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보건복지부에서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받아 4월 11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병원은 강동, 송파, 강남, 서초, 성동, 광진은 물론 하남, 구리, 양평까지 서울 동남권의 의료를 책임지는 응급의료 최종 치료기관이 됐다.
대구파티마병원이 18일 대구광역시로부터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병원은 코로나19 중등증 치료병상을 27개 확보하고 인력과 시설을 준비해 내달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최초 지정된 이래 17년 연속 협력센터로 활동하게 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자문형 호스피스란 일반병동, 외래 또는 응급실에서 담당 의료진에게 치료받고 있는 말기환자(암, 간경화, 만성폐쇄성폐질환, 후천성면역결핍증) 또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에게 자문 형태로 제공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병원장 임정수 수녀)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및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 국내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은 14곳이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난임 병원으로는 최초 3년 연속 지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임상실험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하는 우수동물실험시설로 지정됐다.우수동물실험시설 제도는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성과 신뢰성을 심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약처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관리 및 운영된다. 현재 식약처에 등록된 동물실험시설 485개 가운데 19개만 우수시설로 지정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종대 교수가 최근 '외림프 누공 질환에서 내시경 귀 수술'로 제한적 의료기술에 선정됐다. 제한적 의료기술이란 대체 치료법이 없거나 희귀·중증 질환의 치료 및 검사를 위해 의료현장에 도입이 시급한 기술을 말한다.'외림프 누공'은 귓속 내이의 외림프강과 중이강 사이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발생하여 외림프액이 중이강 내로 유출되면서 이명과 어지럼증, 청력 저하 등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이 교수는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간 연구비를 지원받아 외림프 누공 폐쇄술 효과를 연구하며 연구에는
국립암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 전담하는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국립암센터는 향후 3년간 암데이터사업을 전담하게 된다.보건복지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립암센터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조선대병원 척추센터 최소침습클리닉이 21년 1월부로 독일의 척추내시경 전문 회사 RIWOspine으로부터 글로벌 우수 척추내시경수술 센터로 지정됐다.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경희대병원에 이어 4번째다.
용인정신병원(진료원장 이유상)이 정신사회재활 및 지역사회 정신보건을 위한 WHO협력센터로 재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의 성인 후천성혈우병A 환자의 출혈치료제 '서스옥토코그알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7월 1일자로 고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