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실손보험청구간소화 법률 개정안 저지에 총력전을 선언했다.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전재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보험계약자나 피보험자가 요구할 경우 의료기관이 진료비 증명서류를 전자문서로 심사평가원이나 전문중계기관을 거쳐 보내도록 하고 있다.의협은 지금까지 간소화법률 개정안에 대해 반대해 왔다. 의료기관은 실손보험 가입 관계 당사자가 아닌데도 아무런 대가없이 청구 업무를 강제로 대행하는게 부당하기 때문이다.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간소화가 아닌 보험사의 손쉬운 가입자 정보 획득에 따른 보험금 청구 및 가입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26일 오후 의협임시회관에서 열린 1차 온라인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집단 행동은 준법진료 틀 안에서 하고 집단 휴진은 함부로 거론하지 않고 고민을 거듭해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지금까지 대정부 투쟁 관련 성명서 마다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극단적인 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최 회장은 집단 휴진의 대체 방식으로 진료비 지불방식의 변경, 환자청구대행 등에 대한 공론화 작업을 제시했다.하지만 40대 의협 집행부는 문재인 케어 저지를 내
건강보험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를 선언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 보다는 선불제 투쟁부터 시작하기로 했다.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중에 시도의사회와 화상회의를 통해 선불제 투쟁에 대해 의견교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빠르면 3째주나 4째주에 시작할 화상회의는 유투브 등 온라인을 통해 회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건정심 탈퇴를 선언한 의협이 총파업 보다는 선불제투쟁을 선택한데 대해 정 대변인은 "합법적인 투쟁부터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 선불제를 통해 국민들에게 심평의학이라는 문제점을 알리겠다는 것이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를 선언했다.최 회장은 "30일 의협과 공단 의료수가 협상에서 도저히 말도 안되는 인상률을 제시했다"면서 "협상안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으로 차기 수가협상 일정과 무관하게 30일자로 건정심을 탈퇴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대통령의 약속과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언급한 적정수가 필요 등 의료계에 대한 공언을 감안할 때 이런 식의 의료계를 기만하는 수가 협상은 받아들 일 수 없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협상에서 건보공단은 정확한 수가의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면서도
강남성모병원이 지난 1일부터 1층 고객지원센터에서 보험청구 대행서비스를 시작했다. 주된 업무내용은 사망, 장해, 입원, 진단, 통원 등 다양한 생명보험 보장 내용에 대한 상담 및 생명보험 보장내용에 대한 상담청구, 유형별 보험금 청구절차 및 구비서류 안내, 병원 내원고객이 보험사에 가입된 보장내용에 관련된 청구대행 서비스 등이다.병원관계자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공제보험 등의 상담, 청구, 지급 등의 복잡한 절차를 병원 내 보험 상담 창구를 통해 상담서비스 및 청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증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요양기관의 요양급여 허위·부정청구에 대한 내부공익신고 포상금 제도가 도입된다.부패방지위원회는 올해 의료보험분야등에 대해 내부공익신고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부방위는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의 부정청구방지를 위한 기획조사 등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정청구 수법이 점차 다양화·치밀화되고 있으며 그동안 의료법·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처벌을 강화했지만 부정청구가 여전히 증가(99년 37억 →01년 11억 증가)하는 등 부정청구 억제효과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구체적 허위·부정청구 사례를 적시하여 신고함으로 허위·부정청구 금액이 회수될 경우 포상금을 최고 2억원까지 지급하고 포상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또는 심사평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