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정서불안, 강박증, 콤플렉스, 공황장애 등 일상에서 크고 작은 정신적 좌절을 겪는 현대인들의 상처를 읽고, 심리 치유의 차원이 아닌, 몸·마음·감정의 성장이라는 통합적 차원에서 인간을 통찰하는 '트라우마 치유, 아직 만나지 못한 나를 만나다'가 출간됐다.이 책에서 저자는심리상담 센터의 심리 치유나 현대 의학의 약물 치료로 해결이 불가능한 사람들의 고통을 치유해 온경험을 바탕으로이론이나 방법론이 아닌 실제 임상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또한 작가는인간의 무의식 풍경과 에너지 상태를 읽는 치유자의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인간 군상도 설명하고 있다.△윤인모 저/판미동 출판/16,000원.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책 '심장병 바로알기'를 출간했다.'심장병 바로알기'는 심혈관질환의 기초를 차근차근 다져주는 왕초보 지침서로 심장질환에 대해 깊이 알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폭넓게 알려준다.의학 저술가이자 소설가이기도 한 키스 수터가 저자인 이 책은 심장이 어디 있는지, 어떻게 생겼는지, 왜 중요한지, 구조와 기능은 어떤지부터 심혈관질환의 유형, 동맥경화, 고혈압 등 심장 관련 질환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어떤 약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부작용은 무엇인지, 뭘 먹어야 하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알려 준다. 또한, 책 말미에는 용어집을 수록하여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유방암 식사가이드’가 출간됐다.'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는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백남선 원장과 CJ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 샘표 지미원의 원장 이건호 셰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콜라보로 이뤄졌다.암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함’은 ‘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에 이 책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질환 정보와 함께 백남선 원장이 제안한 여성들을 위한 30가지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두 명의 셰프가 77가지 요리를 개발해 요리 과정까지 담아냈다.백남선 교수는 “유방암의 증가원인은 서구형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그에 따
림프종 전문의 40여명과 100문 100답을 통해 림프종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여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림프종 안내서 ‘림프종 바로알기’(대한혈핵학회‧림프종연구회 편, 대표저자 서철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최근 출간됐다.‘림프종 바로알기’는 일반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림프 조직이 무엇인지, 림프종의 종류는 어떻게 나누어지는지와 같은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림프종의 진단 및 최신 치료법, 그리고 치료 과정 중에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아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대표저자인 서철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림프종의 치료 성적이 날로 향상되고 있지만 그만큼 림프종의 분류나 치료법 역시 빠르게 변화하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자연출산센터 이교원 교수가 저서 ‘생애 첫 1시간이 인간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의 개정판인 ‘이교원의 사랑수 탄생’을 출간했다.이번 개정판에는 ‘태아프로그래밍’ 학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과 더불어 계획임신의 중요성 및 태교·출산과의 연관성, 그리고 우리 사회가 왜 태교·출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이 교수는 “태교와 출산에 대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는 예비부모들에게 태교와 자연출산의 개념을 아주 쉽게 설명해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가 10여년간 흡연자의 금연과 청소년의 흡연 예방사업을 통해 누적된 다양한 금연 경험을 공유해 궁극적으로 금연을 통한 암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담배보다 좋은 서른 가지'를 발간했다.이 책은 흡연자의 다양한 금연 사례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금연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필자들은 오랜 상담 과정에서 숱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쌓아온 금연 관련 지식과 나름대로 얻어낸 통찰을 걸러내어 정리한 것들로 읽기 편하게 스토리화해서 금연의 지름길을 제시한다.
국립암센터가 방광암환자와 가족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을 조목조목 풀어주는 ‘100문100답’을 발간했다.이 책은 전립선암센터 집필진들이 의료 현장에서 흔히 듣는 질문 뿐만 아니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을망라해 답해준다.아울러환자가 실제로 알고 싶어하는 내용외에도 최신 진단 및 치료법까지 제시하고 있다.국립암센터는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를통해 관련 통계와 자료를 국민들에게 널리 제공하고 환자와 가족이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갖게 되는 온갖 의문을 풀어주는 ‘100문100답’ 총서를 암 종류별로 발간하고 있다.
초음파에 대한 이해와 임상활용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외과 초음파학'이 발간됐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의 각 분야 초음파 전문가들의 번역작업과 번외 교정 등을 거쳐 발간된 외과 초음파학은 초음파를 사용하는 수많은 중재분야를 아우르고 있다.또 영상 유도과정에 중점을 두어 초음파 물리학의 기초, 영상화 기술 등 기기장치의 기초편과 경부 갑상선, 내시경초음파, 비뇨기과 등이 후속 장에 수록되어 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최경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신현민)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에게 지원하는 사회복지 사업 및 복지 혜택을 담은 복지정보 책자를 새롭게 발간했다.한국애브비가 진행 중인환자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책자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 해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이 책에는 이러한 환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질환과 소득수준 별로 의료비 지원 가능 여부를 알려주고, 환자가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혜택과 더불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인해 후유 장애가 남게 될 경우 장애 등록 절차, 지원혜택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대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가 '천년 그림 속 의학 이야기(생각정거장)'를 출간했다.이 책은 고대 벽화, 파피루스 조각, 중세 필사본, 근대 명화, 의학 교과서의 삽화 등을 통해 수 천년 의학의 역사를 보여준다. 21세기 최첨단 의학이 있기까지의 시행착오, 그리고 그것을 줄이려는 의료진의 노력 등 그림 속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의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늠해볼 수 있다.고대에는 주술사나 무당이, 중세에는 수도사가 의료 행위를 했다. 혈액형이 발견되기 전 17세기엔 인간과 동물 간 목숨을 건 수혈이 이루어졌다. 1차 세계대전까지도 마취 없이 톱과 칼로만 다리를 절단한 후 화약 가루로 불을 붙여 지혈하는 원시적인 방법이 사용되었다. 소독이라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와 신장내과 의료진이 당뇨병의 대표적인 혈관합병증인 신장병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당뇨 콩팥병, 아는 만큼 길이 보인다'가 발간됐다.이 책은 콩팥 기능을 유지하고, 당뇨 콩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생활습관 및 운동, 식이 요법 등 적절한 자기관리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도서출판 마루, 총 228쪽, 14,800원.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국내 암관련 통계를집약한 '2017년 통계로 본 암 현황'을 국문과 영문판으로 발간했다.2008년에 시작해올해로 열번째 발간된 자료집에는 암발생, 사망, 생존 관련 여러 기관에서 발표한 각종 통계를 비롯해 국내외 보고서, 논문 등 다수의 최신 암 관련 자료가 영역별로 수록돼 있다.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현재 우리나라 암 현황과 암관리사업의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향후 우리나라 암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자료집은 국가암정보센터(www.cancer.go.k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