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본비바-한번 투여로 3개월 효과 세르비에:스트론튬-분말형태로 부작용 개선 릴리:포스테오-골세포생성·활동 높여지금까지 호르몬제를 제외한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는 알약(또는 캡슐)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알약은 위장관부작용 문제라는 부작용으로 다른 투여형태의 치료제가 요구돼 왔다. 획기적으로 개선된 골다공증 치료제가 주사제와 경구제 등으로 잇달아 출시돼 치료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릴리의 ‘포스테오’와 GSK의 ‘본비바’ 그리고 세르비에의 ‘스트론튬’이 그 주인공이다. 포스테오와 본비바는 주사제, 스트론튬은 과립형 경구제다. 본비바 역시 정제형으로도 출시된다. 연말 출시예정인 ‘본비바’는 기존의 비스포네이트 계열 약제를 주사제로 만든 것으로 프리필드 시린지 형태로 공급된다. 반드시 병원에
美FDA가 3일 UCB의 간질치료제 ‘케프라주’의 시판을 허가했다. 한국UCB에 따르면, 정제형태의 케프라는 지난 99년에 미국에서 허가돼 2000년부터 판매가 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주사제를 허가를 받은 것이다. 한편 국내 출시 시기는 내년 일사분기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형주) 윤유식 박사는 비만 치료에 활용돼 온 한의학 처방들을 수집하고 분석, 기존 치료제보다 우수한 성능의 비만치료제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황금, 행인 등 한약재로 구성된 이 치료제 조성물은 쥐를 대상으로 한 비만동물 연구에서 지방조직 감소율이 14%에 달해 기존 치료제(8%)보다 월등한 효력을 보인다고 덧붙였다.연구진은 SK케미칼과 공동으로 안전성 연구, 품질규격설정을 위한 지표물질 연구,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정제형의 제형연구 등을 통해 시제품 개발을 마쳤으며 임상시험을 거쳐 2년 후 상용화할 계획이다.임상시험은 천연물 비만치료제의 임상경험이 있는 K제약회사에서 맡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이 기술은 국내특허 취득에 이어 국제 PCT 및 4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오
기존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딜이 업그레이드된 리피딜 슈프라(성분명 페노피브레이트)로 새로 발매됐다.이 약은 기존 제형에 비해 복용량을 20% 낮추었지만 그 이상의 효능을 갖도록 만들어졌다.또한 기존의 캡슐제제에서 정제형으로 바꾸어 약물순응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마이크로코팅법이라는 새로운 공법을 적용한 이 약은 160mg만 복용해도 기존의 리피딜 200mg을 복용하는 효과를 발휘한다.생체이용률은 25%, 용출률은 25%, 치료농도 도달의 정확성을 나타내는 환자간 개체편차는 24%가 개선되었다. 한편 리피딜 슈프라는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약가는 기존 제형과 동일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의 소염진통제 클란자가 기존 정제형보다 효과 발현시간이 빠른 연질캅셀(아세클로페낙 100mg)을 출시했다.기존 정제의 경우 경구 투여시 우선적으로 붕해가 이루어져야하고 부형제 등과 혼합된 약물이 소화액이나 체액에 용해되어야만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약효 발현시간이 느리다는 문제가 있었다.유나이티드측은 이번 연질캅셀 제조법과 관련하여 국내특허를 취득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92개국에 특허를 출원해 놓은 상태다.
기존 캡슐제보다 약물흡수 빨라, 위장관 부작용 적어한국노바티스가 안지오텐신II억제제인 발살탄(상품명 디오반)을 캡슐에서 필름 코팅 정제형으로 바꿔 출시했다.제형을 바꾸는 주요한 이유는 환자들이 정제형을 더 선호하기때문. 기능면에서도 정제형이 약물흡수가 빠르고 위장관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정제형 디오반은 기존 캡슐제제가 들어있던 플라스틱 병이 아니라 블리스터 팩(blister pack)으로 되어 있어 휴대하기 간편하다. 더구나 팩 뒷면에 요일이 새겨져 있어 환자들이 잊지 않고 복용할 수 있어 순응도(compliace)를 높였다.
【뉴욕】 미식품의약국(FDA)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외과적 중기 중절제로 mifepristone(MifeprexTM)를 승인했다. mifepristone은 임신초기의 중절선택법으로 정제형태다.침습성없는 경구제mifepristone은 경구제는 미국에서 의료의 돌파구(breakthrough)다. 조기 초방되고 침습성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외과수술이나 마취가 불필요하다.미국에서 mifepristone을 판매하려는 제약회사인 Danco Laboratories, LLC의 메디컬디렉터인 마운트사이나이의대(뉴욕)산부인과 Richard Hausknecht임상교수는 『mifepristone은 여성의 건강관리에 획기적인 약제다. FDA가 mifepristone을 승인함으로써 미국여성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초기중절법을 선택할 수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존스홉킨스대학 소아과 Robert Wood교수팀은 천식환자에 효과적인 새로운 클래스의 약제 zafirlukast(AstraZeneca社)가 고양이 알레르기환자의 증상 경감 및 방지에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105:704-710)에 발표했다. 정제 형태로 투여가능 이 연구의 결과, zafirlukast는 천명이나 호흡곤란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낙설편 속에 든 알레르겐에 의해 야기되는 코의 가려움, 콧물, 비점막의 부종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ood교수는 『이 약제는 흉부증상뿐만아니라 코의 증상도 줄여준다는 장점도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약은 스테로이드가 아니라 정제형태로 투여할 수 있어 사용하기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