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계절성 우울증에 대한 치료에는 광선요법이 많이 실시되고 있으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게다가 모든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어떤 약물요법이 적합할까. 그리고 식물요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고추나물의 항울효과는 어느정도일까. 빈대학병원 정신과 Eva Hilger박사가 Der Nervenarzt(73:22-31)에 관련 연구를 보고했다.중추전달계 기능에 주목항울제가 광선부족 대체카테콜아민작동계도 관여대부분의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기분이나 의욕이 달라진다. 그러나 성인의 약 4~6%에서는 이러한 변동이 질환일 될 만큼 계절성 대울병을 일으킨다. 가을이나 겨울에 우울증을 적어도 3번 이상 보이고 그 다음해에도 2번 이상을 보였다면 진단을 확정할 수 있다.매년 봄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대학 Philip D. Sloane박사는 알츠하이머병(AD)의 치료법이 획기적으로 발전한다해도 2050년에는 환자수가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Anuual Review of Public Health(23:213-231)에 보고했다.대표저자인 이 대학 Cecil G. Sheps보건복지연구센터에서 가령·장애·장기 개호프로그램 공동연구소장인 Sloane박사는 AD의 유병률은 85세 이상에서 급증하며 65~69세의 유병률에 비해 14배에 달한다고 지적. 『미국에서는 향후 수십년내 85세 이상의 인구층이 증가함에 따라 AD환자의 증가율이 총인구의 증가율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말한다.기존에 미의회회계검사원이 예측한 바에 따르면, AD환자수의 억제 또는 진행을 지연시키기
독일·비스바덴 고령자에 연하장애가 발생할 경우 오연성폐렴을 일으킬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성보니파티우스병원(링겐) Gerald Kolb교수와 링겐의 치과의사 Matthius Broker박사는 『구강입체인지테스트를 실시하면 연하장애의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매우 간단하게 실시할 수 있고 예측 정확도도 높다』고 제108회 독일내과학회에서 보고했다.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진단법은 구강안면검사와 간단한 연하테스트인데, 환자에게 일정량의 액체(5mL씩 총 10mL)를 마시게 하여 연하속도, 기침, 숨막힘 목소리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한다.대부분의 경우 이 검사는 펄스 옥시메터(pulsoximeter)를 이용하여 실시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즉 산소포화도가 2%이상 낮아지면 오연 위험을 높다고 간주한다.이번 성보니파스티우스병원
【미 콜로라도주 덴버】 콜로라도대학보건과학센터 내과 Curt R. Freed교수는 약 2년동안 레보도파 투여를 중지했던 진행성 파킨슨병환자의 사례를 들고 배세포이식에 의한 장기적 효과와 8년에 걸쳐 배의 도파민세포 조직에 나타난 성장 진행에 대해 미국신경학회(AAN) 연례회의에서 보고했다진행성 파킨슨병환자 추적조사에서 확인WTC빌딩에서 탈출한 환자도Freed교수는 콜로라도 뉴욕 및 필라델피아의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추적 결과를 보고했다.대상자 중에는 세계무역센터 빌딩 34층에서 근무했던 전기기사가 있었다. 환자는 교수가 지시한 대로 3년전에 콜로라도대학에서 진행성 파킨슨병에 대해 배의 도파민세포이식을 받았다. 빌딩테러사건 후 환자는 1층까지 걸어서 내려온 후 5블록을 걸었고 또 역까
파킨슨병 초기 및 진행기 환자의 진전, 근육강직 및 자세불안정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2세대 도파민효능제. 대뇌 흑색질의 도파민 수용체를 자극하여 도파민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초기에는 단독요법, 진행기에는 레보도파와 병용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다.지금까지 약물요법 중 레보도파는 도파민을 직접 보충해 주는 약으로 가장 효과적이지만 장기치료시 약 50~70%의 환자들이 부작용으로 인해 투약이 중단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www.parkinsonworld.com을 통해 파킨슨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얻을 수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 Neurology誌 부록(56:S1-88)으로 발행된 파킨슨병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미국에서도 조기 파킨슨병의 제1선택 단제요법으로서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가 권장됐다. 운동장애 위험 감소에 유효이 근거에 기초를 둔 가이드라인은 지도자급 신경학자들에 의해 작성된 것이다. 디스키네지아나 운동기능 동요의 출현을 낮추기 위해 레보도파가 아닌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부터 시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998년의 가이드라인은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 혹은 레보도파 중 하나를 조기 파킨슨병의 초기 단제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이번 가이드라인은 제1선택제로서 도파민 수용체 자극제를 새롭게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특발성 파킨슨병의 징후・증
【미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염산 셀레길린(selegiline)이 파킨슨병 환자의 사망위험을 상승시키는지에 대해 몇년에 걸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반면 이 약이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춘다는 지적도 있다. 댄디대학(영국 스코틀랜드) Peter Donnan박사는 『염산 셀레길린을 가장 일반적인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와 병용한 결과, 사망률이 상승하지 않았다』고 Neurology誌(55:1785-1789, 2000)에 보고했다. 레보도파와 병용이 안전이 연구에 대한 관련논평의 공동저자인 파킨슨병연구소(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 신경과 William Langston박사는 『염산 셀레길린은 증상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질환의 진행을 늦출 가능성을 보여준 최초의 약제로서 이번 연구는 흥미롭다』고 말하고 있다. 몇년전 이
【뉴욕】 레보도파와 병용해 파킨슨병 치료에 이용하는 entacapone (Comtan, 노바티스파마社)의 발매가 인가됐다. 이 약제 자체에는 파킨슨병에 대한 효과는 없다. 전세계에서 3만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레보도파만으로는 ‘wearing off현상’을 보이는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entacapone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同社의 신경계 임상연구개발 Lynn Kramer부사장은 『entacapone은 파킨슨병 관리에서 중요한 새로운 치료법이다. entacapone은 현재 주류를 이루는 치료법인 레보도파/카비도파의 효과를 연장함으로써 동작을 개선시키고 환자가 ‘on’되는 시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킬 수 있기때문이다』고 말했다. Entacapone은 새로운 종류의 CO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