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어깨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 파열은 외부 자극이나 염증으로 발생한다. 최근에는 비타민D 결핍이 파열된 회전근개의 염증을 심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은 회전근개 환자에서 비타민D 결핍이 근위축, 지방변성, 염증 관련 인자에 영향을 미쳐 파열된 근육의 염증 반응을 가속화시킨다고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은 근위축 및 면역기능 저하와 관련하며, 전체 인구의 약 14%가 갖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왼쪽]이 연임해 11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황 의료원장은 2016년부터 건국대학교병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의료원장에 취임했다.또한 유광하 건국대병원장도 연임해 3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유 병원장은 2016년 진료부원장을 지냈으며 2021년 병원장에 취임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팀(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준 교수‧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과 인공지능 슬립테크기업 허니냅스이 공동 개발한 수면 생체신호 AI(인공지능) 판독시스템 솜눔(SOMNUM)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면질환 진단 솔루션으로는 아시아 최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이 교수는 2014년 대한슬관절학회 영문학술지(Knee Surg Relat Res)에 게재한 '내측 반월연골판 후방 기시부 파열에 대한 고찰(Medial Meniscus Posterior Root Tear: A Comprehensive Review)’ 논문이 지금까지 120회 이상 인용되며 BRIC 한빛사의 상위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병원이 지난 6월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각 풍선 절제술을 이용한 심방세동 시술을 연간 100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한편 건국대병원은 냉각풍선절제술 치료법을 교육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020년 1월 도입 이후 연간 200례를 시행했다.
건국대병원이 6월 28일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마버그열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을 가정해 유행성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마버그열은 주로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열 질환으로 치명률이 매우 높으며, 지난 2008년 우간다에서 감염 후 네덜란드와 미국으로 유입된 사례가 있다.훈련은 환자 응급실 방문 후 의심 사례 분류와 격리병실 배치, 레벨 C 보호구 착용 후 시술, 음압격리중환자실로 이동과 입실 확인, 음압격리중환자실 가동과 인력 배치, 사용한 음압카트 및 장비 소독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준 교수가 6월 30일 열린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백범기념관)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전 교수는 최근 3년간 발표한 정신신체의학 분야의 학술 논문에 대한 평가 및 관련 분야 학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국대병원 갑상선암센터 박경식 교수가 내분비계 종양 로봇수술 400례를 달성했다.2017년 11월 갑상선로봇수술을 시작한지 6년만이다. 종양 별로는 갑상선암 366건, 부신 종양 34건이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아진 전임의(교신저자/지도교수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가 4월 28일 열린 제38차 대한부인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경주 하이코)에서 우수 구연 부문 신풍호월 학술상을 받았다.
건국대병원이 5월 12일 개원 92주년을 맞아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황대용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원격 의료 및 연결장치의 발전이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재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우리 병원은 디지털 인프라를 환자 개인맞춤형으로 전환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개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유광하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2023년 올해는 우리 병원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해"라며 "지난 92년 끊임없이 발전해 온 것처럼 앞으로의 100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팀이 제30차 대한견주관절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받았다.교수팀이 발표한 연구는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를 이용해 성장인자가 실제 타겟 병변 부위에 장시간 머무를 수 있는지, 그리고 회전근 개 파열의 유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한 내용이다.
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팀이 마이크로-CT(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사근 활차(trochlea of superior oblique muscle)의 표준 모델을 구현해 3D 프린팅으로 활차 임플란트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다.외안근 가운데 하나인 상사근은 눈을 회전시키며 아래쪽으로 움직이게 하는 근육이다. 안와 가장 앞쪽에 위치한 상사근 활차는 상사근 힘줄(SOM tendon)이 지나가는 통로다. 활차가 손상되면 복시, 안구운동장애, 이상두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신 교수팀은 활차 손상시 상사근 힘줄을 수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