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송정한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미국 Balyor 의대와 Case Western Reserve 대학과 공동으로 연구한 유전자 분석에서, 복합형질의 위치를 쉽게 추적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에 성공했다.공동 연구팀은 A/J와 C57BL/6J 라고 명명된 두 종류의 근친교배 생쥐를 대상으로 C57BL/6J 생쥐의 (host strain) 염색체를 A/J 생쥐의(donor strain) 해당 염색체로 치환하는 염색체치환기술을 이용, 22개의 chromosome substitution strain (CSS) panel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 strain 염색체로 치환된 생쥐를 대상으로 혈청 stereol 및 아미노산, 체중, 행동양상 등 총 53개의 복합형질을 분석하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가 최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에 기여하는 VacA를 비롯한 14개의 분비단백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이 분비단백질은 궤양이나 위암환자는 물론 무증상 한국인이나 일본인이 지니는 H. pylori의 대부분에서 발견되는 물질로 위·십이지장궤양과 위암의 원인을 밝히는 중요한 요인이다. 김 교수는 H. pylori의 분비단백질을 찾기 위해 step gradient인 ficoll을 이용하여 층액과 세균을 원심분리 했고, 35S-methionine pulse labeling으로 기존에 생성된 단백질로부터 감별하고, 2차원 gel을 이용했다. 실험 결과, 분비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는 세균 상층액에서 세균 자체에서 보다 높게 나타난 단백질(VacA, HP1286, HP0175, HP
서울대병원이 오는 10월 전자의무기록(EMR)의 완전 구축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이번에 설치될 EMR은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된 이지케어텍의 EMR Solution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지케어텍에 따르면, 차트가 없는 환자중심의 진료환경을 구축하여 기존 대형병원의 전산시스템에 전환점이 되는 기반을 마련, 한층 진보된 시스템이라고 말한다.
2007년 IHF 총회의 한국 유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IHF(국제병원연맹) 회장인 Gillian Morgan 박사가 내한한다. Morgan 박사는 24일 서울에 도착, COEX·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시설을 둘러보고 27일 서울클럽에서‘미래를 위한 병원경영의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어 28일에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도 계획되어 있다.한편 대한병원협회는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IHF 총회에 참석, 코리아 나이트를 개최하는 등 2007년 IHF 총회 한국유치를 위해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여왔다.
2004년도 전공의 수련병원이 인턴의 경우 강서미즈메디 등 신규지정 5개 병원을 비롯, 90개 병원으로 2003년보다 3곳 늘었다.인턴 및 레지던트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홍익병원 등 신규가 2곳이나 전체적으로 4군데가 줄어든 128개 병원이 지정되었으며, 전공의 정원은 인턴 3712명(신청 4053명), 레지던트 1년차 3406명(신청 4267명)으로 책정하여 복지부에 승인요청 하게됐다.병원신임위원회는 30일 오후 병협 대회의실에서 200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04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 의결하고, 지난 2002년도 이래 제3회째 전국단위 중앙공동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2004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에 대해 승인했다.김광태 병원신임위원장(병협회장)의
서울대병원이 개인정보 보호와 환자진료와 연구기능을 효율화시키기위해 디지털 건강기록(DHR; Digital Health Record)개발에 들어갔다.이번 개발은 이미 분당서울대병원에 도입해 기능을 입증한 BestCare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을 서울대병원 실정에 맞게 보완시키는 것이다.노동영 의료정보센터장(외과 교수)은 “기존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개발은 보안과 인증, 용어 표준화 등 기반조성 없이 추진하여 한계점이 있었지만, 이번에 추진하는 DHR사업은 완벽한 정보보안 및 인증, 용어 표준화를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전국 규모의 정보 네트워크 구축과 환자 중심체계를 도입하여 차세대 지능형 엔진을 탑재한 첨단 디지털 건강기록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퇴골두무혈성괴사 관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뼈순환연구학회(ARCO, Association Research Circulation Osseous)가 오는 10월 9~1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대회의 주요 주제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로 골 괴사의 원인과 발생기전,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각 국의 실험 및 임상적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지난 1988년 뼈의 혈액순환에 대한 연구를 위해 영국에서 창설된 국제학회인 ARCO는 각 회원국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다.올해에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 등 서울의대 정형외과 고관절팀의 주관하고 있다.●문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희중 교수 760-2970,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구경회 교수 031-787-7194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2일 상임이사회에서 ▷정책위원장에 홍승길 고려대의무부총장, ▷재무위원장에 허춘웅 명지성모병원장, ▷정보화위원장에 이철옥 가천의대중앙길의료원장을 위촉했다.또 ▷표준화 ·수련이사에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장, ▷학술이사에 윤견일 이대의료원장, ▷정책이사에 김효철 아주대의무부총장, ▷법제이사에 박상근 인제대상계백병원장과 유희탁 분당제생병원장을 각각 위촉했으며 ▷김성덕 서울시립보라매병원장과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을 이사로 선임했다.
전일본병원협회(全日本病院協會) 부회장 일행이 지난 16일 분당제생병원을 방문, 유희탁 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병원시설을 둘러보았다. 니시자와 부회장을 비롯 상임이사, 대학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한국병원정보시스템을 둘러보기 위해 방한하였으며, 특히 전자의무기록(EMR)과 전자문서교환(EDI)에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전일본병원협회 부회장 일행의 방문은 MEDION㈜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으며, KT,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을 둘러보았다.
2003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가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미주, 중동, 아프리카 지역 등 19개국 2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달 6일에 걸쳐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수는 한국의 병원 발전사를 이해함으로써 참가국 병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 의약분업제도의 도입 및 정착과정을 이해, 참가국의 올바른 병원제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된다. 동시에 의료정보관리, 의무기록관리를 포함,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병원관리와 운영에 대한 실무교육, 연수 참가국간 심도있는 토론과 함께 각국 병원운영 및 제도의 이해를 통해 참가국과의 외교적 협력관계 증진의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연수 기획자는 연수를 통해 한국의 병원사와 각종 의료제도의 정착단계
서울대병원은 7일 임기가 만료된 정이성 행정처장 후임으로 임동열 총무부장을, 총무부장에 박영익, 복지과장에 정성원 씨등 행정처 간부 3명을 승진 발령했다.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자리를 옮기는 김현집 신경외과과장 후임으로 신경외과 정희원 교수를 과장에 임명했다. ▲임동열 행정처장: 59세 78년 서울대병원 입사, 83년 교육연구부 행정실장 86년 비서실장, 89년 기획조정실 기획과장 91년 총무부 총무과장 99년 총무부장
서울대병원 박용현 원장 등 임직원 24명은 21일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노인전문병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건립 공로로 박용현 원장이 황조근정훈장을 비롯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21세기를 대비한 우리나라 노인전문병원 기획 및 설계는 물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설립으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적 사업에 일조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상을 받았다. ▲훈장 서훈 ▷박용현 원장 - 황조근정훈장 ▷성상철 분당서울대병원장 - 홍조근정훈장 ▷정이성 행정처장 - 국민훈장 동백장 ▷박영배 전 분당병원건립추진본부장 - 근정포장▲표창 ▷오병희 전 기획조정실장 - 대통령 표창 ▷윤호건 분당병원 개원준비단 사무국장 외 1명- 대통령 표창 ▷김철호 분당병원개원준비단 진료기획처장 16명- 장관표창
분당서울대병원이 오는 4일 준공된다.지난 96년에 착공하여 공사중단이라는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미동 300번지)에 총 공사비 3173억원을 들인 분당서울대 병원은 △부지 3만 6천평 △연면적 4만 2천평 △지하 3층 지상 15층 규모로, 하루 3천명의 외래환자 진료능력을 갖추고 있다. 노인병센터 등 6개 센터와 내과, 외과, 흉부외과 등 23개 진료과, 총 1300여명 직원 가운데 서울의대출신 교수는 120여명. 이외에 펠로우 80여명, 전공의 240여명, 간호사 530여명의 인력을 갖추고 있다.자율적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되는 분당서울대병원의 특장점은 서울대병원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노인 및 성인질환에 대한 국가중추 의료센터로서의 기능 수행, 완벽한 디지털 의료 시스템 구축, 질병별 전문센
서울대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의 개원을 대비하여 인사를 단행했다.▶개원준비단 부단장 강흥식(姜興植) ▶진료기획처장 김철호(金哲鎬) ▶교육연구실장 정진엽(鄭鎭燁) ▶의료정보실장 성숙환(成澁煥) ▶물류기획실장 이철희(李哲熙) ▶EMR팀장 하규섭(河圭燮)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원장:성상철)은 7월 30일 시계탑 제2회의실에서 종근당(회장:이장한)으로부터 건립기금으로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전국 50개 종합병원이 지원한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평가에서 최종 44개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신규 진입한 곳은 중앙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평촌),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등 5곳이다. 보건복지가족부가 44개 종합병원을 종합전문요양기관으로 선정해 26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매 3년마다 신청하는 모든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그동안 인정기준 미달 등 병원 여건을 고려한 심사 기준을 빼고 평가하는 등 선정 수위를 높였다. 복지부는 시설ㆍ장비ㆍ의료인수ㆍ교육기능ㆍ의료서비스수준 등 인프라와 중증질환 진료실적(60%), 의료인력(30%), 교육기능(10%)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