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급성골수성백혈병(AML)치료제로 개발 중인 FLT3억제제(코드명:HM43239)를 미국 생명공학사에 기술수출했다.한미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혈액질환 분야 연구개발 전문 생명공학사 앱토즈 바이오사이언스에 FLT억제제를 1,250만달러에 기술수출계약을 맺었다고 4일 오후 공시했다.앱토즈는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고위험 골수이형성증후군(MDS) 등 혈액종양 치료 신약 후보물질 4개를 갖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HM43239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독점 보유하게 됐다.계약규모는 확정된 계약금 1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 혁신신약의 연구 결과들이 지난 10일 온라인 개최된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다.급성골수성백혈병, 흑색종, 혈액암 등 총 5종류 약물 관련 연구로 이번 학회 참여 국내기업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지난 2016년 8월 로슈의 제넨텍에 라이선스 아웃된 표적항암제 벨바라페닙은 BRAF 변이 흑색종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약물 혈관-뇌 장벽(BBB)에 높은투과도를 보여 뇌전이 흑색종 모델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및 생존 기간이 연장됐다.특히 NRAS 돌연변이 흑색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혁신신약 HM43239의 효과가 1/2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됐다.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 암센터 나발 데이버 박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된 HM43239릐 1/2상 임상시험의 일부 케이스를 미국혈액학회에서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첫번째 케이스는 미도스타우린 투여에 이어 길테리티닙과 아자시티딘에도 반응이 없는 67세 여성. HM43239 투여 후 1주기(1개월) 후에 완전관해됐으며 약 2주기(2개월) 후에는 자가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았다.두번째는 공고요법과 구제요법에 무반응인 FLT3 wil
한미약품의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 신약 후보물질(HM43239)이 최근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HM43239는 AML을 유발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돌연변이를 억제하면서도 기존 FLT3 저해제의 약물 내성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된다.FLT3는 조혈모세포 및 조혈전구세포의 생존, 증식, 분화, 세포자멸사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다.이 약물은 현재 미FDA로부터 1상 임상시험을 허가받은 상태이며, 조만간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에서 시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