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기홍 교수가 지난17일부터18일까지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정기총회에서제5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1년이다.
연세대 의대 이광훈 교수가 지난 18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제22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10월부터 2년간이다.
내년부터 한 병원안에서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한·의·치의 협진과목의 종류와시설·장비 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2010년 1월 31일 시행)을 29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기본적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분야를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의과 과목 중 내과·가정의학과, 한의과는 한방내과·사상체질과·침구과, 치과는 구강내과가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 가능해진다.또한 한·의·치의간 협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복지부는 ‘소아청소년과-한방소아과-소아치과’는 아동 특화병원, ‘한방신경
관동의대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10월 1일자로 진료부원장을 비롯, 교육수련부장과 적정진료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임상과장 및 센터장 등 51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보직교수 인사는 진료부원장을 제외한 주요 보직자 대부분을 교체하는 한편 10개 임상과장 및 센터장도 새인물을 기용했으며, 내과의 8개 분과를 총괄하는 내과 주임과장직을 신설했고, 전공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수련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수련부 차장제를 새롭게 도입했다.또한 임상의학연구소 소장과 연구소 산하 2개의 센터장을 포함 3명의 연구소 책임자를 비롯해 신설되는 뇌혈관센터와 진료협력센터의 센터장 등도 새로 임명됐다. 관동대 명지병원 보직교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진료부원장 김형수 ▲교육수련부장
시카고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학 의료정보학 니나 에미노비(Nina Eminovi) 박사팀은 일반 개업의(GP)가 웹베이스 시스템을 이용해 내원한 피부질환자를 피부과의사와 상담할 수 있으면 피부과에 소개하는 비율이 약 20% 줄어든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 피부과 특성상 유리전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예약 대기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소개하는데 대한 타당성에 관한 논의가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며, 아울러 GP가 전문의에 소개하기 전 해야 할 치료에 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 이메일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원격의료는 특히 피부과 영역에서는 시진(視診)을 통해 전문의
런던 -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이 개나 고양이 간 또는 이들을 기르는 주인, 나아가 그 반대의 경로로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가장 많은 것은 피부과 연부조직, 수술 창감염이다. 서던플로리다대학(USF) 리처드 욀러(Richard Oehler) 박사팀은 이러한 MRSA감염을 포함한 개와 고양이에 물린 상처와 관련한 감염증과 패혈증성 증후군을 설명한 검토보고서를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했다.신속한 처치와 감염증 관리 필요미국에서 개나 고양이에 물리는 교상(咬傷)은 응급 외래의 연간 수진자의 약 1%를 차지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수치가 보고되고 있다.개에 물린 경우는 약 60%로 고양이 10~20%에 비해 많지만 고양이에 물리는 경우는 여성
시카고-미시간대학 피부과학 다나 삭스(Dana Sachs) 박사는 화학요법 플루오로우라실(5-FU)에 의한 국소요법은 광선각화증(AK)에 의한 피부병변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병변수 유의하게 감소이번 연구에 따르면 5-FU는 DNA의 구성물질인 티민의 합성을 억제하고 대장, 두경부, 췌장 등의 장기암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5-FU를 전신 투여한 암환자를 조사한 과거 연구에서 임상의사가 피부 상태의 변화를 파악한 후부터 AK에 대한 국소요법이 개발됐다.삭스 박사는 AK와 썬탠으로 피부가 손상된 21명의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분자적 및 임상적 변화를 평가했다. 피험자는 얼굴에 5%의 5-FU 크림을 2주간 하루 2번 바르고 베이스라인시와
시카고 - “건선은 허혈성심질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 증가와 사망위험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죽상동맥경화증 발병을 높이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마이애미대학 의학부 스리단 프로다노비치(Srjdan Prodanovich) 박사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에 이같이 발표했다.“혈관질환”진단도 많아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약 2~3%가 건선에 걸려있다. 건선은 피부 외에도 관절염, 우울증을 유발하고 QOL(삶의 질)도 저하시킨다.건선은 최근 전신성 염증질환으로서 다른 염증성면역질환과 유사성이 나타나고 있다.염증성 증상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홍반성 루프스환자에서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건선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및 심근경색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달 26일베트남환자 유치를 위한 ‘베트남 의료관광 관계자 초청 지원사업’의 병원투어 대상기관으로 추천을 받고 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병원투어에는 베트남 보사부 관리, 의사, 언론사 국장 등 베트남 의료정책 주요인사 25명이 참가했다.이들은60여명의 연구원이 활동 중인 일송생명과학연구소를 돌아보고, 해외환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종합건강증진센터와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수술실, 병동, 중환자실 등 병원 주요 시설과 장비를 살펴봤다.탕 티 누 호아(Dang Thi Nhu Hoa) 옌바이병원장(단장)은 병원을 둘러본 후 “한림대성심병원의 깨끗한 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보니 부러움을 넘어 질투마저 생기는 것이 사실”이라고 소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지단피부염에도 항균제유용IgM항체만 높은 경우 제외베를린 - 우울증과 동통 등 다양한 종류의 장기(臟器) 소견 및 증상과 보렐리아증의 관련성이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보렐리아 감염은 특정 기관에 일정 증후를 동반하는 등 명확하게 정의된 질환상을 나타낸다.오스트리아 그라츠대학 환경피부과학 엘리사베드 아버러(Elisabeth Aberer) 교수는 이 감염증의 피부·신경·관절 등에 대한 발현의 특징과 그 진단법에 대해 33회 독일의사회 학제포럼에서 설명했다.피부는 보렐리아증이 가장 많이 발현하는 부위로서, 환자의 60~80%에서는 초기에 유일한 증상으로 유주성 홍반을 일으킨다. 이 경우 진드기에 물린지 3~20일 후에 특징적인 고리 모양의 홍반을 일으킨다.진드기에 물린 부위가 빨개지고 병변
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이지함피부과 함익병 원장을 9월1일부로 피부과장으로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함익병 교수는 지난 1986년 연세의대를 졸업, 미국 필라델피아 토머스 제퍼슨대병원 레이저클리닉에서 연수를 마치고 지난 1994년부터 지금까지 이지함피부과 원장을 역임했다.함 교수는 피부과의 영역을 치료개념에서 탈피해 미용과 관리의 개념을 정립, 보편화시킨 대표적인 인물로 꼽힌다.제일병원 관계자는 “함익병 교수를 중심으로 ‘새희망 비전 2013 마스터플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여성미용성형센터 개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에서 생기는 스피츠모반은크기 및 색상이 악성흑색종과 매우 유사하므로감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병원 피부과 김유찬 교수팀은 1997년에서 2006년까지 지난 10년간 17개 대학병원에서 스피츠모반으로 진단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한국인에게 나타나는 시피츠모반은서양인에 비해발생빈도가 낮고,크기가 크고 피부 깊이 있으며 색깔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24일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17개 대학병원에서 스피츠모반으로 진단 받은 환자는 77명, 병변은 80개로 한국인에서는 악성흑색종 11개당 스피츠모반이 1개꼴로 발생했다.이는서양인에서 악성흑색종 2~4개당 1개꼴로 발생하는 것과비교할 때 매우 낮은 빈도다.특히한국인에게발생하는 스피츠모반은서
탈모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20~40대가전체 탈모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4일 전남대병원은지난 2004년 1월부터 2009년 7월말까지 최근 5년간 피부과에서 외래진료를 통해 탈모환자로 분류된 4,006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외래진료를 받은 탈모환자 숫자는▲2004년 564명(남 328명, 여 236명)▲2005년 667명(남 390명, 여 277명)▲2006년 721명(남 418명, 여 303명) ▲2007년 729명(남 438명, 여 291명) ▲2008년 731명(남 421명, 여 310명) ▲2009년 7월말 594명(남 335명, 여 259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이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피부과 조백기 교수의 저서 (서흥출판사, 2009년 3월 발간)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연과학분야 2009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 조 교수는 가톨릭의과대학 산하 8개병원의 피부과 교수들과 1999년부터 손발톱질환 클리닉에서 쌓아 온 손발톱 관련 임상 경험들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했다.조 교수는“이 책이 손발톱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런던】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의료센터 피부과 마이케 쾨크(Mayke B. G. Koek) 박사팀은 건선에 대해 집에서 실시하는 중파장자외선(UVB) 조사는 병원에서 실시하는 광선요법처럼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BMJ에 발표했다.또 집에서 실시하는 UVB치료가 환자의 부담이 줄어주고 치료 만족감이 높인다고 한다.건선은 임상에서 자주 나타나는 염증성피부질환으로 환자와 그 가족에 큰 영향을 준다. 쾨크 박사는 “UVB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영국에서는 실시하는 시설이 많지 않아 시간적인 제약도 크다(일반적으로 1회 치료코스로 8~10주, 주 3회 통원치료 필요). 따라서 UVB치료를 받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또 대다수의 피부과의사는 근거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집보다는 병원에서 하는게 더 효
【시카고】 건선 여성에서는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이 높다고 브리검여성병원 아브라 쿠레쉬(Abrar A. Qureshi) 박사가 Archives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 박사에 따르면 건선에서 나타나는 전신성 염증은 좋지 못한 생활습관 인자와는 별도로 비만, 인슐린저항성, 심혈관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건선은 전신질환쿠레쉬 박사에 의하면 건선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미국에서는 인구 1~3%가 앓고 있다. 최근 연구에서는 건선이 다른 질환위험 및 사망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사팀은 1991년 시작한 Nurses' Health Study II에 참가한 여성 간호사 7만 8,061례(27~44세)를 14년간 추적조사했다.참가자는 연구시작 당시에 당뇨병과 고혈압이 없었으며
항진균제 내성획득기전 해명구강인두 칸디다증을 병발하는 에이즈 환자 등에 대해 아졸계 항진균제를 장기간 투여하면 내성진균이 나타나 항진균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하지만 약제 종류는 한정돼 있는데다 부작용이 없는 항균 효과를 갖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보다 치료효과가 높은 항진균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 생물확성물질부 전 진균실장인 니미 마사카즈(Niimi Masakazu) 박사팀은 빵효모를 이용해 진균세포막에 존재하면서 아졸계 약물 내성에 도움을 주는 약물배출펌프(ATP-Binding Cassette transporter;ABC수송체)의 억제물질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고 동경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진균학회에서 발표했다.세포막 약물매출 펌프 발견아졸계 항진균제는
경북대병원이 교육수련실장으로 마취통증의학과 김시오 교수를 임명했다. 아울러 홍보실장에는 피부과 이석종 과장을 임명했다.
마산삼성병원 신임 원장에 김계정(金桂正) 전 강북삼성병원 건강의학본부장(피부과)이 8월 1일자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