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이 지난 2일 병원 제2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각 임상과별 QI담당 교수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호흡기내과 김동규 교수(QI위원회 위원장)가 QI의 개념과 필요성 및 2007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신경과 유경호 교수(QI위원회 간사)가 Critical Pathway(표준진료지침)에 대한 개념과 적용사례,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성 교수가 임상 질 지표를 내용으로 강의했다. 특히 유 교수는 “Critical Pathway를 도입해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환자와 직원의 만족도도 향상됐다”고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김동규 교수는 “병원경영도 고객중심의 의료경영체제가 필요하고, 의사들도 경영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병원은 앞으로도 3개월마다 정기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이 지난달 18일 한마음홀에서 협력병원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안양, 군포, 의왕, 과천, 수원 등에서 약 55명이 참석했으며 협력병원 대표로 참석한 김창범 원장(안양시 의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돈독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에 함께 힘쓰자”고 말했다. 이에 이 원장은 “그 동안 협력병원 숫자 늘리기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실질적인 협력병원 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병원 지원계획, 진료의뢰 시스템 소개, 법률상담 안내 및 한림대성심병원 전자도서관 이용안내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132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게 됐다.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 의료선교회가 지난 12월 29일∼1월 7일 인도 콜카타(옛 캘커타) 지역에서 빈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춘천성심병원 교수, 간호사, 한림대의대 학생 등 총20명이 현지 한인 교포 약 50명과 1,100명의 인도인에게 진료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장인 김도훈 교수는 “지난해 2월 콜카타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한 후 콜카타 지역 여러 마을에서 의료봉사 요청이 지속돼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의료사각지대인 콜카타 인도인들에게 사랑의 인술을 펼칠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2008년에 보건진료소를 건립하고 간호사를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이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환자(이하 환자)의 선별검사로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MAST CLA 알레르기시스템 아토피환자선별 검사에 유용순천향의대 피부과학교실 김형동 교수팀은 환자 중 MAST CLA검사를 한 142명(1∼47세)을 대상으로 소아와 성인의 알레르겐을 검출하여 분석하고, 혈중 총 IgE 및 알레르겐 특이 IgE 검출률의 상관성을 조사했다. 대상환자들은 만 15세를 기준으로 소아와 성인으로 구분했을 때 소아환자는 90명(63.4%), 성인환자는 52명(36.6%)이었다. 혈중 IgE가 class 2이상인 경우는 120명(84.5%)이었고, 소아는 72명(80.0%), 성인은 48명(92.3%)이었다. 알레르겐 특이 IgE가 1종류 이상 검출된 양성환자는 78명으로
한림대의료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이 지난 20일 오후 5시 병원 15층 강당에서 개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는 소아과 전공의 이승규 외 34명을 모범직원으로 선정·포상했으며, 8병동 이순규 수간호사와 총무과 이상찬 사원이 25년 근속상, 신경외과 한창환 교수 외 12명이 20년 근속상, 신경과 송홍기 교수 외 13명이 15년 근속상, 내과 김현규 교수 외 20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진료, 교육 등을 활성화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새 병원문화를 만드는데 교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은 발기부전의 위험인자며 하부요로증상과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정석근 교수팀은 2년간 내원한 40세 이상의 발기부전(ED)환자 중 NCEP-ATP III(2001)기준에 따라 2군(I군-대사증후군 진단받은 경우 83명, II군-대사증후군이 없는 환자 121명)으로 나눠 대사증후군의 구성인자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국제발기능설문지(IIEF-5)로 측정된 발기능 정도와 비교했다. 대사증후군 ED 위험인자인슐린 조절곤란·복부비만 ED 증상 심화그 결과 IIEF-5 평균점수는 I군(11.0±10.0)이 II군(17.1±8.3)보다 유의하게 낮았고, 경도이상 ED(21점 이하)의 유병률은 I군(60.4%)이 II군(43.0%)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대사증후군 구성인자
도세탁셀 성분의 항암주사제와 에스원 성분의 경구 항암제를 병용 투여하는 DS복합항암화학요법이 부작용은 줄이고 생존기간은 높이는 것으로 국내에서 입증됐다. 한림대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장대영 교수팀은 2년간 68명의 전이성 또는 수술 후 재발된 위암환자에게 DS복합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한 결과 기존요법에 비해 더욱 효과적인 것을 확인했다고 지난해 9월 유럽암학회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가장 많이 사용되던 FP(5-fluorouracil과 cisplatin의 병용)요법은 5일간 병원에 입원해 주사를 맞거나 중심정맥에 주사관을 삽입한 상태로 생활해야 하는데다 오심, 구토, 구내염, 설사, 골수 기능저하 등의 부작용이 지적돼왔다. 하지만 DS복합항암화학요법은 3주마다 한번씩 내원하여 1시간 동안 항암제를 투여 받고 집에서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이 싸이클로트론(IBA社)을 도입해 1월 중순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이 장비는 기존 장비에 비해 생산성과 안정성이 향상돼 단시간에 효과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 할 수 있고, 전 과정이 자동방식으로 운영되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또 PET-CT 촬영에 필요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인체에 투여할 수 있도록 완전 자동분주장치를 갖춤에 따라 1회 생산으로 약 100명을 검사할 수 있는 양질의 방사성의약품을 자체적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됐다. 이 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경제적 부담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싸이클로트론 양성자를 빠른 속도로 가속시켜 표적물질과 반응시켜 PET/CT 검사에 쓰이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위식도 역류질환 원인인자로 여러 가지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비만은 복압을 상승시키고 횡경막에 기계적인 압박을 가해 식도열공탈장 발생 및 위식도괄약근의 이완을 촉진시킨다. 따라서 위식도 역류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체중감소 등의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비만과 위식도 역류질환의 관련성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과 비만의 연관성에는 다소 이견이 있는데다 체중감소가 증상호전에 도움이 되는지도 확실하지 않다. 2006 소화기연관학회에서는 비만과 위식도역류질환과의 관련성에 대한 토론을 가진바 있다. 이날 발표된 내용 중 관련성 유무 주장에 대해 알아본다. “관련 있다”BMI 높고, 복부비만 시 위험도 상승미란성식도염, 식도선암, 비랫식도와 연관복부비만이 체질량지수보다 중요한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삼성SDS와 함께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환자는 진료카드 한 장만으로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어디서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고, 진료의사는 환자의 수진이력 및 전자의무기록, 영상정보 등 모든 진료정보를 볼 수 있다.또 CHP(Cyber-Hospital Portal)시스템의 협력병원 지원시스템(CRS: Cyber Refer System)을 이용하면 협력병원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협력진료는 물론 의뢰환자에 대한 회신서, PACS 영상 및 검사결과, 약품정보 등의 정보 공유도 가능하다.배 원장은 “이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직접적인 의료비 절감 효과를 줄 수 있고, 각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용선)가 오는 15일 일송생명과학연구소에서 ‘노화와 신경질환의 분자 표지 물질과 치료법’을 주제로 제8회 일송국제심포지엄 및 한국노화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및 미국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의 전문가들이 최근 연구동향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자유토론자리도 마련된다. 특히 나오키 마루야마박사 (동경도립노화연구소 부총장 및 일본 노화학회 회장)가 세계 최초로 발견해 연구 중인 노화와 신경질환 관련 분자 표지 물질인 노화표지단백30 (Senescence Marker Protein 30)에 대한 특강을 할 예정. 김용선 교수(한림대 노화기전 연구 및 노화억제물질 개발센터장 및 한국노화학회 회장)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의 노화 및 신경질환 연구의 활
위생환경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A형 간염이 젊은층(20∼30대)을 중심으로 5년새 약 8배 급증하면서 덩달아 입원치료비도 증가하고 있다. 경희의료원과 한림대의료원이 A형 간염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2001년 38명이었던 입원환자가 올해(10월 현재) 306명으로 증가했다. 또 5년간 입원환자 총 846명 중 20대 환자가 395명(46.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73명(32.3%)이었다. 이들 가운데 2/3 이상은 입원치료를 받았으며 1주 정도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 2주 이내에 퇴원했다. 문제는 의료비. 절반 이상이 100∼200만원, 일부는 200만원 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입원기간에 사회활동을 못하거나 퇴원 후 진료비까지 포함하면 비용은 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경
한림대의료원이 오는 15일 해외교포진료센터(소장 황인홍 강동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개설한다. 이 센터는 과다한 치료비용, 언어문제 등으로 현지에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교포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는 전담간호사와 코디네이터들이 예약 및 스케줄 관리, 해외 건강보험 청구 관련 서류 발급 등을 처리해주기로 해 교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황 소장은 “건강검진뿐 아니라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치질, 위․대장암 등 한국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한국어로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미주지역신문에광고[그림]를 게재하고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 중이다. 또 별도의 홈페이지를 개설해 무료건강상담을 하고 있으며, 게시판을
최영진·조상호(한림대의대 심장내과)교수팀이 오는 12일 미국 심장학회 공식 학술지인 Circulation에 시술사례를 소개한다. 이번에 게재되는 내용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수술적방법 이외에는 치료가 어려운 관상동맥 기형 및 협착 병변을 가진 75세 환자를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 및 코일 삽입술로 시술해 완치시킨 경우다.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과 경피적 코입 삽입술은 사타구니나 손목의 혈관을 통해 도관(가늘고 긴 튜브)을 심장혈관(관상동맥)에 도달하게 한 후 혈관의 좁아진 부분이나 막힌 부분을 미세한 풍선이나 그물망(스텐트)을 사용해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법은 전신 마취가 필요 없고, 시술이 비교적 간단하며, 수술 후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다른 질병이 있어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대안이
백낙환(인제대ㆍ백병원)이사장이 지난 28일 백병원 인당관에서 제 8회 인제인성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수상자는 현승종 고려대 이사장, 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현 이사장은 고려대 법대 교수, 성균관대 및 한림대 총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엔아동기금(UNICEF) 한국위원회장, 인촌기념회 이사장, 한림대 한림과학원 석좌교수, 고려대학교 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노 명예교수는 서울대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국토개발연구원장 및 이사장을 역임했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정주장학회 이사장, 녹색연합 공동대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이사장 등으로 활동중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 한림대성심병원 진단방사선과 배상훈 교수(연임) ▶부의료원장 : 강동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현찬 교수(연임) ▶부의료원장 : 강동성심병원 소아과 이혜란 교수(연임)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 신경과 이병철 교수(신임) ▶진료부원장 : 진단방사선과 이열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김민열(연임) ▶기획실장 : 외과 이해완 교수(신임) ▶간호부장 : 한용희(연임) 강동성심병원▶병원장 : 소아과 이혜란 교수(신임) ▶진료부원장 : 외과 이삼열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이원섭(연임) ▶기획실장 : 신경과 송홍기 교수(신임) ▶간호부장 : 엄옥주(연임) 한강성심병원▶병원장 : 내과 현인규 교수(연임) ▶진료부원장 : 마취통증의학과 김광민 교수(신임) ▶행정부원장 : 이규홍(연임) ▶
경기도 평촌에 위치한 한림대성심병원이 암센터를 건립한다.내년 6월 착공 오는2009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인 암센터는 지하 5층 지상 8층에 400병상 규모로현재 주차장 부지에 들어선다.총 1만 4천평 부지에 건평 약 9천평 규모로 세워지는 암센터는연구활동을 강화시키기 위해 임상의학연구소도 동시에 입주한다.한림대는 암센터 인력수급에 대비 강남성심병원 및 춘천성심병원에 방사선종양학과를 신설하고 암 클리닉을 개설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다.이곳에서 3년간 트레이닝된 진료인력일부는 암센터로 투입될 예정이며일부는 외부에서 영입할 계획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가 폐의 날을 맞아 진행한 전국 5개 도시(서울, 광주, 부산, 대구, 전주, 원주)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송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학회 차원에서 서울은 물론 지방으로 캠페인영역을 확대, 전국적으로 COPD의 경각심을 제고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아직 COPD에 대한 인지도 및 경각심은 매우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COPD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치료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고대의료원 유세화 교수는 일반인을 위한 COPD 강좌를 통해 COPD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한림대의대 정기석 교수는 COPD 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영환 정보이사는 “앞으로도 학회는 COPD 위험성 및 금연
대학병원 기획실협의회(회장 한림대의료원 윤호윤 기획팀장)이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강릉아산병원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아산병원 진병순 과장이 ‘존스홉킨스병원 벤치마케팅 사례’,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이해종 교수가 ‘성과중심관리(Performance-based Management)’를 주제로 강의하고, ‘2006년 상반기 진료실적 분석’에 대한 분의 토의가 이루어진다.대학병원 기획실협의회는 1992년 전국 대학병원 기획부서간 자료공유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전국 41개 국공립 대학병원을 회원으로 년간 4회 정기세미나를 통해 각 병원의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문의)02-2629-1104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이 지난 13일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화영)과 의료기기 및 화상치료용 제품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업무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화상치료용 제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고, 기술정보, 연구기자재 등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배 원장은 “한국기계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화상환자 뿐 아니라 성형수술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의료기기를 개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