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가 수입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9일자로 시알리스정(타다라필 10mg, 20mg)을 전문의약품으로 허가한다고 밝혔다.지난 2002년 11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시판된 이후 35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는 시알리스는 지난해 실시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부작용과 효능, 효과면에서 외국의 임상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하루에 한번 1정을 식사와 상관없이 성행위 30분전에서부터 12시간 전에 투여하는 시알리스는 경미한 두통과 안면홍조가 발생할 수 있다.한편 식약청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는 시알리스를 복용할 경우 혈압강하 등의 잠재적 위험이 있어 절대 금기라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조건으로서 6년간의 부작용 모니터링과,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판명될 경우 관련규정이 고시된 후 판매하도
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일부 국가에서 출시 2개월만에 원조격인 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를 누르고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제약시장 전문조사 기관인 IMS데이터에 의하면 시알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판 2개월만에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인 PDE-5억제제 시장의 5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사우디 아라비아는 먹는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규모에 있어 세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점유율이 40%에 육박하고,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는 각각 23%, 26% 등 시판 중인 대부분 국가에서 평균 25%대를 기록하고 있어, 비아그라의 아성을 급속히 잠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릴리 관계자는 “시알리스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와 뚜렷하게
마이애미대 비뇨기과 마크 기틀만 교수한국릴리 시알리스 기자간담회서 밝혀“발기부전은 자연스러운 치료가 중요하며, 환자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주지 않는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발기부전에 관한 최신지견 발표하기 위해 방한한 마이애미 의과대학 마크 기틀만 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는 36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기때문에 환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window of opportunity)를 갖고 파트너와 원만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일라이릴리가 지난달 4일 영국에서 처음 출시한 시알리스는 현재 유럽연합 15개국과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시판 중이며 오는 8월경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기틀만 교수는 “지금까지 약 4천명의 발기부전 환자들을 대상으
복용 즉시 효과가 나타나고 오래가는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타다라필)가 영국에서 첫 발매됐다. 이번 시알리스 발매는 지금까지 비아그라가 독점해 온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일대 격돌을 알리는 서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8월 경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시알리스는, 역시 올해 말 발매가 예상되는 바이엘의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와 시장을 놓고 한판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알리스는 현재 전세계 환자 4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60건의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 놓은 상태.2001년 제4회 유럽성기능부전연구학회(ESSIR)의 발표에 따르면 시알리스 20mg을 복용한 환자의 81%가 발기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시알리스의 흡수는 음식물 섭취에 의해 감소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