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노인의학회와 노인학회가 고령자의 정의를 75세 이상으로 정의했다.양 학회는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 65세 이상인 고령자의 정의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발표문].양 학회는 지난 2013년 연구팀을 조직해 과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현재 65세 이상이 타당한지를 검토해 왔다.그 결과, 달력 나이에 비해 생물학적 나이가 5~10세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일본 정부의 고령자 일상생활 관련 의식조사에서 고령자의 기준이 남성에서는 70세 이상, 여성에서는 75세 이상으로 보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65세 이상으로 보는 견해는 5%에 불과했다고 한다.따라서 연구팀은 75세 이상을 고령자, 65~74세를 준고령자, 90세 이상을 초고
대한노인병학회 내달 2일부터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건강하고 오래살기 위해서는 술과 담배를 끊고 운동하고 싱겁게 먹는 등의 수칙이 발표됐다.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 분당서울대 내과)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년인구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통한 건강수명 증진을 돕기 위한 '백세까지 건강하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노령인구가 겪는 대표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실천 행동을 유도하고자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7계명을 발표했다.학회는 캠페인 활동으로 노원구 치매지원센터(10월 10일), 강서노인종합복지관(10월 19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10월 27일) 등에서 '노
대한노인의학회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와 공동으로 오는 9월 6일부터 12월까지 65세 이상 노년층에게 꼭 필요한 독감예방을 위해 ‘행복 100세’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아울러 독감 고위험군인 노인들을 위한 독감예방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첫번째는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것을 삼가고 갈 경우엔 마스크 착용할 것. 둘째는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손 씻을 것. 세째는 65세 이상의 노인 및 만성질환자는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할 것. 네째는 독감백신 접종 전후 추운 곳에서 너무 오래있지 말 것. 다섯째는 독감백신 접종 후 30분간 의료기간에 머물러 이상반응 관찰할 것- 등이다.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 이명희 명내과 원장은 “독감은 예방수칙을 잘 지켜낸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