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의약품 수출액이 7억 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 의료기기는 25% 증가한 4억 2천만달러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6일 발표한 5월 수출실적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7.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산업 별 수출액은 의약품이 7.8억 달러, 화장품 5.7억 달러, 의료기기 4.2억 달러 순이었다. 진흥원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의 꾸준한 증가세와 진단키트, 소독제 등 K방역품목 선호도 역시 증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진단키트의 경우 브라질 수출액이 160% 급증해 지난해 11위에서
국내 다국가 임상시험이 2000년에 비해 19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김성수 사무관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2000년 우리나라의 다국가 임상은 5건이었는데 2005년 95건으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표1] 다국가 임상시험 6년간 19배 增 수행능력 선진국 15%불과, 1상임상 전무 다학제간 연구시스템 전환 필요 약제비 비중 증가 실제 우리나라에 투자한 다국적 제약사 중 한국얀센은 올해 100억원을 투자해 허가용 임상 3상 글로벌 책임자로 국내 의료진을 선임했고, 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2007년까지 총 3,000만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화이자도 고지혈증 치료제 임상시험 국가로 호주대신 한국을 선정하는 등 다국가 임상건수가 많아지고 있다. 김 사무관은 이
동아제약이 진단용시약사업을 강화시켰다.동아는 18일 세계적인 진단용 시약 및 장비 전문업체인 베크만쿨터사와 업무조인식을 갖고, 면역진단, 생화학진단, 혈액진단 부문으로 각각 나뉘어진 베크만쿨터사의 진단부문을 일원화시켰다.동아측에 따르면, 진단시약 부문은 각각 분류하기보다는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말하고 이번 계약을 통해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국내 의료진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국내 공급되는 베크만쿨터사의 제품은 생화학 분석 장비인 CX, LX 시리즈 등이 있으며, 혈액 분석 장비인 LH 시리즈, 면역 분석 장비인 Access 및 DxI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