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계절은 알레르기 감작 및 발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야마나시대학 연구팀은 봄이나 여름생은 화분증(꽃가루알레르기), 여름생은 집먼지 진드기 감작과 관련한다고 일본알레르기학회지(Allergology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출생 계절과 소아기 알레르겐감작, 알레르기비염의 관련성은 오랜기간 연구돼 왔지만 일관성있는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비타민D결핍증과 알레르겐 노출 등이 관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를 포괄적으로 검토한 연구는 적다.이번 연구 대상은 일본의 4,323쌍의 모자. 이들의 출생 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냄새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탈취제 '무취로'를 발매했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잎, 삼나무잎, 시베리아 전나무오일 등 천연식물성 추출원료로 구성된 무취로는 일반 방향제처럼 강한 향으로 냄새를 덮는데 그치지 않고 냄새의 원인 물질을 제거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실내 활동이 증가하면서 상쾌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에 관심이 높아지는데다 노년층과 반려가족 증가로 탈취, 방향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따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시니어몰에
한국인의 꽃가루 감작률은 오래 노출될수록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강주완, 서지영 교수 및 환경부 지정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연구팀(센터장 이근화 교수)은 제주도민 857명(19~34세)을 대상으로 거주기간 별 삼나무 꽃가루 감작률을 분석해 국제저명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삼나무는 봄철 알레르기 질환(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알레르겐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에서 1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나타나며
나무는 참, 느릅/느티, 측백, 자작, 오리나무속 순잡초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잔디 순감작률은 자작나무, 오리나무, 환삼덩굴속 순한국의 알레르기꽃가루 특성이 확인됐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은 2010~2018년 국내 알레르기질환 관련 꽃가루의 조사 결과를 국제알레르기학회에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최근 4년간 인천(중구와 부평구)과 서울(영등포구와 성북구)의 꽃가루 비산 상황이다.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가장 많은 알레르기 유발 나무꽃가루는 참나무속으로 나타났다(17.6%). 이어 느릅/느티나무속(4.7
국내 소아청소년의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이며, 집먼지진드기가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는 꽃가루였다.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근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5개 지역 14,678명의 일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내 지역별 알레르기 현황을 조사해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JKM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피부반응 검사와 설문지 조사를 동시에 실시했으며, 도심과 해안, 내륙지역(경기·인천, 충북, 광주, 부산, 제주)을 망라했다.분석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22.0%였다. 알레르기비염의 주요 원인으로는 집먼지진드기가 86.8%로 가장 높았으며 곰팡이는 13.5%였다.곰팡이 감작률은 제주(19.3%)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
같은 알레르기질환이라도 알레르기비염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이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과 서울백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이 공동으로 한국 초중등생의 지역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염은 영남과 충청지역,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와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구대상자는 전국 초등 및 중학생 약 8천여명. 이들을 서울, 경인(경기, 인천), 강원, 충청(대전, 충남, 충북), 호남(광주, 전남, 전북), 영남(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진단 유병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초등학생의 경우 영남지역이 42.1%로 최고치를 보였고 제주지역이 30.1%로 가장 낮았다. 중학생에서는 충청지역이 33.7%로 가장
알레르기 질환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은 QOL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소아의 심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는 노동생산성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소아 알레르기성비염 좌담회 시리즈 첫번째로 미국립유태인의료센터 어윈 겔판드(Erwin Gelfand) 교수로부터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역학연구에서 소아 및 성인의 치료법, 약제 선택에서의 유의점 등 폭넓은 내용에 대해 알아본다. 겔판드 교수는 좌담회에 앞서 ‘Choosing the Right(Prescription) Antihistamine(올바른 항히스타민제의 선택)’를 주제로 항히스타민제의 특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
일본의 꽃가루 알레르기 유병률은 16.2%로 국민병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다. 특히 코 알레르기 진료가이드라인에서는 화분증의 기본 치료로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권장되고 있지만 그 유용성은 각 약제마다 다르다. 환자만족도가 높은 화분증치료를 고려하는데는 꽃가루 비산량, 각 환자의 증상, 원하는 약제선택이 중요시되고 있다. 얼마 전 일본에서 열린 ‘환자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화분증 치료 2006’심포지엄에서는 항히스타민제의 졸음, 꽃가루 노출량에 관한 약제 비교시험 등을 주제로 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연구 가운데 올로파타딘(상품명:알레락, 대웅제약)과 관련한 내용을 소개한다.환자만족도 높이는 화분증치료 2006 새로 밝혀지는 올로파타딘의 효과항히스타민제의 졸음평가 지표는 히스타민H1수용체 뇌속 점유율
【일본·도쿄】 일본후생노동성 과학연구부는 유아의 음식알레르기에 대해 지난 2001년부터 역학조사한 결과 “강한 아토피 소인이 천식의 유의한 위험인자로 밝혀졌다”고 보고했다.대상은 2002년 카나가와현 사가미하라시에서 4개월간 건강진단을 받은 어린이 가운데 8개월 후 1세 및 3세경 추적조사에 동의한 5,247명이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의심되는 습진(6개월 이상 가려움을 동반)을 보이는 비율은 14.9%(419명)이었며, 그 중 약 반수인 6.7%(190명)만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진단됐다. 1세경 조사시(응답수 4,068명) 유아의 아토피성 피부염이 의심되는 습진 보유율은 14.4%(584명)로 3세때와 거의 동일했다. 음식알레르기로 진단된 경우는 5.1%(145명), 문제가 된 음식을 삼가는 경우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