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20일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가장 존경받는 기업인/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일동후디스는 작년에 이어 2번 연속 수상하게 됐다.일동후디스는 종합이유식 브랜드 ‘아기밀’과,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00% 사계절 자연방목한 고품질 원유로 만든 ‘산양분유’ ‘트루맘’, ‘뉴클래스’ 등 프리미엄 분유를 출시하는 유아식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한국능률협회 선정 '식품안전경영대상'(유아식부문)과 '친환경 기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암젠社의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Prolia; 데노수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미식품의약국(FDA)는 아로마타제 저해제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와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남성 비전이성 전립선 환자에게 골밀도 증가 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프롤리아는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 1,4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2년 추여시 대조군에 비해 요추골 골밀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3년 투여시 요추골 골밀도는 물론, 고관절과 대퇴골 골밀도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척추골절률도 프롤리아 투여군은 1.5%, 대조군은 3.9%로 대조군에 비해 62%나 낮게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안드로겐 박탈요법을 받는 252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대
사노피社가 선 파마슈티컬스社(Sun)와 벌인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옥살리플라틴) 특허분쟁에서 미국 뉴저지 지방법원으로부터 승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로 사노피의 엘록사틴 특허권은 2012년 8월 9일까지 유효해졌다. 이번 소송은 선 파마슈티컬스측이 지난해 4월 지방 법원의 엘록사틴의 제네릭 제품 판매 금지에 대한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하면서 진행됐다.
GE가 암 퇴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GE는 18일 다수의 파트너사와 함께 2020년까지 천만명 환자에게 저렴한 의료비와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는 헬씨메지네이션(Healthymagination)을 새롭게 진행한다고 밝혔다.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2020년까지 유방암을 시작으로 암 검진과 치료를 위한 첨단 기술과 솔루션 확대를 위해 2020년까지 R&D 분야에 10억 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유방암 진단의 발전을 이끄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1억 불 규모의 범세계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가 실시된다. 이와 아울러 혁신적인 암치료 기술에 대한 10만달러 규모의 아이디어 공모도 한다. GE와 다수의 벤처 캐피털 파트너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는 2012년 1분기에 최종 결정된다. 자세
첨단 모바일 기기가 영업전선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JW중외신약(대표 김진환)은 16일 영업력 강화를 위해 MR(Medical Representative)에게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지급하고 모바일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이 기기에는 재고 조회 및 판매, CRM 정보 관리 등 필수 업무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업무의 효율성을 가져올 수 있다.또한 기존 인쇄된 브로셔가 아니라 단말기를 통해 각종 동영상과 사진 등 최신 의약정보를 즉석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다.기존 인쇄물의 경우 파손되거나 구겨지면 디테일하기가 민망하다는 점에서 깔끔하고 차별화된 전략을 세울 수 있다.또한 인쇄물로 인한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어 영업맨이나 M
보령제약이 개발한 국내 신약 ARB 카나브(성분명 피마살탄)가 발매 6개월만에 월 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보령제약에 따르면 발매 첫달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대로 올라섰으며8월에는 월처방액 10억원을 돌파했다.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발매 첫해 매출 1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판된 15개 국내 신약이 첫해(1년간) 10~20억대, 최대 40~50억원대였던 점을감안할 때가능할 것이라는게 업계의 견해다.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우수한 효능과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에 대한 의사와 환자의 관심이 높았기 때문. 여기에 보령제약의 적극적인 영업방식도 한 몫 거들었다는 후문이다.이러한 국내의 성장세 덕분에 해외수출도 밝은
한국MDS의 당뇨병치료제자누메트(성분명 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가 적응증을 추가,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이로써 자누메트는 현재 국내 출시된 DPP-4억제제 복합제 가운데 5가지 당뇨치료제계열과 모두 적응증을 갖게 됐다.한국MSD는 15일 인슐린 단독요법이나 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으로 혈당관리가 안되는 경우 인슐린 및 치아졸리딘디온(TZDs)과 병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자누메트는 초기요법 투여 또는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제제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만 대체 및 병용투여가 가능했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다음과 같은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한 연구에서는 인슐린 단독요법 또는 메트포르민과 인슐린 병용요법에 효과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타글립틴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한 결과
노바티스가 최근 10년간 신약 승인 건수에서 최고의 제약사로 선정됐다.미국 경제주간지 포브스는 14일 미국바이오메티컬혁신 연구소이노씽크 센터설립자인 버나드무노스(Bernard Munos, InnoThink Center for Research in Biomedical Innovation)가조사한 결과를 인용,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17개 신약을 승인받아 10개인 GSK와 존슨앤존슨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노바티스가 그동안 내놓은 신약으로는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과그 뒤를잇는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치료신약‘타시그나’, 기존 표준치료에실패한 진행성신세포암 치료제 ’아피니토’,황반변성치료제‘루센티스’, 최초의 경구용다발성 경화증치료제 ‘길레니아' 등이다.이러한 신약 개발 성과는
동아제약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일반의약품을 판매한다.양사는 9일 폴리덴트 정/접착크림, 센소다인, 브리드라이트 4개 제품을 공동판매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는 약국 판매, GSK는 일반유통과 마케팅부문을 담당한다.양사는 작년 5월 일반병원에서 GSK의 다양한 전문의약품들을 공동 판매하는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백혈병 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슈펙트)'이 캐나다 및 뉴질랜드 물질 특허를 획득했다. 이로써 미국 등을 비롯 특허를 받은 국가는 7개국으로 늘어났다.현재 라도티닙은 7월 14일에 2차 치료제 신약 허가를 신청한 상태이며, 240명의 임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국·인도·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20여 개 대형 병원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1차 치료제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J&J과 바이엘의 항혈전약물인 자렐토(Xarelto; 리바록사반)가 FDA자문위원회로부터 부정맥 환자의 뇌졸중 예방약물로 승인을 권고받았다. 자렐토는 지난 6일 심방세동 환자 뇌졸중 예방의 효용성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입증이 안돼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됐지만, 이번 자문위의 표결결과 찬성 9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지지 결정이 나왔다.자문위는 자렐토가 필요한환자에게 와파린만큼 효과적인 효능을 기대하고는 있지만좀더 논의가 필요하며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FDA는 오는 11월초 자렐토에 대한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성분명:에베로리무스) 정제가 3세 이상 환자들의 상의하세포성 거대세포 성상세포종(SEGA) 치료제로 EU의 승인을 받았다.아피니토의 이번 승인은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상시험결과 환자의 78%가 약물투여 6개월 후 가장 큰 종양의 크기가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33%는 종양크기가 50% 이상 감소하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아피니토는 ‘보투비아’(Votubia)라는 이름의 SEGA 치료제로 발매할 예정이다.한편, 아피니토는 지난해 11월 SEGA치료제로 이미 FDA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존슨&존슨社의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아세트산염 아비라테론)가 EU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자이티가는 1일 1회 복용으로, 타 항암요법제 투여에도 증상악화가 지속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암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인 프레드니손이나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게 된다.J&J측은 자이티가의 임상3상시험에서 1일 1,000mg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15.8개월로 대조군의 11.2개월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레드니손이나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시 사망위험 또한 35.4% 감소시킨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자이티가는 지난 4월 말 FDA로부터 프레드니손과 병용하는 용도의 항암제로 발매 승인을 받았다.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안원준)이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을 위한 ‘주부 관절 충전 캠페인’을 이달부터 11월까지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3040 주부들의 건강한 관절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명절 후 가사나 업무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어깨, 목, 손목, 팔꿈치 등 관절 부위별 관리법을 제안해 준다. 케토톱 공식 블로그도 오픈해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또한 캠페인 기간 동안 ‘거긴 관절이니까’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에서나 가정에서 통증이 느껴졌던 목, 어깨, 손목, 팔꿈치 등 관절 부위를 파란색 화살표로 표시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로슈의 항암제 타쎄바(성분명 엘로티닙)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이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 폐암(NSCLC)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제로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한국 로슈에 따르면 이번 승인은 서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EURTAC 임상 연구 결과를 근거로 했으며, 타쎄바를 EGFR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이는 진행성 NSCLC 환자에 1차 약물로 투여한 결과, 종양이 줄어든 환자의 반응률(response rate)이 무려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표준화학요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 PFS)을 약 2배 연장(타쎄바 투여군 9.7개월, 표준 화학요법 투여군 5.2개월)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미국 제약기업 비버스社(Vivus)는 자사의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아바나필(avanafil)의 허가신청서가 FDA에 의해 접수됐다고 밝혔다.아바나필은 국내 JW중외제약이 지난 8월 ‘제피드 정’이라는 이름으로 식약청의 허가를 취득하여 아시아 각국시장에 대한 마케팅권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비버스社는 발기부전 환자 1,3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아바나필이 발기부전 환자 뿐만 아니라 당뇨를 동반한 발기부전 환자에게도 효능과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공개했다.비버스측은 FDA의 아바나필에 대한 검토절차는 2012년 4월 29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슈社의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제 타세바(성분명 엘로티닙)가 유전적으로 특이한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용도로 EU의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타세바는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0~30%를 차지하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활성화 변이를 나타내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1차 단독요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는 특이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타세바가 대조군에 비해 종양의 크기는 3배 이상 줄고, 무진행 생존기간 역시 3배 가까지 연장된데 따른 것이다.로슈측은 "진행성 폐암은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기 때문에 타세바의 초기복용으로 효과를 본 환자들을 먼저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기대를 걸고 있는 항혈전제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클로피도그렐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입증됐다.아스트라제네카는 31일 유럽심장학회(ESC 2011)에서 "브릴린타가 관상동맥 우회술 후 사망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거나 간접적으로 사망에 영향을 주는 심장, 출혈, 감염 관련 합병증과의 연관성이 클로피도그렐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결과는 플라토(PLATO)라는 임상시험 결과에서 나온 것으로 이 시험은 브릴린타 투여군과 클로피도그렐 군으로 나누어 관상동맥 우회술 이후 사망 원인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실시됐다.이에 따르면 혈관 및 비혈관 관련 사망률이 각각 4.0%(25/632), 7.5%(47/629)와 0.6%(4/632), 1.7%(11/629)로 나
새로운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출시 10개월만에 상당수의 환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베링거인겔하임은 26일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가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 허가 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 목적으로 35만명에 처방됐다고 밝혔다.각 나라별 프라닥사의 처방 현황에 따르면 약 230만명의 심방세동 환자가 있는 미국에서는 25만명에 처방됐다.캐나다의 경우 25만명 환자 가운데 4만 2천명의 환자에게, 일본의 경우 83만명 환자 중 6만 4천명에서 처방되고 있다.
존슨&존슨社의 경구용 장기 지속형 진통제인 뉴신타(Nucynta; 타펜타돌) ER이 26일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J&J는 성인의 만성통증치료제인 뉴신타 ER은 1일 2회 복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마약성분이 함유돼 있어 오‧남용과 과량복용, 의존성 등의 문제점을 의사들에게 고지토록 하는 전제조건으로 FDA 발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한편 뉴신타의 속효성 제제는 지난 2008년 11월 FDA의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