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병리과 이승은 임상강사가 최근 열린 제68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기초의학신진학술상을 받았다.기초의학신진학술상은 기초 의학 연구 중 연구 업적이 뛰어난 젊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이 강사는 ‘재발성 B세포림프종에서의 클론성 관계’ 논문을 발표했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병리과 이현주 교수가 최근 한국유방암학회로부터 굿포스터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 4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포스터세션에서 ‘침윤성 유방암에서 PD-L1 단백 발현에 관한 연구(PD-L1 protein expression in invasive breast cancer)’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3일 파킨슨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 센터는 최경규 센터장을 필두로 신경과(윤지영, 이향운, 정지향 교수), 신경외과(양나래 교수), 정신건강의학과(최희연 교수), 영상의학과(신나영 교수), 병리과(구혜수 교수), 재활의학과(한수정 교수), 핵의학과(김범산 교수) 등 전문 의료진의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특히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장애와 보호자를 감안해 환자의 동선과 이동시간을 최대한 배려해 진료 당일에 다학제적 협진 진료를 제공하여 본격적인 통합 진료를 진행한다.최경규 센터장은 "파킨슨병은 60세 이상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환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파
근육, 힘줄, 혈관, 신경, 림프조직 등 연부조직의 종양이 악성인지 양성인지 감별하는데는 MRI확산강조영상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MRI확산강조영상이란 물분자의 미세한 확산운동의 차이로 영상을 얻고, 운동이 저하된 부분의 신호강도의 차이를 이용해 진단하는 새로운 MRI 검사기법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골연부조직종양센터 지원희(영상의학과)·정찬권(병리과)·정양국(정형외과) 교수팀이 연부조직 종양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일반MRI과 확산강조MRI의 효과를 비교해 European Radiology에 발표했다.이들 환자는 악성이 34명, 양성이 29명이었으며 확산강조MRI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97%, 90%, 94%로 일반 MRI(각각 96%, 72%, 85%) 보다 높았다.
▲ 부속병원 -특수암센터장 강현귀-병리과장 유종우▲ 교육훈련부교육훈련부장 유 헌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5회 수상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종의 하나이자, 사망률이 매우 높은 위암의 병리 진단, 맞춤치료의 타겟 발굴 및 유전체 기반 위암 개인맞춤 치료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대병원 제26대 병원장에 이창훈 박사(부산대병원 병리과)가 취임했다.이 병원장은 “올해 개원 60주년을 맞이해 양산 메디컬캠퍼스 조성, 권역외상센터 및 동남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설립 등 지역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이루었다”며 “지속해 지역사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신규 임명△중환자실장 박석규 △중환자부실장 박병원 △수술실장 겸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옥시영 △소화기병센터장 조영덕 △신장센터장 겸 신장내과 과장 전진석 △내과과장 겸 글로벌헬스케어센터장 변동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 한상우 △방사선종양학과 과장 직무대리 박영희 △치과 과장 이기철 △간호부장 박미영 △간호과장 안지순 △원무팀장 김민아▶ 연임 △병동진료부장 겸 외과과장 허경열 △지원진료부장 구동억 △대외협력부장 겸 심혈관센터장 현민수 △교육수련부장 서은숙 △홍보실장 이성진 △QI실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김기업 △응급실장 장재칠 △분만실장 최규연 △신생아실장 한원호 △감염관리실장 이은정 △미래전략실장 김양기 △모자보건센터장 겸 소아알레르기호흡기센터장 편복양 △소화기암센터장 김재준 △종합건강증진
▲ 보직자- 분당차여성병원 제1진료부장 장성운- 분당차여성병원 제2진료부장 한만용- 교육수련부장 유은경- 교육수련차장 김상훈- 기획조정차장 김승기▲ 임상과장- 내과부장 양동호 - 병리과장 김태헌 - 산부인과장 이미화- 정신건강의학과장 최태규- 임상약리학과장 이상혁- 시험관아기센터(불임센터) 소장 권황▲ 센터장- 산후관리센터 소장 안은희 - 산부인과 초음파실장 문명진- 국제진료센터장 전영은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최은창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이싱검진센터추진단장 김광준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간호대학원 △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김인숙◆의과대학 △의예과부장 김철훈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건홍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이영호 △약리학교실주임교수 박경수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영년 △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박은철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김찬형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유철주 △안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한 △비뇨기과학교실주임교수 정병하 △가정의학교실주임교수 심재용 △마취통증의학교실주임교수 신증
조선대학교병원 병리과 임성철 교수가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가 연구개발 시설, 장비 유공자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임 교수는 조선대 공용실험실장을 수행하며, 신형 전자현미경을 도입해 교내 실습은 물론 사용을 의뢰하는 학계와 기업체 등에 장비를 개방해 고가의 장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협력기관의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 점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가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100문100답'을 출간했다.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14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남녀 암발생 순위 각각4위와 6위를 차지하고 있다.‘침묵의 장기’라는 별명까지 붙은 간은 병이 생기더라도 자각 증상이 늦게 나타나, 초기는 물론 중기에도 거의 증상이 없다.이번 100문 100답은 국립암센터 개원 초기인 2002년부터 지금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는 ‘수요 환자설명회’에서 나온 내용 가운데 환자나 가족이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질문을 엄선했다.그리고 이에 대해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마취과, 방사선종양학과, 간호부서 등 간암 치료에 관여하는 모든 분야의 의료진이 이해하기 쉽게 답을
국내 위암 수술법 가운데 위절제술이 67%, 내시경절제술이 33%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에 대한 치료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평가조사는 2014년 7월~12월말까지 원발성 위암으로 수술(내시경 또는 위절제술)받은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아울러 대상기관은 201곳, 9,969건이었다.평가지표는 구조지표 1개와 과정지표 15개, 결과지표 3개, 모니터링 지표 1개 등 총 19개다.이에 따르면 위암 발견율은 1기가 74.5%이며, 그 중에서도 종양의 침윤과 림프절 전이정도가 가장 낮은 병기에서 68%가 발견됐다.성별로는 남성이 69%, 여성이 31%로 남성이 2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가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70대,
진행성 위암의 유형이 유전체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 암병원위암센터 김성(소화기외과)·이지연(혈액종양내과)·김경미(병리과) 교수 연구팀은 머크와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최근 진행성 위암의 유전체 지도를 완성했다고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이번 분석의 대상자는 진행성 위암환자 300명. 이들의 유전체를 분석하자 4가지 유형(MSS/EMT, MSS/TP53(-), MSS/TP53(+), MSI)으로 분류됐다[표]. MSS/EMT형은 미만성 위암이 대표적인 예로 유전자 돌연변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경우다. 미만성 위암은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진행 속도가 빠르고 증상이 거의 없어 예후가 나쁘다.그런만큼 이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은 지난 10월 26일 한림대의료원 최초로 ABO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환자는 56세의 O형 남성으로 공여가 불가능한 B형 혈액형인 26세 아들의 간을 이식받았다.혈액형이 맞지 않는 경우 이식수술을 하면 공여자 적혈구의 항원과 환자 혈장 안의 항체가 응집 반응을 일으켜결국 수술이실패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증자의 혈액형에 대한 항체를 없애는 시술을미리 실시해야한다.혈액형 부적합 간이식은 일반적인 간이식수술에 대한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이 뒷받침돼야 하며 소화기내과·마취과·병리과·진단검사의학과·신장내과·영상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또 기증자에 대한 혈액형 항체를 없애기 위한 혈장교환술 및 거부 반응의 위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영혜 교수(병리과)가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Loss of CDC14B expression in clear cell renal cell carcinoma: meta-analysis of microarray data sets"라는 논문으로 의함학술상을 수상했다.이 상은대학병리학회에서 2005년부터 젊은 병리학자를 위한 대한병리학회 기금상이다.
원자력병원 골육종연구팀(정형외과 공창배, 핵의학과 임상무, 병리과 고재수 박사)이 10월 16일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PET/MRI를 이용한 골육종의 수술전 항암 반응에 대한 조기 예측’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골육종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골육종 환자들 중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 환자를 예측하여 수술 시기를 앞당기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뇌하수체 협진팀이 최근 뇌하수체 내시경 수술 통산 500례를 달성했다.병원의 뇌하수체 내시경 수술은 지난 2002년 11월 처음 시행됐으며 2009년 뇌하수체 협진팀이 활성화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협진팀은 메인 수술을 진행하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병리과, 안과, 영상의학과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진료가 이루어지며, 다학제 대면진료도 시행 중이다.뇌하수체는 코 뒤의 부비동 위쪽, 뇌 바닥의 중앙에 위치하는 완두콩 크기의 작은 구조물로 신체의 부신피질호르몬, 갑상선호르몬, 성호르몬, 성장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들의 분비 기능을 조절해 체내 향상성을 유지시키는 내분비기관이다.홍용길 뇌종양센터장은“다른 종양들과 마찬가지로
서울대학교병원 뇌하수체센터(센터장 신찬수, 내분비내과 교수)가 오는 8월 28일(금) 오후 3시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뇌하수체센터 의료진들이 ▲뇌하수체 종양의 영상의학적 진단(영상의학과 윤태진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병리학적 진단(병리과 박성혜 교수) ▲뇌하수체 종양 수술에서 이비인후과의 역할(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용휘 교수) ▲뇌하수체 종양의 약물적 치료(내과 김정희 교수)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서울대병원 뇌하수체센터는 다학제 진료를 바탕으로 뇌하수체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가장 적합한 치료를 신속 정확히 제공한다. 특히 환자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뇌하수체 환자의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 외과 김세준 교수와 병리과 이정의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15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김세준[사진 왼쪽] 교수는 ‘간부전 실험쥐의 지방유래 줄기세포로부터 질병 특이 자극을 통한 질병특이성 세크리튬(secretome) 생산 유도’를 주제로, 이정의 교수는 ‘갑상선 항상성 유지에서 일차섬모(primary cilia)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연구과제로 각각 3년간 1억 5000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