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을 활용해 흑색종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정확히 감별해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는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공지능 모델에 2만여 개의 피부 종양 사진을 학습시킨 후 추가로 2천 5백여 장의 사진을 판독시킨 결과 민감도는 91%, 특이도는 90%가 넘는다고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발표했다.민감도는 질병이 있을 때 질병 진단율, 특이도는 질병이 없을 때 질병이 없다고 진단하는 비율을 말한다.이번 연구 대상은 악성 흑색종, 기저세포암
보라매병원 외과 채영준 교수(교신저자, 사진 왼쪽) · 서울대병원 외과 이미랑 전공의가 지난달 열린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회에서 ‘딥러닝을 이용한 갑상선 초음파 영상분석’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 구두 발표상을 받았다.
유전자에 결합해 특정 DNA 부위를 잘라낼 수 있는 유전자가위의 효과를 좀더 정확하게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연세대의대 약리학 김형범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위원)팀과 서울대공대 윤성로 교수(전기정보공학부)팀은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유전자가위를 선택해 제시해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했다.유전자가위는 DNA를 자르는 절단효소와 염기서열에 붙게 만드는 가이드RNA로 구성돼 있다. 선택한 유전자가위에 DNA염기서열을 부착해야 유전자 교정 효과를 얻을 수
인공지능(AI)의 진폐증 진단 정확도가 95%로 나타나 영상의학과 전문의 진폐증 판정 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와 강상훈(한국 IBM), 최준(가톨릭의대 직업환경의학교실 연구원) 연구팀이 진폐로 검증되거나 기존 진폐 판정자 1,200명의 영상을 활용한 딥러닝 연구결과를 지난해 대한직업환경의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물은 단순흉부방사선 영상과 컴퓨터단층촬영 결과 모두 진폐가 확인된 영상. 대조군은 60세 이상의 일반 수검자 영상이었다.이들 영상을 막대한 데이터를 기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박상준 교수가 2017년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한국인의안저사진 데이터베이스구성 및 레이블링 시행,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안저사진 판독의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 영상의학과 하수민 교수팀의 연구과제가 지난 12월 9일 2017년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다기관 연구지원사업 공모에서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하 교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영상 재구성을 통한 저선량 디지털 유방촬영술 플랫폼 개발' 이라는 연구를 책임진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활용건강관리기술울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업인 셀바스AI 및 에프앤아이와 28일 협약을 맺었다.세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응용 인지행동치료 연구,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교육훈련 VR 콘텐츠 개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리평가 결과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VR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일본이 암종식을 위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보건복지부는 미국 바이든 부통령 주재 한미일 3국 보건장관 회의에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3개국 보건장관은 ▲암 연구 지원 강화 ▲암의 예방‧검진‧진단방법 확대 ▲국가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등을 논의했다.뿐만 아니라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암센터 대표 등 실무 관계자도 참석해 암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국제 공조방안이 논의됐다.기타 협력 방안 내용에는 ▲최첨단 의생명연구센터 간 통합적이고 다학제적인 국제 컨소시엄 구축 ▲암 단백질유전체학(Cancer proteogenomics) 관련 데이터, 연구 및 분석결과의 투명한 공개 ▲단백질유전체학 활용을 통한 암환자 개개인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