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25일 대한노인회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노인의날 기념식'에서 치매 연구와 치료에 매진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대통령 표창을 받았다.한 교수는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으로 우리나라의 치매 연구와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첫 졸업생을 배출, 모두 의사가 됐다. 4년간의 첫 결실을 맺은 건국대 의전원장인 한설희 교수를 만나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한 교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했다. 3월 초에 의전원장을 맡았으니 한달도 채 안된 신입생이라는 뜻이다.의전원을 바라보는 한 교수의 생각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오는 학생들은 일단 우수합니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는데다 나름대로 공부하는 방법도 갖고 있지요. 게다가 4년간 다른 학문을 배운 터라 열성 또한 남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의학 공부에 대한 장애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나름의 가치관과 시각이 이미 정립돼 있어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의전원 졸업생이 모두 임상의사를
치매환자 특성을 고려해 먹지 않고 붙이는 약이 본격적으로 처방될 것으로 보이면서 일대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이약은 최근 보험급여 및 약가협상을 완료하면서 지난 11월부터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주요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처방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업계는 초반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그 이유는 낮은 복약순응도와 부작용 발생현상을 단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제약사 한 관계자는 “경구제는 심한 치매 환자의 경우 제 때 복용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고 이로 인해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애로가 컸다는 점에서 이번 약은 치매약 시장에서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러한 가운데 노바티스는 지난 18일 제주도에서 주요 전문가들을 초청해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가 지난 26일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회 및 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환자들의 순응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한국노바티스는 아직 보험신청전이지만 의사와 환자들의 요청에 따라 제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은 5, 10mg 제형 모두 3,853원이다.엑셀론 패취는 1일 1회 피부에 붙이는 최초의 경피흡수제형의 치매치료제로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하도록 고안된 약물이다.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DEAL 연구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는 위약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기억력, 인지능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이 개선되었다. 특히, 엑셀론 패취는 엑셀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취가 국내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환자들의 순응도를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한국노바티스는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최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엑셀론 패취는 피부를 통해 24시간 약물을 지속적으로 고르게 전달함으로써, 혈중 약물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내약성을 개선시켜 더 많은 환자들이 치료용량으로 치료 받을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이번 승인은 약 1,200 여명의 경도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의 경우 위약군에 비하여
피부에 붙이는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취’(성분명: 리바스티그민)가 유럽에서 승인됐다. 이번 승인은 지난 7월 미국에 이어 3개월만이다.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유럽보건당국의 이번 승인는 약 1,200 여명의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형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다국가 등록임상연구인 IDEAL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 임상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엑셀론 패취를 사용한 환자에서 위약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기억력 및 일상활동 유지능력을 개선시켰다. 무엇보다도 엑셀론 패취는 엑셀론 경구제형 최대용량과 동등한 효능을 보인 반면, 오심과 구토 발생률은 3배 적었다. 또한 패취제형이 치료법을 따르기 편하여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고, 간병인들이 환자의 약물 사용을 눈으로 확인 가능하게 하며,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를 체계적 진단평가 도구인 한국판 CERAD 평가집(CERAD-K)이 발간됐다.CERAD(Consortium to establish a registry for Alzheimer’s disease)평가집이란 미국내 주요 알츠하이머병 연구센터들의 연구 협의체인 CERAD가 미국국립노화연구소(NIA)의 지원을 받아 1989년 개발하였으며, 현재 12개국어로 번안되어 약 40개 국가에서 정신과, 신경과 의사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임상가에 의해 진료, 연구 및 교육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영어판을 토대로 국내 9개 주요 치매연구기관이 7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된 CERAD-K는 크게 임상평가집과 신경심리평가집으로 이루어져 있다.영어판의 기본 형식과 내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맞도록 수
초대 회장에 충북의대 한설희 교수대한치매학회가 공식 출범한다. 대한치매연구회는 5월 3일 대한치매학회로 명칭을 바꾸고 초대회장에 충북대의대 신경과 한설희 교수를 선임했다.학회는 치매환자를 진료하는 신경과, 정신과 의사와 기초학물 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간호, 재활에 관여하는 의료종사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한편 감사에는 이병철 한림의대 교수, 최문성 부산 메리놀병원 신경과 과장 등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