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부족하면감기와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에릭 프레이더(Aric A. Prather) 교수는 2005~2012년 국민건강과 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남녀 22,000여명의 수면시간과 감기 및 감염질환의 관련성을분석해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대상자의14%의 하루수면시간은 5시간 미만. 23%는 6시간, 56%는 7~9시간, 그리고 7%는 9시간 이상이었다.분석 결과, 5시간 미만인 경우7~8시간인 사람보다 독감이나 폐렴, 귀감염 등 감염질환 발생 위험이 8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수면장애나 수면문제가 있는 사람 역시감기에 걸릴 위험이약 30% 높았고 감염 확률도 2배 이상 높았다.프레이더 교수는 "수면부족과 감염
셀트리온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에서 판매된다. 이로써 램시마는 전세계 판매국가가 71개국으로 늘어났다.미FDA는 이번 램시마 판매 허가에 대해 "바이오시밀러(램시마)는 FDA의 엄격한 과학적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의약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기회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오리지널 약물인 레미케이드 매출액 약 99억달러의 절반이 미국시장에서 나오는 만큼 이번 미국내 판매승인은 램시마 매출을 크게 끌어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미국내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제품인 만큼 시장 선점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미국의 TNF알파 억제제 시장 규모는 20조원. 존슨앤존슨의 레미케이드를 비롯해 애브비의 휴미라, 암젠의 엔브렐 등이 나눠 갖고 있다. 셀
▶ 일 시 : 4월 5일 오후 2시▶ 장 소 : 롯데백화점 중동점▶ 제 목 : 어린이 감염빌환(독감, 장염 등)▶ 문 의 : 032-280-6242
백신 접종 후 호흡곤란과 혈압저하 등을 일으키는 아나필락시 반응이 100만 회 당 1.31건 발생한다는 데이터가 나왔다.미국질병관리본부(CDC) 연구팀은 백신안전데이터링크의 데이터를 이용해 2009~2011년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 증례를 분석해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517만 3천여회 접종에서 백신 때문에 아나필락시 반응을 보인 증례는 33례로 발생률은 접종 100만회 당 1.31건이었다.발생률에는 연령별 유의차는 없었으며 유의하지는 않지만 여성에서 많은 경향을 보였다. 3가 및 1가 불활화 독감백신에 의한 아나필락시 반응 발생률은 100만 회 당 각각 1.35건, 1.83건이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독감백신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 부터 독감백신 품질테스트 적합 통보를 받았다.의약품 품질을 평가하는 WHO-PQ는 승인받을 경우 UN산하기관인 유니세프, 범미보건기구, 국제의약품구매기구 등이 주관하는 국제 구호 입찰참여와 공급 자격이 주어지며 수출 확대 및 기업브랜드 가치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일양의 독감백신은 유정란 생산방식으로 연간 최대 6천만 도스를 생산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은 160억원이다.
독감과 감기로 인해 초중고생의 응급실 이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는 3월에는 독감, 감기 환자가 3월초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올해 2월 중순부터는 성인 독감·감기 환자는 완만하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생 역시 이 시기에 감소했지만 3월초부터 같은 달 셋째주까지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3월을 맞아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을 하면서 좁은 공간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생활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감염이 자주 일어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손을 자주 씻도록 하고 감기·독감에 걸린 아동에게는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을 교육하는 등 감염전파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의 지도를 당부했다.
녹십자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6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천 2백만달러(한화 3백87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 독감백신 수출 이래 역대 최대 규모 액수다.이로써 녹십자는 독감백신을 수출하기 시작한지 5년만에 누적 수주액 1억 5천만달러를 넘어섰다.녹십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로부터 1인용과 다인용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를 인증받아 국제기구 입찰 참여 자격을 확보했다.수출 첫해인 2010년 5백 50만달러를 수출한 이후 매년 기록을 갱신하면서 지난해에는 4천 8백만달러를 기록해 5년만에 약 9배가 성장했다.특히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의 입찰시장에서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을 장악하는 다국적제약사를 제치고 독감백신 부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www.hanmi.co.kr)이 국내 최초의 독감치료 개량신약 ‘한미플루’를 출시한다.한미플루(성분 oseltamivir)는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에 효과가 있는 치료제로, 수입약인 타미플루의 염을 변경해 개량신약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타미플루 물질특허 만료일인 2월 26일 3가지 용량(30mg·45mg·75mg)으로 출시될 예정이다.특히, 한미약품은 소아 환자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과일향의 분말제품 ‘한미플루현탁액(6mg/ml)’도 이날 동시에 선보인다.한미플루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인플루엔자 감염증의 치료에는 1일 2회, 예방 목적으로는 1일 1회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하면 된다.한미약품은 "한미플루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독감치료 개량신약”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독감 바이러스를 약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사브라 클레인(Sabra L.Klein) 교수는 성인남녀의 비강(콧속)세포를 채취해 독감 바이러스를 배양한 후 3종류의 에스트로겐(에스트라디올, 비스페놀A, 랄록시펜)에 노출시켜 독감바이러스 억제효과를 검토했다.그 결과, 3가지 호르몬 모두 억제효과를나타냈으며 특히에스트로겐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베타를 통해 항바이러스 작용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여성에서만 나타날 뿐 남성에서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클레인 교수는 "연구결과는 독감이 왜 여성보다 남성에서 중증인지를 설명해준다"고 전했다. 이 결과는 Lung Cellular and Molecular Physiology에 발표됐다.
녹십자홀딩스(대표 이병건)가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헬스케어 분야 최고 권위의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샌프란시스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호텔)에 참석해 최근 사업성과와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했다.올해로 34회째인 이번 컨퍼런스에서 녹십자는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랜차이즈, 차세대 항암 표적치료제 ‘GC1118’,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재발방지 및 만성B형간염치료제 ‘GC1102’와 녹십자셀의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녹십자랩셀의 자연살해세포치료제 ‘MG4101’ 등 글로벌 전략 품목과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이번 대회에는 300여개 헬스케어 기업이 참여해자사의 사업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약독화생백신(live attenuated influenza vaccine, 이하 LAIV)이 계란알레르기를 가진 어린이에게도 큰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소아과 폴 터너(Paul J. Turner) 교수는 "LAIV는 계란알레르기 환아에 투여해도 전신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낮고, 잘 조절되는 천식/반복성천명 환아에도 내약성이 좋다"고 BMJ에 발표했다.LAIV 대응은 나라마다 다른데다 계란알레르기 환아에 흔히 나타나는 반복성 천명에 대해서도 사용을 금해야한다는 견해도 있다.터너 교수는 대규모기관 개입시험을 통해 계란알레르기 어린이에 대한 LAIV의 안전성을 검토했다.대상자는 2014년 9월~15년 2월에 영국 30개 병원에 등록된 계란알레르기 환아 77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3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 백신 ‘지씨플루에이치파이브엔원멀티주’의 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이로써 우리나라도 향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신속한 백신 공급이 가능해졌다.이 백신은 녹십자와 목암생명공학연구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의 연구용역사업으로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작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