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의 방역조치가 강화된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유흥시설, 종교시설, 학원 등 감염위험이 높은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방역 점검을 집중 시행한다고 밝혔다.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는 비수도권에 비해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기 때문이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 환자 발생 비중은 5월 4주 차에 64%였으나, 6월 4주 차에는 74%까지 증가했다.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소규모 접촉에 의한 감염이 절반을 넘고 학원, 주점, 실내체육시설,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도 계속
최근 1주간 신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7명이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알파형 189명, 베타형 1명, 감마형 4명, 델타형 7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감염사례는 196명, 해외유입은 71명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알파형 22건, 델타형 4건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집단사례 관련 확진자는 390명으로 집단사례 1건 당 평균 발생규모는 15명이다.
국내 항체치료제의 중화능이 코로나19 델타형 변이에서 크게 줄어들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립보건원의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분석 결과, 국내 유행의 변이주 알파형 변이(B.1.619)와 B.1.620에는 중화능이 유지되지만 델타형변이(B.1.617.2)에서는 현저히 감소됐다고 밝혔다.국립보건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델타형에 대한 항체 치료제 효과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변이바이러스가 1주일 새 261례가 추가돼 누적 2,225례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한 주간(6월 13일~19일) 신규 변이바이러스는 알파형 223례, 베타형 2례, 감마형 1례, 델타형 35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국내 발생이 227례이며, 지역 별로는 경기 35례, 서울과 대구 각 25례 등이다. 이로써 누적 변이례는 알파는 1,886례, 베타 142례, 감마 7례, 델타 190례다.변이바이러스 집단사례는 280례(변이확정 39례, 역학적 관련 241례) 발생해 총 4,844례로 늘어났다.백신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가 1주일 새 226건 추가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변이바이러스로 알파형(영국) 192명, 베타형(남아공) 3명, 감마형(브라질) 1명, 델타형(인도) 30명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1만 604건의 변이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인된 바이러스는 총 1,964건으로 분석률 18.5%다.
국내 발생 변이바이러스가 지난 주 175건이 발생해 누적 1,738건으로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변이바이러스는 알파형(영국변이) 154건, 베타형(남아공) 4건, 델타형(인도) 17건 등 총 175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중 국내감염 사례는 160명, 해외유입은 15명이었으며, 지역 별로는 경기 35건, 경남 20건, 충북 16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