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치료제 테모졸로마이드(상품명 테모달, 쉐링푸라우)가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악성뇌종양의 일종인 다형성교아종에 대해 승인받은 테모달의 이번 승인은 유럽 암연구 치료기구와 캐나다 국립암연구소가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에 근거했다.아울러 보험급여 인정기준이 확대 적용으로 다형성교아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조기 치료시 테모달과 방사선 요법의 병용을 1차 치료로 인정받아 보험 적용을 받게 됐다.이번 테모달의 국내 승인에 대해 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이상원 교수는 “다형성교아종은 원발성 뇌종양 중에서도 진행 속도가 가장 빨라 난치성 질환”이라고 말하고 이번 식약청의 승인으로 이 뇌종양을 조기에 치료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발표된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따르면 다형성교아종 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종양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나왔다.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교신저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 강석구(제1저자) 교수팀은 쥐의 골수에서 골수기질세포를 추출하여 이를 면역효과세포로 분화·유도하여 악성뇌종양세포를 사멸시키는 실험을 최초로 성공하고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공식저널(Childs Nerv Syst.) 7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시험관 내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동안 초록색 형광빛을 발현하는 악성뇌종양세포를 만들었다.배양한 후 쥐의 골수에서 채취한 골수기질세포를 면역효과세포로 분화 유도한 후 이를 악성뇌종양세포와 공배양하여 관찰한 결과 뇌종양세포들이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특히 이번 실험 결과는 골수기질세포를 이용한 치료 가
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병원 1층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악성뇌종양의 최신치료법에 관한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는 신경외과 남도현, 이정일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임도훈,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해 악성 뇌종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최신치료법을 소개한다.또한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FAX로 질문을 접수하면 강의시간 중에 답변을 들을 수도 있다.문의 : 삼성서울병원 홍보실 TEL : 02-3410-3040, 3069 FAX : 02-3410-0046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셀렘】 브래키테라피(brachytherapy, 종양에 직접 방사선조사물의 삽입)는 많은 악성뇌종양에 대한 가장 유망한 치료법이지만, 현재 기술로는 재발예방에 충분한 방사선량을 보낼 수 없다. 지금까지 브래키테라피는 시도돼 왔지만 환자에 대한 부담이 크고 감염 및 그 후의 외과수술의 필요성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다. 여기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이 요법을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고안됐다.웨이크포레스트대학 뱁티스트의료센터 의사들은 이 GliaSite방사선요법시스템(RTS)를 이용하여 최초로 뇌종양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종양적출 후 空洞에 체액선원 주입GliaSite RTS는 Proxima Therapeutics社(조지아주)에 의해 개발돼 5월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