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바이오산업 현황과 전망을 다룬 ‘BIO KOREA 2006’ 행사에 참가해 총 1,580만 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12일 무역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6~8일까지 2박 3일간 바이오 벤처기업 및 제약기업들은 총 1,153건의 상담을 통해 수출과 내수판매에서 각각 1,580만달러와 106억원의 내수 제품판매의 성과를 이뤄냈다.특히 99개 기업이 참가한 비즈니스 포럼 등에서도 기술이전, 투자유치, 공동연구를 위한 파트너링 및 상담실적이 총 881건이 이루어진 것을 비롯,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바이오벤처에 많은 관심을 보여 실제로는 더욱 큰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구체적인 협력사례로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국내 대표적 기업인 RNL바이오가 미국 메릴랜드주 존스홉킨스
레바넥스-위염, 십이지장귀양, 위궤양아바스틴-직결장암에 이어 췌장암까지수텐-신세포암과 위장관기저종양 치료최근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약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하나 이상의 치료 효과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약 하나로 두 가지 질환을 치료한다는 의미에서 ‘원샷 투킬’(one shot two kill)’약제라고도 말하는 이 약들은 신약의 개념까지 바꿔버릴만큼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약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많은 적응증을 갖고 있지만 모두 특정 계통의 질환만 치료하는 ‘연관형 약제’와 각각의 적응증에 따라 개별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독립형 약제’가 있다.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약물이 연관형에 속한다. 유한양행의 레바넥스와 한국화이자의 카듀엣 등이 대표적인 약물이다. 레바
한국화이자제약이 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환자가족, 의료진, 화이자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환자와 하나가 되어 특별히 제작한 캔버스 보드 위에 대형 붓으로 완치를 향한 희망의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가졌다.
화이자 본사 연구개발 부문 최고 경영자 그룹이 올해 한국에서 실시되는 3상 임상에 19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죠셉 팩츠코 화이자 선임부회장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은 R&D를 주도할 수 있는 역동적인 국가다”라고 평하면서 “다국적 임상건수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부회장은 “한국의 임상시설 수준의 우수성이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높은 환자등록률, 임상품질, 효율성이 높기때문”이라면서 “이는 미국은 물론 세계 평균보다도 월등하게 우수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죠셉 부회장은 “이러한 요소 때문에 한국은 다국적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화이자는 2상도 연구 투자와 다국가 임상 PI선정, 한국연구자 해외경험지원 등에 더많은 투자를 할 계
【독일·뒤셀도르프】 독일에서 최초로 흡입형인슐린제제인 엑주베라(Exubera, 화이자)의 판매가 시작된 이후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료시작하겠다”는 환자 3배 뒤셀도르프대학 베르너 쉐르바움(Werner Scherbaum) 교수는 “엑주베라는 작용발현은 주사형 즉효성 아날로그 인슐린과 같지만 지속시간은 확실히 길다”고 독일당뇨병재단, 화이자, 의약건강기술혁신기금과 공동 개최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금까지 1·2형 당뇨병환자에서 흡입형과 주사형 인슐린간의 작용 및 내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메트포민이나 설포닐요소제로는 조절이 불가능한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 따르면 식전에 인슐린을 추가 흡입한 군은 위약군에 비해 장기적인 혈당조절상태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HbA1C)가 평균 2.3
영업·마케팅·홍보에 온라인을 활용하는 제약사가 늘고 있다. 약이라는 특성 때문에 홍보에 제약은 있지만 아이디어 넘치는 아이템을 접목해 최근 주목을 끌고 있다. 제약사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활용사례는 크게 3가지. 질환 사이트를 개설해 그 안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이벤트를 여는 ‘사이트 홍보’, 게임을 활용한 ‘PPL 홍보’, 프로그램을 활용한 ‘1대1 홍보’ 가 그것이다. 타깃대상도 일반인 전문인 가리지 않고 다양해지는 추세다. 먼저 사이트 홍보는 단순히 사이트만 개설하던 과거와는 달리, 질적인 면에서 많이 달라졌다. 한국화이자, 현대약품 등이 제공하는 사이트들은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무료 전문의상담, 이벤트 참여, 동영상 제공 등 알찬 아이템을 제공해 소비자의 시선을 사이트에 오래 머물게하는 전략적
한국화이자제약의 정보전략부(Business Technology) 부서장에 삼성출신의 정현석 이사가 취임했다. 정 이사는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화이자제약 입사 전 삼성 SDS에서 수석 컨설턴트로서 삼성그룹 및 타기업에 대한 프로젝트팀과 솔루션 전략기획, 솔루션 해외사업 테스크포스팀을 이끌어왔다.또 그 이전에는 다국적 경영 컨설팅사인 액센추어와 프라이스 워터하우스 쿠퍼스에서 각각 선임 매니저와 컨설턴트로 재직하며 유수의 프로젝트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정보전략부는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보기술전략을 수립하고 정보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핵심업무 시스템 및 정보 인프라의 구축과 관리업무를 담당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다국적 제약사들이 몰려온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바이오 행사인 ‘BIO KOREA 2006’에 다국적제약사들이 한국의 기술파트너를 찾기위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행사로 전시회, 컨퍼런스, 비즈니스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총 4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고, 300여명의 해외바이어 및 투자자를 포함하는 약 2만명의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관할 예정이다.일본바이오산업협회 Ichiro Kitasato 이사장, 화이자 본사 수석 부사장 Michael Berelowitz, 그리고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조완규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되고, 해외 연사 55명을
미국 화이자의 연구개발(R&D) 부문 사장단이 대거 한국에 온다.한국화이자제약은 다음 달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06 참관을 위해 화이자제약 본사 최고의학책임자인 조셉 팩츠코 선임 부회장을 비롯해 R&D와 관련한 분야 20여명의 사장단이 방한한다고 21일 밝혔다.참관단에는 데클란 두간 글로벌연구개발그룹 선임 부사장 겸 글로벌 개발·성과 연구대표,마이클 베레로위츠 글로벌 의학·성과 연구 담당 선임 부사장,BJ 봄만 글로벌 연구개발 그룹 부사장 겸 전략적 제휴 대표,조지 푸엔테 일본 아시아지역 의학·허가 담당 부사장 등이다.화이자는 행사기간에 8개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와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국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바이오
백혈병, 대장암, 폐암치료제 연달아 출시 글리벡·이레사 항암제대명사 타이틀반납출시하자마자 치열한 경쟁 돌입항암제 시장에서 특정 제약사가 누려왔던 ‘독주시대’가 점점 허물어질 기세다. 그동안 항암제는 다른 약제와는 달리 백혈병하면 바로 글리벡이 연상되듯 ‘어떤 암질환에는 곧 000치료제’라고 할 정도로 특정제약사만의 독주 체제가 강했다.그러나 이러한 공식은 앞으로는 보기 힘들 전망이다. 적어도 1개 암질환에 2개 이상의 치료제가 이미 나왔거나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질환 범위도 백혈병부터 대장암, 폐암, 자궁경부암, 신세포암 등 계속 넓어지고 있다. 백혈병 치료제의 대명사인 글리벡의 경우 조만간 타이틀 반납 위기를 맞고 있다. BMS에서 개발한 다사티닙 성분의 백혈병 치료제가 출시되기 때문이다.
안국약품㈜이 ‘레보텐션’의 특허 침해 기각 결정과 관련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안국약품은 최근 한국화이자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특허무효화 심판 청구소송을 냈으나특허심판원은 지난달 25일 자로기각결정을 내렸다.이에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특허심판원의 1심 결정에 대해 즉시 특허법원에 항소할 예정”이라면서 “레보텐션을 판매하면서 화이자와의 특허 분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이 레보텐션의 시판과 처방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가 2차 뇌졸중, 심장발작을 낮춰 주요 관상동맥질환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SPARCL(The landmark Stroke Prevention by Aggressive Reduction in Cholesterol Levels)’ 연구 결과가 세계적 의학저널인 NEJM(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고 11일 밝혔다.SPARCL의 대상자는 지난 6개월 동안 뇌졸중이나 일과성 뇌허혈증(TIA 혹은 경미한 뇌졸중) 병력을 갖고 있고, 경증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환자. 이들에게리피토80mg와 위약을 투여한 후 뇌졸중 재발률을 분석했다. 환자 수는 4,73
고혈압 : 노바스크에 디오반 혼합한 엑스포지 주목당뇨 : 아반다릴, 액토플러스메트 등 글리타존계 짝짓기 고지혈증 : 스타틴에 트리코 및 니아스파노 혼합고지혈증과 고혈압 그리고 당뇨병을 합한 질환을 일컫는 메타볼릭신드롬(대사증후군)환자는 질환 특성상 여러가지 약제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복약순응도가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최근 삶의 질(QOL)개념에 맞물려 기존 2개 약제를 혼합시킨 약제, 즉 병합제가 대사증후군 치료제 시장을 이끌어나갈 분위기다.이들 병합제제는 고지혈증, 고혈압 등 질환별로 병합하는 약제가 있는가 하면 1개 질환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2가지 계열을 병합하는 경우도 있다. 약들을 병합하는 이유는 하나다. 2중 계열의 메커니즘을 통해 기존약제의 효과를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함이다
日화이자 흡연자 의식조사 【일본】 화이자가 실시한 흡연자 의식조사에 의하면 담배가격이 올라도 “금연할 생각은 없다”는 사람이 6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의 금연치료제인 니코렛트 금연지원센터가 올 7월 일본내 담배세 증세에 따른 소매가격 인상에 맞춰 6월에 전국 7개도시(삿포로, 센다이, 도쿄 , 나고야, 오사카, 히로시마, 후쿠오카)에서 각각 100명씩 총 700명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가격인상을 계기로 금연하겠느냐는 물음에 전체의 34.7%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65.3%는 “아니다”고 응답했다. 금연의 이유로는 45.7%가 “건강”, 37.0%는 “돈”이라고 대답했다. 흡연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한 457명은 5천원 이상이면 금연하겠다고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다국적 제약사 3곳이 포함됐다.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2006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따르면, 화이자(38위), 노바티스(43위), J&J(88위)이 속했다.노바티스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43위를 고수했으며 J&J은 3위나 상승했다. 반면 화이자는 작년보다 7위가 떨어졌다.한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20위, 161억6천9백만달러/지난해 20위), 현대(75위, 40억780만달러/지난해 84위)와 LG(94위, 30억100만달러/지난해 97위)가 이번 비즈니스위크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들었다.2001년부터 실시된 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 ´´글로벌 100대 브랜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브랜드가치 순위조사로,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임 의학부 부서장으로 이원식(44세 ∙ 사진) 전무가 취임했다.이 전무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가정의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예방의학 석사학위와 한양대학교에서 약리학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화이자 입사 전에는 사노피 아벤티스 의학부를 이끌었으며 한국MSD 임상연구실 이사 및 의학부 부책임자를 맡는 등 제약 업계에서 여러 중책을 맡아왔다.
한국화이자제약이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6백여만원의 성금과 3천만원 상당의 방역용 동물약품을 각각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전달했다.
비타민, 금연약 등을 보유한 국내외 제약사들이 최근 성료된 ‘2006 건강박람회’에 참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됐던 이번 건강박람회에는 대웅제약 등 약 10여개 제약사들이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였다. 그결과 대부분 제약사들이 만족할 만한 홍보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측은 “약 3천여 명의 소비자들이 게므론 코큐텐 부스를 방문했다”면서 “특히 40대 이상 소비자 대부분으로 노화예방에 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그로인해 제품 컨셉을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또 일동제약은 “나트라케어, 북경동인우황청심환-비, 아로나민, 메디폼 등 주력 브랜드와 자회사인 일동후디스의 유기농 제품 등
2015년이 되면 주요 의약품의 특허가 대거 풀려 제네릭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회사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에 따르면, 특허 만료에 따른 영향으로 약 1600억원 규모의 의약품시장에 제네릭이 몰릴 것이라고 전하고 이에 따라 제네릭 시장의 성장을 가져오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10년 이내 특허가 만료되는 주요 의약품으로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머크社의 조코(Zocor)와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의 프라바콜 이외에 화이자社의 리피토/비아그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아반디아/조프란, 사노피 아벤티스社의 암비안(Ambien) 등이 있다. 의약품 분야 수석분석가 조안나 체르코우(Joanna Chertkow)는 “향후 5년 이내 2005년 한해 800억의 매출을 기
화이자의 경구용 금연약인 챔픽스(성분명: 주석산 바레니클린)가 위약보다 금연성공률과 치료후 유지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연구결과가 최근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12주동안 챔픽스를 복용한 환자는 약 44%가 금연에 성공한 반면 웰부트린150mg(성분명:부프로피온)과 위약군에서는 각각 30%와 18%로 나타났다.또 금연유지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에서는 챔픽스군 70.5%가 금연 상태를 유지했던 반면, 위약군에서는 50%에 그쳤다.이번 연구에서 가장 흔한 부작용은 구토, 두통 등으로 나타났다.화이자의 조셉 훼즈코 박사는 “챔픽스는 담배를 끊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획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