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용 교수(서울대병원 소아과)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제12차 국제소아신장학회에서 6년 임기의 학회 카운슬러에 선임됐다.
심재홍교수(부산백병원)가 9월 17일 개최된 부산광역시의사회 제20회 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경식교수(가톨릭대 강남성모)가 9월 22일 대구가톨릭사회복지대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문희 대주교, 천주교 대구대교구장)가 주관하는 제5회 대구가톨릭사회복지대상 사회복음화 부문의 서정길 대주교상 수상자로 확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강당에서 실시된다.
구범환 교수(고려대)가 9월 29일 김정배 고려대 총장으로부터 제6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장을 받았다.
김재호교수(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는 9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단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 노인성 백내장 환자 8명을 시술하고, 동포들에게 선진의술과 최신의학지견을 전수했다.
제약협회는 실거래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 20일 자로 인하 고시된 보험약가의 약제비용 지급 시점을 11월부터 적용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했다.제약협회는 복지부의 당초 계획대로 10월부터 적용할 경우 준비기간 부족으로 인한 혼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특히 도매상, 요양기관의 반품요구와 반품에 따른 폐기 등 제비용 지출, 세금정산, 가격변동에 따른 청구프로그램의 수정 등으로 상당기간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건의했다.보건복지부는 2000년도 2/4분기 사후관리에 따라 지난 20일 664개 품목의 보험의약품 가격을 평균 6.15% 인하, 고시하면서 이를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디슨(대표 이승우)이 세계주산기학회로부터 에릴셀링상을 수상했다.에릴셀링상은 주산기의학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메디슨은 뱃속의 태아를 생생한 라이브이미지로 볼 수 있는 메디슨 3D초음파 진단기기로 주산기 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메디슨은 이외에도 주산기학을 연구하는 의료진에 대해 관련서적 및 출판 등의 연구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 왔다.
관동맥질환 재발예방, 심부전 예후개선에 대한 β차단제의 효과는 서구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의해 확립되고 있다. 작년 일본에서 발표된 「만성 심부전치료 가이드라인」, 「심근경색 2차 예방에 관한 가이드라인」에서도 서구의 에비던스에 입각하여 β차단제를 기존의 표준 치료에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만성 심부전의 경우 경증·중등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본 최초의 대규모 임상시험이 양호한 결과로 끝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만성 심부전이나 심근경색 2차(재발) 예방에서도, β차단제는 실제 사용빈도가 매우 낮다고 생각된다. β차단제의 유효성에 관한 최근의 동향에 대해서, 오사카대학 대학원 의학계 연구과 병태정보 내과 호리 마사츠구 교수와 시가의과대학 제1내과의 키노시타 마사히코 교수에게 들어본다. 만성심부전/경
유방암의 강력한 유전적 소인에 관한 새로운 증거가 Cancer Research誌(61:785-789)에 보고됐다. 이것은 복수의 후보유전자에 의한 다(多)유전자 모델을 이용하여 복잡한 작용을 설명하는 가설을 지지하는 것이다.미국의 애틀랜타, 캘리포니아, 호놀룰루 연구자가 협력하여 2개의 유전자(CYP17과 HSD17B1)의 다형에서 유방암 발병 위험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네스티드케이스컨트롤(nestedcase-control)연구를 계획했다.이 2개의 유전자는 에스트로겐 대사에 관여하고 있으며 유방암 고위험 유전자로 보고 있다.이들 2개의 유전자 다형에 의해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변화하게 되면 이들 유전자는 직접적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은 여성을 동정
【뉴욕】 유방암 환자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코넬대학 웨일의료센터 뉴욕병원 유선(乳腺)센터 부소장이자 Strang코넬유선센터부장이고 동대학 웨일의과대학 외과 Rache Simmons교수는 임상연구 단계인 2건의 새로운 치료법을 저침습외과수기 관련 학회에서 발표했다.Simmons교수가 보고한 라디오파 간질조직절제법(RITA)이라는 방법은 이쑤시개같은 프로브를 유방에 천자하여 직접 종양에 도달시키는 것. 이미 전이성 간암 치료에 이용되고 있지만 유방암치료에 대해서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잠정적으로 인가된 상태이며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 방법은 종류(腫瘤)가 직경 2cm이하이고 유선 중앙부에 국재하고 초음파검사에서 관찰할 수 있는 유방온존술 적응증례를 대상으로 한다.이 수기
【미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주사 이외의 인슐린 투여법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 특히 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는 인슐린 주사 대신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경구제는 주사에 비해 혈당치 저하 효과가 적다. 그러나 주사바늘 없이도 혈당치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고안되어 당뇨병 치료에 주사바늘이 필요없어질 전망이다. 이 새로운 방법에는 기존과는 작용 기전이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인인 심질환 예방법, 인슐린흡입요법 등이 있다. 또, 아직은 실험 단계지만 초음파로 인슐린을 경피적으로 흡수 시키는 패치도 있다. U-strip에서는 패취에서 피부로 약제를 흡수시킬 때 초음파를 이용하여 모포를 경유하여 이동시킨다. 특수한 초음파를 조사하여
【미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 내과 Fernando Cosio교수팀은 신장 이식의 거부반응에는 고혈압이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Kidney International誌(59:1158-1164)에 그 자세한 내용을 발표했다. 고위험 환자 선별할 수 있어미국에서는 연간 1만 2,000례의 신장 이식이 실시되고 있지만, 4례 중 1례에 급성 거부반응이 생겨 이식신장에 염증이 발생한다. 신장 이식의 여명기에는 급성 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신장이 수술 후 조기에 기능하지 않게 되는 현상은 자주 나타났었다. Cosio교수는 『이번 결과는 거부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높은 환자를 구별하는 중요한 열쇠가 된다. 위험이 높은 환자를 구별할 수 있다면 그 환자에 대해서 중점적인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다. 현재의 의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