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간호대학 신경림 명예교수가 10월 20일 열린 제87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38대 대한간호사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회장에는 전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이, 제2부회장에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김영경 명예교수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 및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했다. △이사 :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김일옥(삼육대 간호대학 학장) 박미영(건국대병원 진료지원부 수석), 서은영(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손혜숙(대한간호협회 이사), 유재선(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윤원숙(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
간호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간호사 이직 사유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보건복지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에 따르면 간호인력 부문에서 임상 간호사 수는 인구 1천명 당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7.17명, 임상 조산사는 0.38명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각각 3.49명과 0.02명으로 매우 낮다. 반대로 임상 간호조무사는 OECD 평균 1.76인데 비해 국내는 3.31명으로 과한 상황이다.국내 간호사의 최근(2006~2016년)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OECD 보다 높고 간호대 졸업자
3개 의료단체게 정부의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활성화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협회, 대한간호사협회는 29일 오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정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환영하며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또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8개 선도모델 사업부터 직역 간 유기적·통합적 운영 모델 구축 △방문진료 및 간호, 요양에 대한 적절한 수가와 제도 정비 △65세 이상 노인 대상 방문간호 제공 의무화 △방문간호 내용 중 기본간호영역 방문간호지시서 적
내년 2월로 임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간호협회 김조자 회장이 새로운 정부를 향해 간호교육일원화와 간호법 제정을 주문했다.김 회장은 최근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교육일원화와 간호법 신설 추진은 간협이 당면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새로운 정부에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다.교육일원화와 관련해 김 회장은 “현재 간호대학은 3년제와 4년제로 구분되어 있는 실정이라 일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하루 빨리 4년제로 모두 일원화되어 간호사들의 위상강화를 이뤄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일원화는 김 회장의 추진 의지로 어느 정도 탄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3년제 간호대학들의 학점제 도입, 전공심화과정 개설 등을 통해 4년제 대학과 동일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놓은 상태다.김 회장은 “교육일원화에 대한 큰
대한간호사협회가 간호조무사 신생아 학대와 관련해 자성과 각성의 계기로 삼아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야한다고 주장했다. 간협은 지난 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윤리교육의 중요성과 간호사가 관리감독해야 할 간호조무사로부터 이번 사건이 비롯됐다는 점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신생아 학대 사건은 병원들의 경영합리화에 따라 진행되어 온 간호사 인력 채용기피에 따른 부작용으로 간호사 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1985년 이후 종합병원의 수는 1.5배, 병원은 2배, 의원은 2.6배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300병상 미만의 병의원은 정부의 관리감독이 부재한 상태였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생아 학대 사건을 일으킨 대구 모산부인과의 경우 7
북한 룡천역 폭발 참사 현장에 의료계 지원단이 구성돼 28일경 파견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사협회 등 6개 보건의료관련 단체와 국제 보건의료발전재단은 26일 오후 5시까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범보건건의료계 룡천의료지원단(약칭 룡천의료지원단)으로 명명된 이번 지원단은 의사(치과, 한의사 포함)가 40여명(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응급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이며 간호사 40여명, 약사 8명, 응급구조사 2명, 기타 의료진 20등이다.지원단 외에도 이들 각 단체는 총 100만달러 규모의 의약품과 의료장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하고 공동모금을 벌이기로 했다.
의사와 간호사가 국민에게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공동활동을 공식 선언한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간호사협회는 내일 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의사, 간호사 존중선언식’을 갖고 긴밀한 의료협조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활동을 발표한다.두 단체는 의사와 간호사가 상호 존재를 존중해야 최적의 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현장에서의 긴밀한 협조 강화 ▲전문인으로서의 지속적인 윤리수준 강화 ▲비의료인들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또한 ‘국민건강을 위한 의사·간호사 협력위원회’를 설치하여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호 갈등에 대해서도 중재와 해결을 모색할 계획이다.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는 고려대안암병원장 김형규 교수, 간
대한간호사협회는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간호사 출신 후보 4명이 지역구 총선후보로 출마하고, 민주당이 후보를 확정할 경우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역구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양승숙 예비역 준장을 비롯해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 등 3명이며, 비료대표후보로는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