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안과(과장 김윤덕)가 지난달부터 전공의 4년차 4명을 대상으로 한달씩 순차적으로 美메이요클리닉(Mayo Clinc) 안과에 파견근무 및 단기연수를 실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수는 기존의 해외연수 프로그램과는 달리 전공의들에게 J-1 visa(美공보처 발급, 문화교류 목적 비자. 해외인턴쉽 근무의 일종)를 발급, 단기 외유성 연수가 아닌 정식 파견근무를 통해 해외 임상경험을 쌓게 하는 것.김윤덕 과장은“정식 파견근무를 통해 미국 현지에서 직접 외래진료와 수술장 참관 등을 경험하게 해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임상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해 전(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지속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MINI 스터디 결과 발표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단일 복합제인 카듀엣이 고지혈증을 동반하는 고혈압환자의 콜레스테롤과 혈압수치를 동시에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전세계에서 동시에 실시 중인 GEMINI 스터디에 따르면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8세에서 80세 남녀 1,220명에 카듀엣을 대상환자에 투여했다.투여한 카듀엣은 노바스크(5, 10mg)와 리피토(10, 20, 40, 80mg)를 각각 합친 형태로 총 8개 제형이다.그 결과, 전체 복용군의 65%, 74.7%가 각각 목표혈압 및 콜레스테롤 수치에 도달했으며, 57.7%는 목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반응으로 인한 시험 중단률은 4.8%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와 관련해 고려대학병원 순환기내과 노영무
나덕렬·방사익(삼성서울)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임상센터 및 신약분야의 국책과제에 각각 선정됐다. 나덕렬 교수의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는 2011년 3월까지 매년 5억원씩 6년간 총 3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진행된다. 또한 방사익 교수는 바이오신약분야에서 ‘자가 및 동종이식용 지방세포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2010년 3월까지 매년 8억원씩 5년간 총 4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이번 연구는 노인성치매의 진료지침 확보 및 지방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각각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석구)가 내달 2∼3일 병원 대강당에서‘제1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1st Samsung International Symposium on Clinical Trials)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임상시험의 관리와 운용’을 주제로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임상시험 전문가들이 참석해 선진 임상시험실시기관에서의 효과적인 임상시험 관리 및 운용 기법을 조망한다.특히 미국, 호주 등 주요 선진 임상시험 실시국가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임상시험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첫날에는 ▲Marjorie Speers 박사(Association for Accreditation of Human Research Protection pr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전공의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 CS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전공의들에게 가지는 불만사항 등을 ‘드라마’로 재연,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박윤희 전공의(인턴)는 “단순히 이론적인 교육이 아닌 드라마 식으로 보니 고객의 관점에서 친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6일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응급재난사고시 신속하게 현지에 파견할 수 있는 삼성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이 지원단에는 정형외과 정성수 교수를 단장으로 교수와 전공의 등 의사 19명, 간호사 24명, 약사 3명, 행정 3명 등 49명으로 구성돼 재난발생시 필요인원을 신속하게 선발파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응급의료지원단은 국내외 대형 재해나 재난구조가 필요할 때 외에도 대형행사 의료지원도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연간 4회에 걸쳐 교육과 훈련을 받아 응급의료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정성수 단장은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 뒤늦게 의료단을 파견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함으로써 신속하게 국내외 재난지역에서 의료활동을 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내달 1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를 통해 병원의 모든 의료절차를 통합 조회할 수 있는 e-진료조회서비스를 시작한다. e-진료조회 서비스는 ▲진료․건강진단에 대한 예약 ▲진료․검사․수술․입원에 대한 일정 조회 ▲1년간의 진료이력․건강진단에 대한 결과 조회 ▲장례식장 빈소현황 ▲진료비 내역서 신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환자들은 언제든 인터넷을 이용해 진료일정을 확인할 수 있어 일정관리의 효율성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실 박윤수 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e-진료 조회 서비스로 삼성서울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은 실시간으로 진료일정을 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검사결과는 물론 CT․MRI 등 환자가 병원
아시아태평양 소아알레르기호흡기 및 면역학회(회장 삼성서울병원 소아과 이상일)와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는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신라호텔에서 공동학술대회(APAPARI-KAPARD Joint Congress 2005)(대회장 강남성모병원 소아과 이준성)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회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997년 시작된 후 태국, 일본 등을 거쳐 5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 5년새 알레르기질환 급증 우리나라 알레르기현황 연세의대 소아과 김규언 교수는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현황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는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의 역학조사 연구그룹, 화분 연구그룹, 아토피피부염 연구그룹과 연세의대 알레르기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바탕을 둔 것이다. 4만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지난 21일 대강당에서 서초·강남구소재 19개 협진병·의원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진병·의원 친절교육을 개최했다.이날 진행된 교육은 CS마인드, 인사법·용모·복장관리 등을 통한 친절한 이미지 만들기, 전화·대화예절 및 불만고객응대법 교육 등이 8시간에 걸쳐 진행됐다.권오정 진료의료센터장은 친절 교육을 통해 협진병·의원들과 서로 협력하며 공동발전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내장수술과 노안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동초점조절 인공수정체 치료법이 동양인에게도 효과 및 안정성에서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의상 교수는 자동초점조절 인공수정체를 이용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23명의 환자를 조사했다.그 결과 원거리 시력(일반시력)은 수술 2주 후 평균 0.83에서 1달 후 0.86, 2달 후 0.8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또한 근거리 평균시력도 2주후 0.65에서 1달후 0.72, 2달후 0.67로 돋보기 없이 성경책을 읽을 수준으로 향상됐다. 자동초점조절 인공수정체 수술법은 2003년 미국 FDA 승인을 받고, 유럽에서는 2001년부터 수술에 적용돼 현재 백내장 치료에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는 지난해에 도입됐으며 동양인을 대상으로 치료
임도훈(성대의대) 교수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위절제술 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의 재발양상(Patterns of failure in gastric carcinoma after D2 gastrectomy and chemoradiotherapy: a radiation oncologist''s view)이라는 논문으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정환)가 200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공의를 대상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이비인후과는 미국 아이오와의대 이비인후과에 이번 달부터 한달씩 전공의 3,4년차 5명을 순차적으로 단기연수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백정환 과장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전공의들에게 미국 현지의 진료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좀더 많은 전공의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좀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18일 의과학분야의 연구공동체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임상 및 동물실험, 기자재 등 연구시설 상호이용 ▲공동연구에 대한 자문과 기술정보 교환 ▲연구인력의 교육과 훈련 ▲학술자료, 정보 및 출판물 교환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전 임상단계 프로그램 개발 및 추진 등 다양한 의과학 분야의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연구협약은 국내에서 임상의학연구분야와 기초과학분야를 각각 선도하고 있는 두 기관이 연구성과와 시설을 상호 제공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연구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1세기 핵심산업으로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BT분야 육성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과장 백정환)가 지난 17일 병원 중강당에서 삼성와우가족모임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오은주씨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홍성화 교수의 인사말과 참석가족 소개, 인공와우 치료성과와 향후 비전, 질의응답, 회장단 선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인공와우이식은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유아나 사고로 청각을 잃은 사람들에게 시술하여 청각기능을 살려주는 시술로 보통 선천성 청각장애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18개월의 나이에 받는 것이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공와우이식은 시술도 중요하지만 시술후 언어치료과정이 중요해 부모간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정보공유가 절실하게 요구되어 왔다. 이비인후과 홍성화 교수는 “인공와우이식은 청각장애아들에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유일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17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글로벌고객만족역량지수조사’(GCSI : Global Customer Safisfaction Competency Index) 시상식에서 종합병원부문 1위를 차지해 인증패를 받았다. 글로벌고객만족역량지수조사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과 글로벌경영위원회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고객만족요소(CS Factor), 고객부가가치수익인자(CVAPI), 역량(Competency) 충성도(Loyalty) 등 4가지 관점을 중심으로 평가한다.이번 조사는 9개 산업군 177개 부문 812개의 상품(기업)에 대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전국 165,000여 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결과 전체 조사대상 평균이 66.18점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서울병원은 71.90
전호경(삼성서울)교수가 16일 운영회의실에서 신임입원부장에 임명됐다.이번에 신설된 입원부장은 입원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 입원환자 관리를 통해 입원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도입된 것.한편 QA관리실 CS팀장에 홍성수 차장, 고객상담실장에 최복연 간호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이사장 송재훈)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5회 항생제와 항생제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ISAAR 2005)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항생제 내성의 도전과 극복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40여개국 2,500여명의 의학자와 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재훈 교수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국가들의 항생제 내성의 현 주소와 이에 대한 범 아시아 차원의 정책대안도 제시했다. 항생제내성 아시아 가장심각아시아항생제내성전망다국가 공동대처 필요매년 전 세계에서 사망하는 5,700만명의 사망자 중 약 20 % 인 1,100만명이 각종 감염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현대 첨단 의학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제호(성대의대)교수가 지난 10일 임기 2년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민간부문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교수는 앞으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사전 검토와 심의를 하게 된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는 위원장과 정부측 위원 20명, 민간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병철(삼성서울병원)암센터장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MD앤더슨 국제 협력병원 회의에 초청되어 참석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최신 암치료법의 동향과 환자 사례 정보 교류,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협진체계 등을 논의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이번달부터 평생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진은 신생아부터 만 18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으로 장난감 선택 등 육아상담을 비롯해 취학전·후 어린이에 대한 학습능력 검사, 식생활 조사를 통한 영양검사와 심리검사 등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상담과 검사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실시되며 소아과 전문의, 영양학 박사, 아동발달과 심리학 전문가, 아동전문 간호사 등 세부 분야별 어린이 전문가 4∼5명이 한팀으로 구성돼 어린이의 정신·신체적 전반적인 발달사항에 대해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과 이상일 교수는“어린이·청소년 건진은 성인과 달리 현재의 신체상태를 측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