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사장 전광현)이 한국얀센(사장 제니 정)의 진통소염제 울트라셋(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리마돌 복합제)의 유통 및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한국얀센은 생산만 한다. 양측은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 등 4종에 대해 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간 협약은 2019년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이어 두 번째다.2002년 개발된 울트라셋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통증까지 광범위한 통증 스펙트럼을 갖고 있다. 특히 효과가 강한 진통제에 다수 포함됐던 마약성분이 없어 중독이나
SK케미칼이 얀센의 치매치료제 레미닐(성분명 갈란타민)을 판매한다.SK케미칼과 한국얀센은 12일 레미닐의 국내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인 유통과 판매를, 한국얀센은 생산을 각각 담당한다.레미닐은 알츠하이머형의 경도~중등도 치매 증상의 치료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뇌신경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인지기능을 높이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AChEI)다.SK케미칼은 이번 협약으로 치매치료제 원드론패치와 엘다임오디정 등 3종의 AChEI를 보유하게 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국내
【런던】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AD)의 진행 지연과 인지기능 개선에 처방되는 갈란타민(제품명 레미닐, 얀센)이 중증 환자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맨체스터대학 알리스테어 번즈(Alistair Burns) 교수는 중증 AD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SERAD 시험 결과, 인지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Lancet Neurology에 발표했다. 갈란타민은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의 일종으로, AD 진행을 지연시키지만 억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경도∼중등도 AD환자에 처방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투여를 중단하는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과거 시험에서 아세틸콜린 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인 도네페질을 투여한 중증 치매환자에서 인지기능이 개선됐다는 보고가 있어 중증 환자에도 효과적일 가능성이 나타나기도
【독일 마크데부르크】 기능적 MRI(fMRI)로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뇌활성 패턴을 시각적으로 검토하면 아세틸콜에스터레이스 억제제인 galantamine의 효과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일랜드 트리니티대학 신경과학연구소 아런 보크데(Arun Bokde) 박사는 “AD환자에 galantamine(레미닐)을 3개월 간 투여하면 환자의 시각로(視覺路)에는 fMRI를 통해 볼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난다”고 독일임상신경생리학·기능적 영상진단학회(DGKN)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에서 보고했다. 시각기능과 인지기능은 매우 밀접하기 때문에 박사는 galantamine이 시각로에 미치는 영향을 파일럿 연구로 검증했다. fMRI을 이용한 검사의 감도는 대상물의 비교 보다 대상물의 위치를 결정하는 경우에 더 높은
레미닐(성분명 Galantamine)이 환자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삶의 질까지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의 보건연구기관인 ‘Institute for quality and efficiency for health care’는 현재까지 발표된 Acetylcholinestrase inhibitor(AchEI) 계열 치매약의 임상논문을 분석한 결과 “현재 시판되는 AchEIs 제제인 레미닐과 Donepezil, Rivastigmine 제제중에서 보호자의 삶의 질과 환자를 돌보는데 드는 시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된 논문이 있는 치매약은 레미닐이 유일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에 발표된 보호자의 삶의 질이라는 측면은 궁극적으로 임상적인 유용성을 측정할 수 있는 한 척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얀센은
치매치료제 레미닐이 치매환자의 반복적인 질문 등 언어반복(Verbal repetition)의 경감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한국얀센이 밝혔다.연구는 캐나다의 14개 센터에서 130명의 경증( mild) 및 중등도(moderate)의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16주간 이중맹검, 무작위, 위약비교 방법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같은 질문의 반복, 동일한 이야기 및 통제 불능의 감소율이었다.그 결과, 레미닐 투여 환자의 58%에서 언어 반복이 줄은 반면 위약군에서는 24%만이 언어반복 감소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를 담당한 달하우지대학케네스 로크우드(Kenneth Rockwood) 교수는 “언어반복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공통적인 증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동일하게 중요한문제”라고 지적하고 “레미닐
한국얀센은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 고시에 따라 레미닐을 뇌혈관 질환을 가진 알쯔하이머형 치매 환자에서도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고시는건강보험 적용기준을 MMSE 10-24, CDR 1-2, GDS stage 3-5에 포함시켰으며이에 따라 알쯔하이머 형태(뇌혈관질환을 동반한 알쯔하이머 포함)의 경/중등도 치매증상도 2월부터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국얀센이 올해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 수술후 통증치료제 이온시스 등의 신제품과 기존 제품군을 앞세워 1,7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동사는 18일 ‘한국얀센 2006년 브리핑’을 통해 2005년에는 2004년보다 12% 성장한 1,54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6년에는 신제품 등을 바탕으로 약 1,7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한해 동안에는 획기적인 항암제 벨케이드, 패취형 마약성진통제 듀로제식 디트랜스(DUROGESIC D-TRANS), 하루 한번 복용하는 치매치료제 레미닐PRC 등으로 12%의 성장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 OROS(LYRINEL OROS), 수술후 통증치료제 이온시스(IONSYS) 등
【미국·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OSU) 신경학과 Emily Klatte 박사팀은, OSU 기억장애 클리닉이 실시한 경도∼중등도 알츠하이머병(AD) 환자 130명을 후향적으로 조사한 결과, 염산도네페질(아리셉트)과 비타민E를 병용하면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Alzheimer Disease and Associated Disorders(17:113-116)에 발표했다. 이 2가지 약제를 각각 하루 5mg 이상 및 1,000 IU를 1년간 복용한 환자는, 모두 복용하지 않은 환자보다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의 성적이 훨씬 우수했다. Klatte 박사에 따르면, 콜린에스터레이스 억제제와 비타민 E는 다른 작용 기전으로 작용하기때문에 병용요법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얀센의 레미닐(갈란타민)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방지하는데 우수한 것으로 Drugs and Aging誌 에 발표됐다.또한 경쟁약물인 도네페질(상품명 아리셉트)보다 효과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브리스톨대학 고든 윌콕 교수에 따르면, 2000년6월부터 52주동안 경~중등도 치매환자 94명에게 갈란타민 매일 16~24mg을, 88명에게는 도네페질 5~10mg을 투여한 결과,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수치가 52주째에 도네페질군은 베이스라인 이하(-1.58 ± 0.42, p
얀센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미닐(성분명:갈란타민)이 중등도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악화를 약 50%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7회 유럽신경학연맹(EFNS, European Federation of Neurological Societies)에서 발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총 240명의 초기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4년간 매일 레미닐 24mg을 복용시킨 결과,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인지기능 저하가, 치료받지 않은 환자에 비해 50% 이하로 나타났다.또한 치매환자의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ADAS-cog scale의 수치가 레미닐 보용환자의 경우 12.8포인트 저하하여, 미치료환자의 26~32포인트 하락에 비해 50% 이상을 막아준다는 것을 말해준다.한편 레미닐의 효
한국얀센 수선화의 구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든 새로운 치매치료제가 곧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의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는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를 억제하여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작용만을 갖고 있었으나 레미닐은 아세틸콜린 에스테라제를 경쟁적으로 억제하여 인지기능과 관련된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대뇌의 니코틴 수용체를 조절하여 아세틸콜린의 활성을 증가시키는 이중작용을 갖고 있다. 또한 인지기능향상 및 행동능력의 개선, 유지에 있어서 기존 치료제들이 6개월 동안의 임상결과를 보여주는데 반해 레미닐은 12개월동안 지속하는 임상결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