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치료제 SGLT2억제제가 심근경색으로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정민 교수(교신저자), 순환기내과 권오성 교수(공동1저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공동1저자) 연구팀은 SGLT2억제제와 심장 관련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발표했다.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배출시켜 혈당을 낮추는 기전을 갖고 있다. 연구팀에
근로시간이 길고 불규칙하면 근골격계 통증 위험이 3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양문영 전공의(제1저자), 강모열 교수(교신저자), 박민영 임상강사, 이종인·명준표(공동저자) 교수팀은 근로 형태 및 시간과 근골격계 통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 시행된 6차 근로환경 조사 대상자인 5만여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주 당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무하는데다 불규칙할 경우 근골격계 통증 위험은 남녀 각각 3.5배, 2.4배 높아
골다공증환자에서는 충치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교신저자)와 가톨릭의대 이연희 연구원(제1저자) 연구팀은 한국 성인의 성별 및 폐경 상태에 따른 골밀도와 치아우식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연구 및 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2008~2011년) 참여자 1만 7,141명. 가구소득과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
스트레스가 많거나 요리를 많이 하는 여성에서 폐암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폐암학회 연구위원회가 2년간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여성폐암환자(비흡연 478명, 흡연 45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조사 항목은 총 70개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운동량 등의 건강정도 외에도 주방환경, 취사연료, 요리종류, 머리퍼마와 염색 등의 여성에서 익숙한 생활패턴도 포함됐다.조사에 따르면 심리적 스트레스를 1주일에 4일 이상 받는 여성은 그 이하인 여성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1.5배 높았다.환기시설이 열악한 공간에서
인공지능(AI)의 진폐증 진단 정확도가 95%로 나타나 영상의학과 전문의 진폐증 판정 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강상훈(한국 IBM), 최준(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연구원) 연구팀이 진폐로 검증되거나 기존 진폐 판정자 1,200명의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연구결과를 지난해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물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모두 진폐가 확인된 영상. 대조군은 60세 이상의 일반 수검자 영상이었다.이들 영상을 막대한 데이터를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최근 제주 샤인빌리조트에서 개최된 제59차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혜산 학술상을 받았다.명 교수는 ‘Occupational exposure and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a multI center case-control study in Korea’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담뱃값 인상 등 금연정책이 도입되면서 금연을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이런 가운데 금연실패율에는 연령 및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실패율이 가장 높은 경우는 20~30대 서비스 직종 남성이라는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조윤모 교수팀은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 자료를 이용해 평생 금연시도자 3,127명(남성 근로자)을 대상으로 금연실패율을 조사해 Industrial Health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대상자를 19세부터 40세까지인 젊은층과 41세부터 60세까지인 중장년층 2개군으로 나누고 금연 실패율을 직종에 따라 분석했다.그 결과, 서비스 및 판매직 종사자 젊은층의 금연 실패율이 73.2%로 가장 높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가 지난 11월 13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태평양 호흡기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명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우리나라의 석면폐증에 대한 직업 및 환경 노출력의 평가’를 주제로 발표했다.명 교수는‘이번 연구가 국내에서 진단된 석면폐증의 환경 및 직업적인 노출원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며, 이들의 노출수준을 정량화 함으로써, 보상기준 설립 및 질병예방을 위한 자료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폐경여성에서는 흡연량에 비례해 골밀도가 줄어든다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교신저자)·명준표(제1저자) 교수팀이 Osteoporos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2008~2009년에 20세 이상 폐경 전후 여성 4,260명을 조사한 결과, 폐경 후 흡연여성의 소변 중 코티닌(니코틴의 대사물질)이 많을수록 대퇴골두, 대퇴골, 요추의 골밀도가 낮게 나타났다.소변 중 코티닌의 농도가 높다는 것은 흡연량이 많다는 뜻으로, 흡연량에 비례해 골밀도가 감소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지금까지는 흡연과 골밀도의 상관관계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연구를 통해 흡연이 폐경후 여성의 뼈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한편 이번 설문조사의 민감도는 50%이하로 소변검사
사회경제적 위치가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최대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명준표 교수팀은 2008년과 2009년 제4차 국민건강영향조사 자료 중 골밀도 검사를 받은 9,995명을 대상으로 학력과 소득정도에 따라 골다공증 유병률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Calcified Tissue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교수팀은 남성과 폐경 전후 여성을 3개군으로 나눈 다음 학력은 초·중·고·대학교 이상으로, 소득 수준은 1개월 평균 수입을 기준으로 총 4분위로 나누었다.그 결과,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는 대학이상 학력자에 비해 골밀도 수치가 최대 0.123 g/㎠ 낮았다. 골다공증 유병률로 치면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