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혈압에 영향을 주는 16개 유전자 자리가 발견됐다고 런던대학 토비 존슨(Toby Johnson) 박사가 Nature에 발표했다.혈압에 대한 복합효과는 강압제 효과와 유사이번 연구는 혈압에 관한 유전적 인자를 좀더 자세히 해명하고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예방제의 표적 후보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존슨 박사의 연구에는 24개국 234개 시설에서 351명의 연구자가 참가했다. 유럽계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계, 남아시아계, 아프리카계 등 여러 인종 27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혈압과 저혈압에 관련하는 유전적 다양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혈압에 관련하는 16개 유전자가 새롭게 발견됐으며 대학 연구팀이 기존에 발견된 다른 12개 유전자 자리도 확인했다.이들 28개 유
암 성장을 돕는 비정상적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했다고 일본 도쿄대학과 오사카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 등 일본 연구팀이 21일 PNAS에 발표했다.이 물질은 면역세포의 일종이 분비하는 프로스타글란딘D2(PGD2). 작용을 강화시킬 수 있다면 새로운 치료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도쿄대학원 농학생명과학 무라타 다카히사(Murata Takahisa) 교수는 암 조직에서 면역세포의 일종인 '비만세포'에 PGD2의 합성효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다.이 합성효소를 만들 수 없는 쥐를 만든 결과, 암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거나 혈관이 새롭게 형성되는 등 암의 성장이 빨라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폐암 중에서도 가장 많은 폐선암의 전이가 억제되는 메커니즘이 발견됐다고 나고야대학 분자종양학 다카하시 다카시(Takahashi Takashi) 교수팀이 16일 유럽과학회지 The EMBO Journal에 발표했다. 원래 암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유전자는 활동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동시에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카하시 교수는 이미 2007년 TTF1이라는 유전자가 폐선암 특유의 암 유전자라는 사실을 발견한바 있다.그 후 TTF1을 가진 폐선암 환자 중에는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한 경우가 잇달아 나타나면서 나쁜 암 유전자가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에 대해 연구해 왔다.다카하시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폐선암의 세포주를 사용해 TTF1이 스위치 역할을 담당하고 MYBPH라는 단백질이 생성시킨다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가 마련됐다.서울대 강경선 교수팀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중요하다고 알려진 SOX2 유전자가 성체줄기세포 기능에 필수 요소임을 증명했다"고 Nature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SOX2 유전자가 분화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윈트 시그널링(Wnt Signaling)에서 길항제로 작용하는 DKK1 유전자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SOX2 유전자가 상위단계에서 분화를 관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또한 줄기세포와 암세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c-MYC 유전자와 SOX2 유전자의 관계도 확인됐다. 줄기세포의 성장과 관련한 SOX2유전자의 조절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및 SOX2 유전자가 성체줄기세포의 기능에 필수 요소라는
인간의 뇌세포에서는 유전자 변환이 매우 많이 일어나며 각 세포마다 게놈(전체 유전정보)이 다르다고 영국 에딘버러대학와 일본이학연구소가 발견, Nature에 발표했다.인간 세포에서 유전자가 변환하는 것은 면역관련 세포로 알려져 있지만 뇌세포에서도 변환이 일어난다는 사실은 이번이 처음이다.연구팀은 세포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유전물질인 레트로트랜스포손(retrotransposon)에 착안했다. 이 물질의 영향을 받아 변환된 유전자를 검출해 뇌와 무관한 병으로 사망한 사람의 뇌조직과 혈액을 비교했다.그 결과, 혈액에서는 변화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지만 뇌조직에서는 적어도 그 100배 이상의 빈도로 변환이 일어났다.
국내 연구진이 신종 박테리아[사진]를 발견, 이름도 한국명은 '한국의 중앙'이라는 뜻의 ‘중앙이아 코리안시스(Chungangia koreensis)’로 명명했다.중앙대의대 김원용교수(미생물학)는 교육과학기술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성과로 신규 미생물 박테리아 신속을 발견, 이같이 명명했다고 영국의 세계적 미생물 생태학술지인 IJSEM(국제 미생물계통분류학회지)에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신규 박테리아의 정식등록은 이 저널만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다.이 박테리아는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항균 물질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국내 석모도의 해양 환경에서 분리됐다.박테리아 등 미생물 자원은 고부가가치 의약용 단백질 생산, 생리활성 물질, 효소 등의 균주로서 산업적 가치가 매우 높다.현재 우리나라의
우리나라 40대 이상 성인의 평균 BMI(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가 24.3, 24,9로 '과체중'에 속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의과대학 의학유전학교실 박지완 교수는 7일 ‘제2회 한림-오울루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지역사회 코호트를 이용한 결과 성인남자 37.2%, 여자 38.6%가 BMI 25 이상으로 비만에 해당하고 남자 2.89%, 여자 6.95%가 BMI 30 이상의 고도비만 상태라고 밝혔다.이번 연구의 대상은 질병관리본부가 구축한 지역 코호트에서 39세 이상 성인 8,838명이며 이들은 평균 52세이고 남자는 4,179명, 여자 4,659명이었다.또 이번 연구에서 비만의 유전적 영향을 조사한 결과, 비만이 유발되는데는 환경적, 생활적 다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당뇨병환자의 혈당치를 낮추기 위해 필요한 인슐린이 췌장 뿐만 아니라 뇌와 코의 신경줄기세포에서도 분비된다는 사실이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밝혀졌다.일본 츠쿠바시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7일 "환자의 신경줄기세포를 자신의 췌장에 이식하면 보다 안전하게 재생의료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EMBO Molecular Medicine에 발표될 예정이다.연구소에 따르면 당뇨병에 걸린 쥐의 코 등에서 신경줄기세포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인슐린을 분비하는 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신경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약제를 사용해 2주간 배양하고 래트의 췌장에 이식한 결과, 7주간 후에 혈당치가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중증 당뇨병치료에는 췌장에 있는 췌도의 이식이 효과적이지
[워싱턴] 유전자 변이 때문에성장호르몬수용체(GHR)가 없는 에콰도르인 코호트를 장기 추적한 결과, 당뇨병과 암에 거의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콰도르 내분비 대사 생식연구소 제임 게바라 아귀르(Jaime Guevara-Aguirre) 박사와 남가주대학 발터 롱고(Valter D. Longo) 교수가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GHR 없는 사람에서 발병률 거의 제로기존 연구에서 효모나 마우스에서는 성장인자 시그널 전달경로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있으면 수명이 연장된다고 알려져 있다.효모에서는 연령 의존성의 DNA 장애가, 마우스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나 암이 억제된다고 한다.게바라 아귀르 박사는 사람에서도 이러한 유전자 변이에 의한 영향이 있는지
배아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분비물 자체가 하지허혈증과 같은 난치병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연구결과는 이식된 줄기세포가 지닌 직접적인 치료효과보다는 주입한 줄기세포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유용물질이 생체 내 미활성화된 세포를 활성시켜 치료작용을 한다는 견해를 입증하는 것이다.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회장 황영기) 정형민 사장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Biomaterial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생체친화적인 고분자 화합물인 캡슐형태로 (분비물 배출이 용이하도록 구멍을 내 캡슐화) 하지허혈 동물과 하지혈관결찰 동물에 이식해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만으로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동물실험 결과, 줄기세포를 이식하지 않은 동물에서는 혈액공급의 중단으로 90% 이상이 다리가
[보스턴]"활력저하와 심부전 등의 장기부전, 당뇨병 등의 대사장애 등 노화에 동반하는 다양한 변화와 질환의 기초에는 텔로미어의 기능부전이라는 분자 차원의 근본 원인이 있다"고 다나파버암연구소 산하 벨포암과학연구소 로널드 디피노(Ronald A. DePinho) 소장이 Nature에 발표했다.노화 관련 유전자 전체에 직접 영향데피노 소장은 이번 노화로 건강이 쇠약해지는 근본 원인은 텔로미어 기능부전에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 있으면서 DNA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세포는 미리 정해진 횟수까지 분열을 반복하는데 그 과정에서 텔로미어는 짧아지며 염색체 말단부의 DNA 손상은 회복되지 못하는 비율이 높아진다.DNA 손상이 쌓이면서 세포는 p53이라는 유전자를 활성시켜 경고신호
사람의 모든 유전정보가 DNA 뿐만 아니라 RNA에도 있다고서울대의대 연구진이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Genomic Medicine Institute: 소장 서정선 교수)는 ㈜마크로젠 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인 18명의 DNA와 RNA를 동시 분석한 결과, 기존의 DNA 서열 분석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RNA 자체 서열 변이(TBM, Transcriptional Base Modification)가 대규모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는 DNA의 염기서열이 RNA로 똑같이 전사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사되는 과정에서 염기가 바뀌어 DNA에 없던 변이가 RNA에 새롭게 생기는 현상이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또한 RNA 서열을 분
[미국 스탠포드] 새로운 3차원(3D) 세포배양법을 이용해 사람의 정상상피세포를 암세포로 변환시키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스탠포드대학 피부과 폴 카바리(Paul A. Khavari) 교수가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세포가 암이 되어 주변 조직에 침윤할 때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은 사람 체내에서 암의 움직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이번 지견은 향후 실험동물을 하지 않고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항암제를 시험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다.2종류 변이로 암세포 제작연구책임자인 카바리 교수는 "지금까지 동물모델을 이용해 수개월에 걸쳐 실시된 연구를 향후에는 며칠내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사람의 암이 발생하는 곳은 상피세포가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만큼 교수는 상피세포에
대부분의 암에 공통적으로 존재하고 암의 진행을 촉진시키는 '종양촉진 단백'이 발견됐다고 일본 큐슈대학 연구팀은 Scientific Report에 발표했다.일부 암에서는 이러한 단백이 발견됐지만 이번에는 10종류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돼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 및 예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에 의하면 폐암과 대장암, 전립선암 등 7종류의 암 환자 약 7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대개 정소 이외의 정상적인 조직에서는 대부분 검출되지 않는 특정 단백이 암세포에서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백혈병 발병 메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밝혀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물꼬를 트게 됐다.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는 유전체 연관분석 (genome-wide association analysis) 기술을 이용해 이제까지 보고되지 않은 6번과 17번 염색체에서 새로운 원인 유전자좌(座)를 확인했다고 Blood에 발표했다.만성 골수성 백혈병은, 일반적으로 인구 100,000명 당 0.6∼2명 정도 환자가 있는 매우 드문 혈액암이며 정확한 분자 생물학적 원인은 아직 밝혀진 바 없다.이 연구는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추진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인 ‘난치암 정복 바이오신약개발 개방형 연구중심병원’ 과제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배아줄기세포나 만능줄기세포 보다 더 안정성이 높은 증식능 다능 줄기세포를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중앙대의대 김승업 석좌 교수는 미국과학아카데미 PNA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배아줄기세포와 만능줄기세포가 유전적으로 불안정하고 이식후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어 특히 주목되고 있다.김 교수에 따르면 증식능 조절 다능줄기세포의 제작은 태아뇌 에서 분리한 인간 신경줄기세포 에 테트라사이클린 항생물질 존재하에서만 세포증식이 가능한 Tet-on-myc 유전자를 탑재시키는게 핵심이다.이 세포주는 항생물질이 제거된 조건에서는 신경세포로 분화했으며 뇌졸중 모델 쥐에 이식한 결과, 정상 신경세포로 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줄기세포 제작접은 뇌 이외의 각종조직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다.김
런던-젊은 성인에 자주 나타나는 암인 호지킨림프종. 이 질환의 발병에 관련하는 3종류의 유전자 자리가 발견됐다고 영국암연구소 리처드 호울스톤(Richard Houlston) 교수가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2, 8, 10번 염색체에 변이영국에서는 매년 약 1,500명이 림프구에서 발생한 암의 일종인 호지킨림프종으로 진단되고 있다.전체 증례의 4분의 1~2분의 1은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 감염이 원인으로 생각되지만 호지킨림프종은 EBV비감염 환자에서도 발병한다.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의심돼 왔지만 위험인자가 될 만한 특정한 유전자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호울스톤 교수는 이번 3종류의 유전자자리에서 나타난 변이가 호지킨림프종의 발
고순도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하면 급성췌장염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인하대병원과 호미오세라피(주) 공동연구팀은 줄기세포를 급성췌장염에 걸린 쥐에 투여한 결과 췌장염으로 인한 췌장 조직의 부종, 괴사 및 염증이 약 40~60%정도 감소했으며, 과분비된 췌장 소화효소들도 20-65%정도 감소됐다고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향후 줄기세포를 이용한 췌장염 치료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에 따르면 줄기세포는 TNF-α, IL-1β, iNOS, IFN-γ, IL-6 등과 같은 다양한 염증 표지자를 감소시킨다. 아울러 줄기세포에 의한 염증효과가 줄기세포의 면역조절에 의한 것인지 확인한 결과, 성체줄기세포는 T세포의 침습을 감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붕괴로 인한 방사능 피폭이 우려되는 가운데 홍삼이 방사능으로부터 손상된 세포활성화, 조혈기능개선 및 면역력증진 등 방어에 도움을주는 것으로 나타나주목되고 있다.고려인삼학회에 따르면 인삼의 방사선 예방 실험 연구는 이미 일본, 미국, 인도 등의 학자들에 의해 치사량의 방사능을 조사한 동물실험에서 생존률을 증가시키고, 방사능으로 인한 조혈 및 면역기능 저하를 회복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인도 방사능&암연구센터와 일본 시가의대 분자유전학부 공동 연구팀이 2010년에 발표한 '사이클로옥시게나제(COX) 억제제-진세노사이드 의 방사선 감수성과 항종양 활성'(2010)에서도 인삼 유래의 진세노사이드가 생체 내 종양발생에서 COX-2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고 방사선 치료의 효과를 증가시
독일 함부르크-고령남성이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와 아버지가 돼야 하는지는 별개 문제다.베스트팔렌빌헬름대학 생식의학 에베르하르트 니샬르크(Eberhard Nieschlag) 교수는 제22회 독일남성병학회에서 "고령 아버지에서 태어난 자녀는 유전자 손상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조현증 위험 크게 높아져만혼(晩婚)이 늘어나면서 출산 연령도 높아지고 있다. 여성의 생식능력은 폐경과 동시에 약 50세이지만 남성은 죽을 때까지 정자를 생산한다.니샬르크 교수에 의하면 고령여성이라도 기증 난자를 이용하면 임신할 수 있지만 40세 이상 여성이 자신의 난자로 인공수정을 하는 경우 나이가 많을 수록 성공률은 떨어진다.마찬가지로 고령남성에서도 정자의 질은 젊을 때와 같지 않다. 정자 농도는 높아지만 사정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