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황을문)는 최근 B형 간염(HBV)의 변이주를 검출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하여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25일 회사측은 “이번 B형 간염 변이주 검출 특허기술을 요소기술로 이용할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BioMEMS 기술과 결합시켜 특이칩 개발로의 응용이 가능하다”면서 “게다가 빠르고 정확하다”고 밝혔다.한편 25일자로 코스닥상장 2주년을 맞이하는 서린바이오는 지금까지 23년 축적된 마케팅 판매중심의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개발 및 기술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과학 관련 기술 개발 및 특허 출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드트로닉의 약물방출 스텐트인 엔데버가 잇달아 낭보를 날리고 있다. 메드트로닉에 따르면 심장중재술학회인 TCT 2007에서 기존 약물방출 스텐트인 텍서스 리버테보다 결코 뒤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엔데버-5라는 임상시험에서 밝혀졌다. 이 시험에서는 총 엔데버 스텐트를 시술받은 1,989명의 환자를 12개월간 추적관찰했다.(중간결과) 주요 엔드포인트는 심장관련 주요부작용(MACE)이었다. 그 결과, MACE가 7.0%로 낮았으며 목표병변 재시술률도 3.8%로 낮은 수준을 보이는 등 과거 임상연구 결과와 일관된 결과가 나타났다. 특히 엔데버-5 시험 대상자 가운데 당뇨병환자가 34%, 복합 병변자는 62%를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일관된 결과가 나타나, 복합적인 병변을 가진 환자에서 더
애보트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검사 장비인 m2000 분자 진단 기구와 검사법이 2007년 시카고 혁신상(Chicago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한국법인을 통해 25일 밝혔다.
비타민 C가 식이섬유 다이어트의 효과를 높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다는 임상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서형주 교수는 최근 안전한 식이섬유 다이어트제로 각광 받고 있는 키토산과 차전자피(질경이 씨앗 껍질)의 효능에 비타민C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동물성 식이섬유인 키토산을 비타민 C와 함께 복용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훨씬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는 피로회복이나 노화방지 같이 잘 알려진 비타민 C의 효능 외에도, 다이어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밝혀낸 것에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연구 결과를 보면 고용량의 비타민 C 섭취가 별도의 식이·운동요법 없이 체중을 감량시키며, 키토산과 같은 식이섬유질과 함께 섭취 할 경우, 비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오코아가 ‘생명공학의 혁신리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홈페이지(www.bio-core.com) 를 새롭게 선보였다.홈페이지 개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서비스 진행상황’이라는 페이지를 신설한 것으로 이를 통해 바이오코아에 서비스를 의뢰한 고객은 현재 서비스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고,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것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바이오코아 기획조정실 조상만 팀장은 “고객 최우선주의를 지향하는 바이오코아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담아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며 “기업 내부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요청에 빠른 피드백으로 응대하여 생동감 있는 홈페이지 공간으로 채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CPhI India 2007’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들을 모집한다.CPhI India 2007은 인도 뭄바이에서 개최되는 인도 최대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로 2회를 맞고 있다.모집업체 수는 약 10여개 사로 자사의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등의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제약사다. 참가비는 1부스당 30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수출기획팀(최용희 대리 : 02-6000-1843)에 문의하면된다.
한미약품이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희애 씨를 앞세워 비만의 필요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활동에 본격 착수했다.한미약품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성인병박람회 첫날 행사에 김희에 씨와 함께 박람회를 찾은 일반인들에게 살빼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김희애씨는 한미약품 로고와 ‘살빼기 캠페인 홍보대사’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를 착용하고 비만관을 찾는 일반인들에게 체중감량과 대사질환 예방과의 중요성을 홍보했다.김희애 씨는 “비만환자일수록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대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며 “체중관리는 단순히 미용 차원이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기위한 필수요건이라는 점을 알리는데 일조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의대 서울백병원과 연계해 비만전시관을
한국제약협회가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리베이트 발표와 관련해 선처를 부탁하는 입장을 밝혔다.제약협회는 25일 공정위 발표 직후 ‘제약협회의 입장’을 통해 이번 일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공정거래 확립에 노력하겠다면서 위기에 처한 제약산업을 구한다면 처벌보다 제도개선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제약협회는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약제비 절감정책으로 제약산업이 타격을 입은데다가 생물학적동등성시험 파문으로 의약품 신뢰도 저하와 한미FTA로 국내 제약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와있다면서 선처해줄 것을 부탁했다.이어 협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제도개선에 활용한다면 앞으로 정당한 판촉, 학술지원 행위와 불공정 거래행위를 구체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아울러 현실적 공정개래 규정을 마련할 수 있
크레스토가 다른 스타틴 계열에 비해 심혈관 질환 발생을 더 많이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두 가지 연구를 통해 입증한 이번 연구결과는 영국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0차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 및 결과연구회(ISPOR : International Society for Pharmacoeconomics and Outcomes Research) 유럽 학회에서 발표됐다.특히 발표된 두 연구는 실제 진료환경에서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 470,000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첫 번째 연구는 네덜란드에서 실시된 것으로 스타틴계 약물(로수바스타틴, 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복용자들의 치명적 혹은 비치명적 허혈성 심장질환을 포함,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입원치료 차이를 비교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와 LG생명과학이 10월부터 불면증 치료제 ‘스틸녹스’에 대한 공동‧판매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23일 공동 프로모션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스틸녹스는 사노피-아벤티스의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비(非)벤조디아제핀 계열의 대표적인 수면제로, 국내에는 1999년에 시판됐으며 현재 5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 약의 특징은 빠른 수면유도와 안전성이다.사노피-아벤티스는 스틸녹스가 그동안 개원의 및 지역 병원에 취약했다는 판단에 따라 병의원 영업에 강한 LG생명과학을 파트너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LG생명과학은 한국노바티스의 자이렙 등 순환기 치료제와 산도스의 제네릭 제품 다수를 판매하면서 병‧의원 영업력을 인정받고 있다.사노피-아벤티스 코
한독약품의 금연보조제 니코스탑이 오는 11월부터 지상파 광고를 시작한다.이를 위해 최근 한독약품은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고 있는 탤런트 유준상 씨와 니코스탑 전속모델 계약을 맺었으며 광고촬영도 모두 마쳤다.광고는 “딸 아이의 생일파티에 아빠가 금연을 선물한다”는 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최근 한독약품이 벌이고 있는 마케팅 주제와도 동일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조성현 한독약품 마케팅 이사는 “유준상 씨는 모범적인 연예인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는 가장이라는 점에서 금연에 관심이 있는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한독약품이 이번 광고를 계기로 금연보조제 시장 점유률과 매출을 얼마만큼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니코스탑은 삼양사 제품으로 지
잊을만 하면 나오면 불량한약재 발표 건으로 대한한의사협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올 9월 소비자보호원이 한약재의 곰팡이균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표한 이후 식품용 황기 이산화항 사건과 최근 국회 장복심 의원이 수입 및 국산생약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자료를 또 다시 배포해 한의사협회는 지난 상처가 아물 겨를도 없이 딱쟁이가 떨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다.협회는 이런 식으로 한약재에 대한 신뢰가 추락되면 한의원의 경영에도 지장을 받으며 나아가 한의약 시장의 위축이 더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동네한의원의 폐업도 우려하고 있다.상황이 이쯤되자 협회의 불만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우선 자료배포 행태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협회는 장 의원의 자료배포와 관련, 한약재에 함유된 위해물질에 관한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