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텍사스대학 MD앤더스 암센터 암생물학 Isaiah J. Fidler교수는 『암의 확산을 억제시키기위해 새로운 실험적 항혈관성형제를 사용할 경우, 현재 실시중인 임상시험보다 훨씬 오랜기간 약제를 투여해야 한다』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의 성과를 발표했다.새로운 마커이용해 판정Fidler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혈관성형 억제물질을 도입하면 분자적으로 컨트롤받고 있는 혈관성형의 미묘한 밸런스가 깨지기때문이다. 그 결과, 종양은 퇴축하는 것이 아니라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교수는 현재 질환활동성의 상태를 보여주는 다른 대용 마커를 개발 중이다. 교수는 『이들 마커를 측정하면 종양 크기를 측정할 때보다 질환활동성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예를들면, 擔癌마우스(tumor bea
【미 뉴저지주 케닐워드】 쉐링프라우社는 미식품의약국(FDA)이 18세 이상이고 인터페론(IFN)α치료를 받지 않았고 대상성(compensated)간질환을 가진 환자의 만성C형 간염의 치료에 PEG-IFNα-2b(PEG-Intron)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PEG-IFNα-2b는 주사용 분말로서 ribavirin(Rebetol)캅셀과 병용한다. PEG-IFNα-2b와 ribavirin의 병용요법은 미국에서 승인된 최초의 유일한 PEG화 IFN을 이용한 치료법이다.주1회 투여로 간편스크립스 클리닉연구재단(캘리포니아주 라호야) 소화기병·간장병학부문 John G. McHutchison박사는 『PEG-IFNα-2b와 ribavirin의 병용요법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돼 있는 약 400만명의 미국인에 새로
【암스테르담】 제22회 국제화학요법학회(ICC)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세계 각국의 화학요법 전문가 2,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최근 약제내성균의 증가와 빈곤층에서의 감염증 증가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동정과 과학」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감염증에 대한 화학요법에 대해 역량을 집중시킨 학회였다.HIV감염자가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와 남ㆍ동남 아시아 등에 집중돼 있으나,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이들 국가에서는 고활성 항 레트로바이러스요법(HAART)은 보급되지 않고 있다. HAART가 보급된 국가에서는 기회감염증의 감소, 에이즈사망의 감소 등 예후가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부작용이나 중독 등의 문제도
LGCI(대표:성재갑 부회장)의 2001년 상반기 매출이 1조 4,752억원이라고 발표했다.또한 영업이익은 1,402억, 경상이익 1,997억, 법인세 714억원을 제한 반기 순이익은 1,283억원으로 나타났다.LGCI는 이번 상반기 수익은 LG화학, LG생활건강, LG정유 등 우량 계열사의 실적 호전으로 1,544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하고, 선진 지주회사로서의 성공적 수익모델과 함께 주주를 위한 충분한 배당자원이 확보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략 육성사업인 생명과학사업 부문도 상반기 설비 109억원, R&D 310억원 (매출액 대비 39%, 제약업계 최고수준) 등 총 420억원의 투자비를 감안하고도 상반기 매출 791억원(전년 753억원), 경상이익은 50억원으로 보다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
LGCI(대표 성재갑)가 「유트로핀」과 「인터페론 알파」에 대한 해외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LGCI는 오늘 2일 유전공학제품인 인간성장호르몬 「유트로핀」에 대해 미식품의약국(FDA)와 영국의약청(MCA)에 신약 임상허가서를 제출하고 미국, 영국, 스페인 등 7개국에서 임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한 인터페론 알파에 대해서도 스페인, 러시아 등 주요 EU국가에 신약임상허가서를 제출하여 유럽에서 임상에 들어간다.LGCI측은 독자개발 유전공학의약품으로서는 선진 제약시장의 첫 진출로 평가되는 이번 시험을 통해 내년말 경에는 임상을 완료하여 그 이듬해인 2003년께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93년 출시 이후 국내시장에서 수입품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간성장호르몬
【홍콩】 홍콩대학 간질환센터 제2회 연례회의에서 퀸메어리병원 및 홍콩대학의 위장병학·간장학부문의 겸임 부장이기도 한 Ching-lung교수는 지역적인 예비연구 결과 『경 카테터 동맥 인터페론색전술(Transcatheter Arterial Interferon Embolization)은 간세포암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기』라고 보고했다. 43.8%에서 종양 50%축소Lai교수에 의하면, 치료 후 환자의 12.5%에서 종양을 더 이상 검출할 수 없게 되었으며 43.8%에서 종양크기가 50%축소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생검을 통해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으로 증명된 환자 18례를 대상으로 했다. 환자에게는 인터페론α2b을 3종류의 투여량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결과적으로 10MU/m2(5례), 30MU/m2(8
조직구증식증에 의해 항문 음부영역에 다발성의 통증을 동반한 미란을이리으킨 71세 여성환자【독일·만하임】 만성 설사와 사르코이도시스의 배후에 조직구증식증이 잠재하는 경우가 있다. 만하임대학병원 D. Schadendorf씨는 피부에 유통성 궤양이 나타나서야 진단된 71세 여성의 증례에 대해 Aktuelle Dermatologie(26:147-151, 2000)誌보고했다.사르코이도시스는 조직구의 업무조직구증식증은 유아기에 발병하기 쉽고 고령자에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는 무해하고 자연관해한다고 생각해도 무리는 아니다.그러나 이번 보고된 71세 여성의 양성조직구증식증은 상당히 심한 병상(病像)을 보이고 있었다. 이 환자는 항문에서 음부에 걸쳐 다발성의 유통성미란을 보이고 있어 병원을 찾았다. 이미
美 다트머스의대 월레스박사팀저렴한 비타민으로도 B형간염에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美 다트머스의대 월레스박사팀은 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2001 ; 96 : 864-868)에 비타민B1인 치아민(Thiamin)이 만성B형간염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박사팀은 이 병원에 내원한 한 간염 환자의 진료 기록을 살피던 중 비타민B1인 치아민을 투여했을 때 아미노산 전환효소의 농도가 뚜렷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착안한 월레스 박사팀은 이 환자와 다른 두 명의 만성B형간염 환자를 대상으로 치아민을 투여했을 때 아미노산 전환효소 농도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치아민을 투여하는 동안에는 아미노산 전환효소의 농
바이러스성 사마귀에는 보통 심상성 사마귀, 사상성(絲狀性)사마귀, 청년성 편평사마귀, 첨규콘딜로마, EV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그 중에는 악성종양과 관련되는 것이 있는데 EV가 그 중 하나다. 통상 EV의 피진(皮疹)은 유소아기에 시작된다. 붉은 반점이나 편평사마귀 모양의 구진이며 사지·체간·안면 등에 파종형태로 발생한다. EV 병변부의 조직 속에는 HPV5, 8형 등 수십종의 형태가 확인됐다. 발병에는 상염색체 열성의 유전요인이 관계하고 있다. 일단 발생한 HPV 감염은 평생 계속되는데 그 원인의 하나로 세포성 면역이상의 존재를 고려할 수 있다. 이시지 교수는 『EV의 빈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이것은 열성 유전이기 때문에 근친결혼이 많은 곳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현재 일본에서의 EV 보고는 비
【미 오하이오주 마이애미즈버그】 암치료 전문의용 잡지인 Oncologist誌(6(1):56-64)에 정주항암제(플루오로우라실, 5-FU)와 유사한 경구항암제 capecitabine(Xeloda, Hoffman La Roche社)의 개발과 임상경험의 개요가 특집으로 게재됐다. U.S. Oncology(텍사스주 댈라스) Joanne L. Blum박사는 유방암환자에 대한 치료선택지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전이성 유방암 치료에서 경구·효소활성화 플루오로피리미딘, capecitabine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고찰하고 있다.부작용적고 집에서 치료 가능유방암 전문의 Blum박사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매년 약 17만 5,000례가 새롭게 유방암으로 진단되며 이 중 근치를 목적으로 치료받는 환자의 약 절반이 전이성
【홍콩】 홍콩간장병학회 Hong yuen Lo회장에 따르면 만성B형간염 치료에 대한 인터페론(IFN) 또는 라미부딘의 단제요법은 이상적인 치료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동회장은 만성B형간염의 치료에 관해 『치료방침은 급속하고 강력하게 바이러스복제를 억제하고 B형간염 바이러스(HBV)DNA를 가진 간세포를 제거하는 2제 이상을 병용해야 한다』고 작년 이 학회에서 말했다.단제투여에 한계홍콩간장병학회는 『후보약제로는 누클레오시드 유사체인 emtricitabine, adefovir dipivoxil, enticavir, FMAU 및 thymosin, 치료용 백신 등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한다.동학회는 IFN 단제요법에 대해 이 약제는 경도~중등도의 질환활성을 가진 비경변성(非硬變性) 환자에는 적합하지만 『치료 중,
【독일·뮌스터】 심근염은 종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만성염증의 경과를 보이는 사례가 많다. 이 경우 T세포침윤과 바이러스감염의 지속이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에 면역억제요법과 항바이러스요법이 연구의 초점이 되고 있다.그러면 이들 치료법은 어떤 환자에 효과적일까. 베를린자유대학 부속 벤자민프랭클린병원(베를린)순환기호흡기과 Heinz-Peter Schulthei 교수는 제24회 독일순환기학회의에서 『진단학의 발전덕택으로 그 답에 상당히 가까워 졌다』고 설명했다.면역조직학적 검사로환자를 분류Schulthei 교수는 『만성이고 활동성인 심근염을 진단하는데 조직검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면역조직학적 검사가 감도, 특이도 면에서 모두 우수하다』고 강조했다.면역조직학적검사를 하면 이 소견이 양성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