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위암으로 내시경절제술을 받을 때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균도 같이 제거해야 재발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소화기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위암환자 1,350명을 대상으로 H.pylori 제균 여부에 따른 재발 위험률을 비교해 NEJM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연구대상자 가운데 H.pylori 양성인 396명을 제균군(194명)과 비제균군(202명)으로 나누고 위암 발생 및 위축성 위염이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비교했다.최장 12.9년간 추적관찰(중앙치 5.9년)한
조기 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의 장기 예후가 외과적 수술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광하 교수팀은 조기 위암환자의 내시경 치료와 기존 표준치료법인 수술의 5년 생존율 비교시 치료 성적에 차이가 없다고 Gastric Cancer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조기 위암환자 617명. 김 교수는 대상자를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군(342명)과 수술군(275명)으로 나누어 장기 생존율 등 예후를 비교했다.나이와 성별, 암의 형태 등 여러 인자를 매칭해 비교 분석한 결과, 5년 전체 생존율은 내시경 치료군이 96.5%, 수술군이 99.1%로 차이가 없었다.위암 외에 다른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위암 사망만을 기준으로 5년 생존율을 재분석해도
프로포폴 단독요법과 만족도·통증강도 비슷, 시술내용 기억하기도병용요법 다시 사용하겠다는 응답 97% 압도적위암 진단시 림프절에 전이가 되지 않았을 때 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에서 프로포롤과 미다졸람의 병용이 가장 우수한 진정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상길·마취통증의학과 유영철 교수팀은 조기위암 또는 위선종으로 ESD를 받은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프로로폴 단독군(36명)과 프로로폴+미다졸람 병용군(36명)으로 나누어 진정효과를 비교해 서지컬 엔도스코피에 발표했다.진정효과 평가기준은 ESD 수술 후 환자의 만족도, 통증정도, 시술 중 각성여부, 재사용의사 등이었며, 의사의 만족도도 함께 조사했다.그 결과, 진정요법 방식에 따
완치율 90%의 위암 1기라도 사망까지 5년반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이혁준 교수팀은 위암의 진행속도와 사망까리 걸리는 기간을 연구해 세계위암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위암환자 101명으로 평균 67세였다. 이들은 5개월 이상 수술 등의 적극적 암치료를 받지 않았다. 이유는 합병증, 치료걱정, 대체요법, 경제적 문제 등이었다.연구에 따르면 조기위암이 전이가 시작되는 진행 위암으로 악화되는데 34개월이 걸렸다.병기 별로 보면△1기→2 기: 34개월 △2기→3기: 19개월 △3기→4기: 2개월로 나타났다. 초기 위암의 크기가 약 2배가 되는데 1년이 걸렸다.사망하기 까지 암치료를 전혀 받지 않은 72명은 평균 △1기: 63개월 △2기: 25개월 △3기: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치료를 받은 환자의 재발 위험을 위점막세포의 메틸화로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국립암연구센터는 내시경치료를 받은 조기위암환자 95명을 대상으로 위암 원인으로 알려진 파일로리균을 제거한 후 매년 1회 평균 5년간 내시경검사를 실시. 새로운 위암에 걸린 133명의 분석 결과를 Gut에 발표했다.DNA메틸화 이상이란 유전자암호가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자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돌연변이와 마찬가지로 암의 원인이 된다.연구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정상인 위점막세포의 DNA에서 일어나는 메틸화 변화율을 조사했다.대상자의 메틸화 비율을 높은 순으로 4개군으로 나누자 가장 높은 군의 발생률은 약 20%로 가장 낮은 군(약 7%)의 약 3배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소화기내과(과장 계세협)는 11월 19일(토)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본관 4층 화상회의실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연수강좌는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진 소화기센터장과 이동석 내과의원 이동석 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이진 센터장이 ‘만성C형 간염의 새로운 치료 전략’ ▲장현주 교수가 ‘만성설사(염증성장질환포함)의 진단적 접근’ ▲외과 김정연 교수가 ‘대장암의 수술 치료의 최신지견’ ▲최민호 교수가 ‘조기위암 내시경 치료:언제, 어떻게?’ 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조기 위암 치료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기존 표준 치료법인 위 절제술과 비교했을 때 치료 성적이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심기남 교수와 장지영 전임의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이대목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수술 후 경과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미국소화기국제학회에서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내시경절제환자의 5년 생존율은 96.8%로 위절제술환자의 91.7%보다 높았다.또한 시술 또는 수술 후 3개월 이내 발생하는 출혈, 천공 및 상처 누출 등의 조기 합병증에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합병증 중증도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이란 내시경을 통해 기구
조기위암 내시경수술이 기존 수술과 10년 생존율에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김 성(소화기외과)·민병훈·이 혁 교수, 표정의 임상강사(이상소화기내과) 공동 연구팀은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1,290명) 또는 수술적 치료(1,273명)를 받은 환자 2,563명의 10년 생존율을 분석해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나이, 성별, 동반질환 외에도 암의 모양, 침윤정도, 위치, 분화도 등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반영해 각각 611명씩 2개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다.그 결과, 10년 전체 생존율은 내시경군이 80.1%, 수술군이 80.8%로 유의차가 없었다.다른 질환이나 사고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위암
개복술보다 수술 상처가 낮고 통증이 적다는 장점을 가진 복강경이 수술 후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 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이혁준 교수가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개복-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의 수술 후 합병증을 비교한 연구(KLASS-01)결과를 Annals of Surgery에 발표했다.국내 11개 의대 13개 병원에서 15명의 위암전문의가 10년간(2005~2015년) 복강경술군(705명)과 개복술군(711명) 총 1,416명을 대상으로 수술 중 출혈, 입원기간, 합병증 발생률 등을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 중 출혈은 복강경술군에서 적었고(110.8±135.7ml 대 190.6±156.3ml), 입원기간 역시 복강경술군이 짧았다(7.1±3.1일 대 7.9±4.
국립암센터 위암연구과 윤홍만 박사가 지난 6월 5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개최된 제11회 국제위암학회에서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위한 수술 표준화 연구”로 포스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류근원 박사 연구팀은 조기위암환자에서 감시림프절생검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수술의 다기관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서 수술의 표준화 및 정도 평가를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고, 3상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비침습적 장기보존 수술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조기위암에 대한 내시경 치료 후 장기 생존율이 수술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이 조기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점막하절제술 261명과 개복술 114명의 5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각각95.7%와 93.6%로 비슷했으며, 0년 장기생존율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Gastrointestinal Endoscopy와 Endoscopy에 발표했다.조기위암 환자에 내시경수술을 할 경우 위 전체가 보존되므로 치료 후에도 삶의 질이 수술 전과 동일하고, 수술에 동반되어 일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물론 내시경 수술 후 완치됐어도 위 다른 부위에 새로 생기는 위암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추가 내시경치료로 대부분 완치돼 생존율에는 영향을 주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이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 89회 일본 위장관내시경협회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일본 내시경 의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조주영 교수팀은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의 장기성적 ▲3D 프린팅을 이용한 위장관 내시경 기술 ▲자체 개발한 두 가지 레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내시경 ▲식도무이완증에서 경구내시경근절개술(Per-oral endoscopic myotomy, POEM)의 장기성적 등 총 4가지 주제를 발표했다.조주영 교수는 “하이브리드 노츠 수술은 위암 치료 시 내시경 치료와 외과적 수술 치료를 융합한 치료법으로 기존 위암 수술을 좀더 세밀화시켜 위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세계 1위의 글로벌 의·과학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전(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Principles and Practice)’에 공동저자로 참여했다.‘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전’은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 시행부터 향후 환자의 관리까지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 전 과정을 총망라한 최초의 영문판 서적이다.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조기위암의 내시경절제술의 장기 성적이 외과적 위절제술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조기위암의 내시경치료가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에 출간한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원칙과 실
림프절에 전이되지 않은 조기위암에는 내시경으로 병변을 절제한 후 복강경으로 이를 봉합하는 하이브리드수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아주대병원 위암센터 임선교 교수(소화기내과)와 허훈 교수(위장관외과)가 조기위암 환자 9명에게 내시경 절제와 복강경 수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조기위암 수술법을 시행한 결과, 모두 합병증 없이 회복됐으며 암이 불완전하게 절제된 데에 따른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다. 1년간 재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Surgeons에 발표했다.위암의 기본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이다. 림프절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가능하지만 전이 가능성이 있거나 전이됐을 경우에는 복강경으로 위의 3분의 2를 절제하거나
순천향대 서울병원 외과 박지연·김용진 교수팀이 지난 5월 15~1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KINGCA Week 2014)에서 "위하부절제 후 비절단 루와이 재건술 후 잔위기능의 개선"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이 연구는 2005년 3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조기위암 진단으로 복강경 위하부절제술을 받은 환자 총 211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복강경 위하부 절제술 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재건 방법 중 어떤 재건술을 이용하였을 때 수술 후 잔위의 기능이 가장 우수한지 알아본 연구다.박지연 교수는 “첫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꾸준한 데이터 축적으로 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이 ‘북미 소화기내시경클리닉(Gastrointestinal Endoscopy Clinic of North America)’ 특집호에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이번에 출간된 특집호의 주제는 조기위암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 ESD)로 총 14장의 내용 중 조주영 교수팀은 ‘아시아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정리했다.북미 소화기 내시경 클리닉은 미국의 권위있는 소화기 내시경 저널로 매년 4차례씩 소화기 내시경의 주요 주제가 선정되어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리뷰 논문을 의뢰한다.조주영 교수는 “이번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특집호에 리뷰 저널이 게재된 것은 저희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아시아에서 최고의
계명대 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소아외과 정은영, 최순옥, 소아청소년과 황진복)이 21개월 된 소아환아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절제하여 세계 학회를 놀라게 했다.이는 수술 없이 내시경으로 위 종양을 제거하는 ‘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에서 세계 최연소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이다.동산병원 조광범 교수팀은 위 날문(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막고 있는 직경 5cm 크기의 ‘과증식 종양’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힘들고, 구토와 복통 등에 시달리던 21개월 여아 김모양의 위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내시경 점막하 절제술은 조기위암을 비롯한 위장의 종양을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수술로, 합병증과 위험성이 낮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위장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성인은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는 1월 18일 오후 12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제1회 내시경⁃복강경 위암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조기위암을 주제로 내과, 외과 전문의들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심포지엄은 제1부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의 적응증, 제2부 내시경과 복강경의 기능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특히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의 치료 적응증에 대해 소화기내과와 외과 전문의의 견해를 찬반 입장에서 정리하고, 감시림프절 위암수술과 유문보존 위절제술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좌장과 연자는 권성준 한양대의대, 송교영 가톨릭의대, 최석렬 동아대의대, 김민찬 동아대의대, 류근원 국립암센터, 이혁준 서울대의대교수를 비롯해 순천향대의대 조주영, 조준형, 김용진, 홍수진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진수) 위암센터 김영일 전임의가 지난 11월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13년 추계 소화기연관학회 합동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에서 microRNA-135a의 ROCK1 유전자 발현 억제 효과를 통한 림프절 전이 억제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조기위암 환자를 수술하는 경우는 복강경수술과 기존 개복수술의 생존율과 재발률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김영우 박사가 Surgical Endosco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전향적 무작위 배정으로 환자를 등재하여 진행한 연구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의 생존율의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됐다.김 박사에 따르면 재수술이나 추가적인 침습적 치료가 필요한 합병증은 2개군 간에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5년 관찰 후 삶의 질 역시 통계학적 차이가 없었다. 삶의 질 측면에서는 지난 2008년 Annals of Surgery에서 발표된 중간결과에서도 수술 후 3개월까지 통증, 회복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