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1회 조사선량을 늘리고 조사횟수를 줄이는 소분할 조사요법이 국제표준 조사법에 비해 이상반응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암연구소 페넬로프 호프우드(Penelope Hopwood) 박사가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소분할조사법에서는 치료기간을 단축시켜도 유방관련 이상반응 발생률은 표준치료에 비해 높지 않고 새로운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같았다는 점에서 이번 결과는 환자의 QOL을 높일 수 있다는 지금까지의 지견을 입증해 주고 있다.이상반응은 국제표준 조사법보다 많지 않아유방암환자의 QOL은 여전히 광범위하게 조사되고 있지만 방사선요법 이후 환자 본인이 느끼는 QOL, 특히 피부에 대한 이상반
유방온존수술 후 유방암에 소분할 조사할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표준적 조사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캐나다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유방온존술 후 유방에 대한 최적의 조사량은 확실하지 않다. 연구팀은 3주간의 소분할 조사의 효과가 5주간의 표준적 조사와 같은지를 검토했다.대상은 침윤성 유방암에 대한 유방온존수술을 받은 절제단음성·액와림프절전이음성인 여성 1,234례. 612례를 표준조사군(35일간 50Gy를 25분할로 조사), 622례를 소분할 조사군(22일간 42.5Gy를 16분할로 조사)으로 무작위 배정했다.그 결과, 10년 후 국소재발 위험은 표준 조사군이 6.7%, 소분할 조사군이 6.2%로 큰 차이가 없었다. 10년 후 미용적 결과 역
【미국·솔트레이크시티】 국소방사선을 계속해서 조사하면 일부 유방암환자에서는 불필요한 치료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45회 미국치료방사선·종양학회(ASTRO) 연례회의에서 매사추세츠종합병원 방사선종양학 Alphonse G. Taghian박사는 “이 연구에서는 양성 림프절이 3개 이하인 환자에서 국소재발의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Taghian박사는 “이 연구의 목표는 국소 조사하지 않을 경우 액와 및 쇄골상의 재발 위험이 높아지는 환자를 발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대상은 NASBP B-13, B-14, B-19, B-20 및 B-23임상시험에 등록된 림프절 음성의 유방암환자 3,778명으로 NASBP B-15, B-16, B-18, B-22 및 B-25임상시험에 등록된 림프절 양
뉴욕- 고선량방사선요법은 악성도가 낮은 신경교종환자에 실시하면 생존기간은 연장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인지기능을 낮추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암스테르담자유대학의료센터 의료심리학 Martin Klein박사는 “인지기능에 가장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종양 자체이지만 고선량의 방사선을 조사할 경우에는 장기의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Lancet(2002; 360:1361-1368)에 발표했다.항간질제 사용에도 주의해야Klein박사는 저악성도 신경교종환자 195례(이 중 104례는 1~22년전에 방사선요법을 받음)와 저악성도 혈액질환자 100례 및 건강대조군 195례를 비교했다.목적은 조기방사선요법을 받은 저악성도 신경교종환자에서 나타나는 1)객관적 인지기능 2)자가신고의 인지기능
뉴욕-라이덴대학의료센터(네덜란드) 임상종양학과 C. A. M. Marijnen박사팀은 수술하기 전에 분할하여 실시하는 방사선요법은 1기(期) 직장암에서 직장간막절제술(total mesorectal excision, TME) 치료를 받은 환자에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817-825)에 발표했다. Marijnen박사는 수술 전 분할조사는 국소 컨트롤이 뛰어나기때문에 문제가 없으면 적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사팀은 이 방법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기위해 1,530명의 네덜란드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시험을 실시하여 방사선치료(5Gy를 5회 조사)를 받고 TME를 받은 환자와 TME만을 받은 환자를 비교 조사했다. 최종적으로 1,414명이 분석의 대상이
【보스턴】 방사선의 반신조사(Harf Body Irradiation, HBI)는 광범위에 걸친 증후성 전이성 종양환자에 대한 매우 신속한 통증완화 치료다. 이것을 1일 1회 5일간 분할조사법으로 실시하는데 전 투약과 입원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얼마전 이곳에서 열린 제42회 미국치료방사선·종양학회(ASTRO)회의에서 오크아웃 암센터의 소장이고 오크아웃 의료보건시스템(이상 미시간주 디어본) 방사선종양학 Omar M. Salazar소장팀등 6개국의 국제연구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빈)를 대표하여 『좀더 짧은 기간에 동일한 독성을 가진 방법이 특히 유방암환자에 바람직하다』고 발표했다.Salazar소장팀은 다발성 골전이를 일으키는 환자 156례를 대상으로 제III상시험을 실시했다. 13례는 내장전이도 동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