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치료제가 심부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규슈대학 약학연구원 등 연구팀은 현재 사용 중인 고혈압치료제를 실험 쥐에 투여한 결과 심부전에도 효과가 있다고 Science Signaling에 발표했다.심부전은 심장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심장의 수축력을 떨어트리는 심근 노화에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의 이상분열이 관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또한 고혈압치료제 시르니디핀에는 기존 작용과는 별도로 미토콘드리아 분열을 억제하는 약리작용이 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심근경색을 유도한 쥐에 시르니디핀을 투여하고 4
보령제약이 칼슘채널차단제계열 고혈압약 '토둘라'(성분명 시르니디핀, 국내 판매명 시나롱)를 요르단에 수출한다. 지난 6월 글로벌제약사 산도즈와 동남아 6개국 토둘라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번째다.보령제약은 29일 요르단 람파마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요르단, 레바논, UAE, 이집트, 리비아 등 중동·북아프리카 지역과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총 19개국에 10년간 총 6천만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보령은 중동과 북아프리카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동시에 ARB인 카나브의 수출기반도 마련했다.보령제약은 2014년도에 토둘라 공동 개발사인 UCB 재핀으로부터 해외 사업권을 인수했으며,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갖고 있다.
금년 5월 발표된 미국고혈압합동위원회 제7차보고(JNC-7)는 이뇨제를 주체로 하여 병용요법을 통한 적극적인 강압요법을 권장했다. 이뇨제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대사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일본에서 이같은 지적이 많은데, 최근에는 이러한 일본에서도 JNC-7에 근거하여 이뇨제를 중심으로 사용해야 할지 또는 현재 처방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Ca길항제를 계속해서 사용할 것인지에 관한 토론을 가졌다. ‘제1선택제, 이뇨제인가 Ca길항제인가’라는 제하의 토론회에서 2명의 전문의가 각각 이뇨제와 Ca길항제의 유용성을 제시, 각자의 주장을 설명했다. Ca길항제지지ALLHAT 이외에는 Ca길항제 우위 증명 게이오의대 내과 쿠마가이 야스오 교수는 심혈관사고의 위험을 낮추기
기립성 고혈압이 고령고혈압환자에서의 새로운 심혈관 위험인자라는 사실이 일본 지치의대 카리오 나나미 교수에 의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 고령고혈압환자에 비교적 많아 실신, 넘어지거나, 혈관질환 등의 위험인자로서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기립성 고혈압의 임상적 의의가 문제시되는 경우는 없었다. 카리오 교수가 기립성 고혈압에 착안한 동기에 대해 알아보고 임상적의의와 병태 메카니즘에 대해 들어보았다. Extreme dipper에서는 기립시 혈압 상승혈압은 보통 야간에 내려가고 기상시에 함께 상승한다. 이러한 혈압일일변동을 보여주는 dipper인데 반해 야간의 강압이 10% 미만인 non-dipper에서는 뇌, 심장, 신장 등의 장기합병증이 진행되고 심혈관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