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유방암환자는 전이 의심이 없다면 림프절수술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학교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은 70세 이상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겨드랑이 림프절수술 여부에 따른 생존율을 분석해유럽종양외과저널(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우리나라 유방암환자의 약 30%가 70세 이상 고령의 유방암 환자이지만 고령환자에서 유방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을 낮추는 임상연구는 거의 없다.과거에는 유방암 환자 상당수는 유방 부위의 수술과 동시에 겨드랑이 림프절을
국내 유방암에 대한 림프절 곽청술 시행 빈도가 해외 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팀(교신저자: 정민성 교수)은 한국유방암학회 빅데이터로 국내 유방암 림프절 곽청술 실시율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국제종양외과저널'(World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전통적인 유방암 수술은 유방 부위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의 상당 부분을 제거하는 곽청술을 말한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미국종양외과 연구자학회는 전이성 림프절이 1~2개 발견돼도 적절한 보조치료를 시행한다면
한양대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5월 27일 열린 2022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구기금 공모전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차 교수의 연구는 'BRCA 1/2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동반한 유방암 환자에서 유방 보존술의 종양학적 예후에 대한 다기관 임상연구'다.
한양대병원 외과 차치환 교수가 4월 28일 열린 세계유방암학술대회(그랜드워커힐)에서 '70세 이상의 고령 유방암 환자에서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의 생략에 따른 생존 분석'이라는 연구로 우수 발표상을 받았다.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이 심부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한국 여성에서는 약물의 영향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 정준·안성귀·차치환 교수팀은 유방암 수술 후 보조 트라스투주맙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인 유방암 환자에게선 심장독성 발생률과 부작용이 낮다고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평균 50±11세의 124명. 연구팀은 트라스투주맙 관련 심장독성을 보인 환자를 LVEF(좌심실박출량) 측정치에 따라 1~5등급으로 나누었다.그 결과, LVEF치가 기준치 65%보다 약간 낮아진 1등급이 8.1%(10명), 65%~55%사이인 2등급이 0.8%(1명), 50% 이하로 떨어진 3등급이 3.2%(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