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교상 교수와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가 지난 1월 27일 대한의사협회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8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으로 선출됐다.2004년 창립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을 중심으로 치의학, 약학, 영양학, 보건학 등 관련 전문분야의 석학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의학의 지속적인 진흥 창달과 선진화를 위한 사업을 행함으로써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36대 집행부가 일차의료 활성화, 수가 개선 등 15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6일 의협 동아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정 내용을 발표했다.우선 일차의료 활성화 관련 건강보험 제도 개선 및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한다. 경만호 의협회장은 "의협이 제안한 약제비 본인부담률 차등 적용은 가시화 될 전망이다. 나머지 진찰료 관련 제도개선, 의료기관 종별 가산율 등의 제도개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반드시 통과시키겠으며 보건복지부의 선택의원제 제안에 대해 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합리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외래 위주, 병원급 의료기관은 입원위주라는 의료법 개정 취지에 충실토록 의료기관 기능을 재정립하여 일차의료 활성화라는 토양을 다
의료계가 구제역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육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기 같이 드실래요'라는 캠페인을 벌였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 임원진들은 ‘마장축산물시장 상점가 진흥사업 협동조합’과 성동구 공동 주최로 25일 성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육류 소비 촉진 캠페인 및 무료시식회에 참여했다.이날 김동성 국회의원(한나라당), 임종석 전 의원(민주당), 고재득 성동구청장, 이명근 마장축산협동조합 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성주재단(이사장 김성주)은 17일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의 밤’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성주재단은 아동 성폭력 예방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현금 3억원에 상당하는 MCM 상품 1000점을 의협 지향위에 기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비만치료에 대한 PPC주사제 사용을 자제하도록 요청했다.식약청은 27일 PPC주사제의 효능 효과가 현재 ‘간경변에 의한 간성혼수의 보조제’로 허가되어 있는 만큼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단체에 사용자제 및 부작용 집중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현재 PPC주사제의 비만치료 사용에 대해서는 충분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따라서 효과와 부작용이 어느정도인지는 기다려 봐아야 하는 상황이다.한편 식약청은 PPC 주사의 올바른 유통과 사용을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국내 유일의 제조업체 (주)진양제약과 판매업체 아미팜(주)을 조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점검결과 (주)진양제약은 PPC주사제 제조과정에서 첨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최근 대한개원의협의회의 전의총의 폭력성 및 성희롱 규탄 성명에 대해 반박하고 작금의 현실을 개탄했다.전의총은 폭력적 집단이라는 지적에 대해 계란던지기와 뺨때리기를 과연 동일한 폭력으로 봐야하는지 되물었다.전의총은 "지난 4월 25일 의협 고위직 인사가 일반 회원의 뺨을 때린 것, 그리고 대구시 의사회에서 일반 회원의 마이크를 빼앗기 위해 여럿이 완력을 사용한게 폭력"이라고 강조하고 "전의총이 고작 의협회장이 탄 차량에 계란 몇개 투척한 것을 폭력이라고 말하고 진짜 폭력에는 눈감는 대개협의 행동은 무엇이냐"며 반문했다.경만호 의협회장의 '오바마' 발언과 경남의사회 설명회에서 "뭐 빠지게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침묵한 대개협이 정작 "나는 아침에 X도 잘 선다"라
"폭력행위 등에 사과하고 철저히 자중하라. 무력이 아닌 타협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라".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가 20일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의 폭력행위 등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개협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의총 회원들은 부산시의사회 회원과의 대화가 열린 지난 12월 18일, 부산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도로 점거와 날계란 투척, 위협 목적의 하키스틱 소지 등 의료인으로서 최소한의 인격마저 스스로 내던지는 폭력행위를 자행했다.여기에 거친 욕설과 비방 차원을 넘어선 부적절한 성희롱성 발언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대개협은 현재 전의총 회원들이 벌이고 있는 행동들은 너무 극단적이며 깊은 안타까움과 수치감을 금할 수 없으며, 전의총이 이 사태에 대해 10만 의사 앞에 사과하고
지금까지 민간에 맡겨져 운영돼 왔던 인체조직 공급이 정부 관리하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써 제품의 안전성(품질저하) 및 치료지연, 환자의 경제적 부담 가중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사)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이사장 박창일, 전 세브란스의료원장)는 이달 28일 분당차병원 내 ‘한국인체조직기증원 분당차병원조직은행’을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인체조직분야를 공적 관리 체계에 첫발을 내딛는다.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구득활동에 들어가는 지원본부는 이미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인체조직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뼈, 인대 및 건, 근막, 연골
지난 16일 대구시의사회(이하 의사회) 주최로 열린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과 회원과의 대화'는 고성과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파행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타 시도의사회 회원의 발언권을 놓고 격한 말이 오가면서 결국 '회원과 대화'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행했다.경만호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구호와 "자제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면서 정상적인 간담회 진행이 어려웠다는 설명이다.의사회는 소속 의사회 회원이 아니면 발언권을 제한하는 등 경남의사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전국의사총연합 한 회원이 발언권을 요구하면서 장내가 소란스러워졌다.이에 최정현 의사회 총무이사가 "발언권 제한은 이미 공지한 사항으로 자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의사협회가 어제 경기도의사회에 경 회장의 불출석과 관련 "의협 회장과 관련한 항간의 소문의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영방송을 통해 나가게 되면 의협의 이미지는 떨어질까봐그렇게 한것"이라고 강변했다. 아울러 이러한 소문의 근원지이자 협회 내부 자료의 유출자로 전의총을 지목했다.의협 문정림 대변인은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의 이날 회견 요지는 검찰 조사 진행 중이니까 이 시기에관련 방송이나가게 되면 사실 여부를 떠나협회의 큰 타격을 받을수있다는 것이다.문 대변인은 KBS(한국방송) 인터뷰와 관련"비공식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취재 내용은외부인사의 법인카드 사용 여부. 청목회 사건처럼 로비와 관련한 것"이었다면서 "하지만 법인카드 사용은 보다 좋은 활동을 위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의 불참으로 경기도의사회가 주최한 '회원과의 대화'가 파행을 거듭했다. 이날 경기도의사회에는 경만호 회장의 개인 의혹과 관련해 방송국에서 취재를 기다리고 있었다.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방송국(KBS)은 이르면 오늘(16일)이나 내일(17일)경 관련 내용을 보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경 회장은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문정림 의협 대변인만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일부 회원은 "경 회장이 불참한 회원과의 대화는 의미가 없다"며 간담회 취소를 요구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사실 당당하게 응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공중파 방송 시 협회의 이미지나 위상을 생각해 결정하게 됐다"며 "전임 장동익 회장의 사례를 봤을 때 불참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게 됐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가 류마티스질환의 합리적 치료법 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 약물경제학·약물유전학 등 포괄적인 연구로 국내의 전반적인 임상연구를 한 단계 끌어올린 공로로 지난 12월 13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 5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회 한미자랑스런의사상’을 수상했다.‘한미자랑스런의사상’은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정한 상으로 매년 1회 시상하며, 의학·의술 및 보건의료정책의 발전, 인류복지증진에 공헌한 의사 회원이나 단체를 선발해 포상하는 시상이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단일체계를 비밀리에 추진하는데 대해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전의총은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의학체계가 완전히 다른 두 학문의 단일 체계 구축은 중요한 사안인 만큼 통합 자체는 반대하지 않지만 소수의 의사와 한의사가 결성한 '통합의학공동협의체'가 비밀리에 결정해 추진하는데는 거부한다"고 밝혔다. 노환규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양 의학체계가 합쳐질 것으로 보이고 또 그렇게 돼야 한다고 본다"고 전제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중대한 사항을 비밀스럽게 소수의 의사와 한의사가 결정하는 일은 문제"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전의총은 단일의학체계의 구성합의 선언문이 비밀리에 준비되어왔다는 사실에 대해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27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라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위원회가 지난 4일 회의를 열고 회비납부와 연계한 홈페이지 게시판 접속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정통위는 지난 회의에서 새로 신설한 포털사이트 사용자약관 제12조, '입회비 및 당해년도를 제외한 최근 3년간 년회비를 완납하지 않는 회원에 대하여 작성권한(글쓰기) 을 제한한다'라는 조항을 삭제키로 했다.의협 차원에서 글쓰게 제한이 시행된 지 약 2주 만이다. 이에 따라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이번 정통위의 결정이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모아진다.정통위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홈페이지 멀티로그인도 시행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동시접속을 통한 정보 도용을 막기 위함이다.정통위가 홈페이지 게시판 제한이 시행 약 2주 만에 원상복귀를 결정한 것은 여론이 좋지 않음을 고려한 조치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장 주천기 교수와 한양의대 배상철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한미자랑스런의사상' 제3회 수상자로 공동 선정됐다.주천기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안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을 통한 백내장 수술 생중계를 수행한 바 있으며, 배 교수는 임상역학, 임상시험 및 방법론 개발을 통한 치료법 개발, 약물경제학과 삶의 질 등 성과연구, 중개연구로서의 유전역학과 약물유전학 등 4개 분야의 연구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이하 지향위) 김형규 위원장(고려의대 교수)이 19일 열린 ‘2010 아동권리주간 및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에 힘써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퇴진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 회장에게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노 대표가 경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이유는 종합적으로 회원의 불신을 조장한 때문이다. 노 대표에 따르면 첫째는 회원들을 속이고 회원의 이익에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점이다.두번째는 의료일원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감이다. 세번째는 리베이트 쌍벌제 법안이 국회에서 찬성 191표에 반대 0표라는 수모를 겪게 만든 무능함이다.네번째는 임기 중 국가로부터 22억원을 지원받아 부인 이름으로 요양병원을 짓고 운영해 온 점이다. 노대표에 따르면 "지역 건강보험공단까지 찾아가 80
대한의사협회 일반 회원들이 얼마전 경만호 의협회장의 부적절한 언사에 대해 한 일간지에 사과문을 실을 예정이다.전국의사총연합회(이하 전의총)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과문에는 경만호 회장의 성희롱성 발언에 대한 사죄와 집행부의 행태에 대한 안타까움이 실릴 예정이다. 전의총에 따르면 이번 광고비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광고에 참여한 전의총 노환규 대표는 "이번 사건은 부적절한 언사를 해 적십자 부총재직을 물렀났음에도 의협회장직은 유지하는 것은 의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경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노 대표는 “이번 광고가 의사사회에는 제얼굴에 침뱉기인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그래도 강행하는 이유는 잇달은 보도에 경만호 의협회장이 언급되고 있고, 의사
'오바마' 발언으로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최근 남북이산가족 상봉 자리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 10일 사퇴했다. 경 회장의 사퇴에 대해대한적십자사(이하 한적)는 유종하 총재가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경 회장은지난 2일 남북이산가족 2차 상봉을 앞둔 만찬 자리에서 "요즘 뜨는 건배사 중 '오바마'가 있다"며 미국 대통령 이름에 빗댄 '오바마(오빠, 바라만 보지 말고 마음대로 해)'를 외쳐 성희롱 및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비난과 동맹국의 대통령의 이름을매우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을받았었다. 경 회장은 "이산가족상봉단장과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과 이에 대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경만호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개원가의 토요일 진료비를 30%정도 가산해달라는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일반 직장인들이 지난 2004년 7월부터 주 5일제 근무를 도입하면서 순차적으로 휴일근무수당을 받는 것처럼, 개원가에도 이를 적용해달라는 것이다.현재 대다수 개원가는 토요일에도 오후 3시 안팎으로 진료를 하고 있다. 의료계는 정부와 동네의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일차의료 활성화'를 논의 중이다.오는 2011년 7월부터 전체 사업장으로 주 5일제가 적용되는 만큼, 개원가도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문정림 의협 대변인은 "개원가 사정이 열악한 만큼,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를 위해 30%가량 가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복지부가 의협의 의견을 받아들이면 환자 본인부담금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