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5일과 26일 제약업소 실무책임자를 대상으로 금년도 상반기에 실시한 KGMP(주사제)제조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및 지적사항을 설명하고, 청 소속 약사감시원들과의 토론회를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제약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금번 교육에서는 의약품 품질 및 안전관리정책 추진방향, 향후 달라지는 GMP기준 및 시설기준령의 강화 내용, KGMP특별점검 결과 및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 작성 및 평가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식약청(지방청 포함)소속 약사감시원과 업소 현장 실무자가 GMP실사기법 및 GMP평가체계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21일 제약업계 대표(CEO)와의 연찬회에서 사장단으로부터 의약품의 품질 향상을
분당제생병원(원장·유희탁)은 지난 9월 18일(목)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어깨가 아프신가요?'라는 주제로 공개건강 강좌를 개최했다.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박준성 박사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법과 함께 어깨 관절염 재발 방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 중 선착순 15명에게 견관절 방사선 검사를 실시해 주고 결과 상담을 해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권오웅 연세의대 안과학교수가 제8대 의과대학교수평의회 의장에 재 선임됐다. 권 교수는 교수들의 여론을 폭넓게 수용하여 교원복지의 폭을 넓히는 데 노력하는 한편 교내 각 기관의 운영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고 새 병원의 건축을 비롯한 학교발전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약협회가 제약사들의 추계학회 시즌을 맞아 각 학회의 학술활동에 불공정한 지원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위반시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제약협회는 공정경쟁협의회 실무위원을 적극 가동할 계획이며 해외 학술행사 지원내역 파악을 위한 해외현지조사계획을 이미 수립해 놓았다.아울러 국내 개최 심포지엄, 제품설명회 등에 대해서도 조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불공정거래 행위를 미리 차단시킬 계획이다.협회는 또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자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일본 공정경쟁규약 등을 참고로 하여 국내 공정경쟁협의회 운영 사례집을 작성 중이며 공정경쟁규약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겸 의학대학원 교학부장 안덕선 교수
강남성모병원이 교직원 제안 제도를 1년동안 시행한 결과 환자 서비스와 관련된 제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 교수)이 교직원 제안제도 시행 1년을 맞아 결과를 분석, 발표했다.교직원 제안제도는 지난 2002년 8월 1일 처음 제도를 도입하여 지난 7월말로 1년을 맞았다.제안제도는 환자진료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환자서비스 개선과 병원 경영 및 관리에 활용하여, 교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환자 감동의 병원분위기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시행 첫해 1년 동안 총 314건의 제안이 접수, 이중 114건의 제안이 채택되어 현장에 적용 또는 개선 중이다.지난 1년 동안 접수된 제안중 환자 서비스와 관련된 제안이 76건(27.6%)으로
국내 처음으로 복합통증증후군에 관한 세미나가 9월 27일 오후 3시 서울대병원 B강당에서 일반인 및 환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우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마취통증의학과 김용철교수, 서상수 환우회 고문변호사가 강사로 출연해 복합부위통증증후군에 대한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개그맨 박준영씨와 정재환씨의 영상메시지 전달도 있을 예정이다.
일동제약의 메디폼F와 메디폼A가 FDA 승인을 획득했다.메디폼F는 물과 세균의 침투를 막아주는 방수·방균 소재의 점착 필름을 부착하여 1회용 밴드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간단한 샤워나 운동을 해도 잘 떨어지지 않고, 한 번 붙이면 2∼3일 동안 갈아줄 필요가 없을 정도로 편리성이 높다. 메디폼A는 새로운 개념의 드레싱재로 금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일동은 유럽인증규격인 CE에 이어 FDA의 승인을 잇따라 획득함으로써 의료용 드레싱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메디폼은 서울대병원·한림대병원·고려대병원·한일병원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을 통해 가장 잘 알려진 외국 제품에 비해 품질이 월등한 것으로 입증된 바
코오롱제약(대표이사 배영호)은 말초작용성 진해제‘드로피진 시럽’을 9월부터 신발매했다.금번 신발매한 드로피진 시럽은 중추신경에 직접 작용하는 진해제로 향정약 전환대상 성분이 함유된 진해제와는 달리 부작용 현저히 개선시킨 말초에 직접 작용하는 진해제로서 성분은 Levodropropizine이다.기존 중추성 진해제의 경우 CNS에 작용하여 졸음 및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발생했지만 드로피진 시럽은 말초의 기침 수용체에 직접 작용하여 점액분비조절 및 기관지 확장을 통한 기침 억제작용을 하기 때문에 CNS 및 소화기계 부작용없이 기침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화시켜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흡연 등에 의한 기도과민성 기침을 개선시켜 폐의 염증반응도 효과적으로 막아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기침증상을 개선시켜주며 염증
선경 고대의대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은 17일 안암병원 8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의대 오선경 교수를 초청, Establishment and Differentiation of human Embryonic Stem Cell Lines(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 생성 및 특성 분석) 연제발표 및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 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한다.병원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사진전시회 및 사진 공모작품 전시회를 열고, 24일 오후 2시 신관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병원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봉사단체인 성빈체시오 아 바울로회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일일찻집 및 카드 판매를 한다.또 25일은 빈센트성인의 생애'에 대한 비디오 상영을, 26일 오후 5시 3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축일 기념 미사'에는 올해의 빈센트인 선정 및 수상이 있을 예정이며, 미사 후에는 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콘서트 콰이어 합창단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도 개최한다.한편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파퓨아뉴기니아에 해
㈜플랜티넷(서울 도곡동 소재, 대표이사 김태주)은 인하대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의 모든 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환자는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국내에는 조직형이 맞는 기증자가 없어 어렵게 일본인 골수기증자를 찾아 골수이식수수술을 준비 중에 있었다. 하지만 골수기증자 검사비를 비롯한 비용이 수천만원 필요한 상황이어서 어려운 가정 형편에 이식수술을 준비할 수가 없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김태주 사장이 선뜻 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플랜티넷은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제공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로, 사업소득의 일부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백혈병 환자의 치료비로 2003년도 하반기 5천만원을 인하대병원 암센터(센터장 김철수 교수)에 기부하였다. ㈜ 플랜티넷은 앞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노동부가 주관한 2003년 하반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하반기 신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는 현대건설, 한진, 새한미디어 등 대기업 24개사와 국순당, 세크론, 이건창호시스템 등 중소기업 11개사 등 총 35개사.유나이티드제약은 8월 한달 간 대전지방노동청의 엄격한 서류심사 및 본사 현장 실사,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발표 등 3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이로써 유나이티드제약은 노동부로부터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및 각인동판을 수상하게 되며, 향후 3년간 금융기관 대출 때 우대금리를 적용받고 일정기간 세무조사 유예,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화사측은 이번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복리후생을 통해 직
고대 구로병원 의료봉사 몽골지원단(단장 최상용 . 외과)은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연세친선병원과 제1병원, 제3병원을 방문해 62세 간암환자의 간절제술을 비롯 총 7례의 수술을 시행했으며, 100여명의 환자진료와 함께 제1차 한.몽골의학회도 개최했다.국립몽골대학병원인 제1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1차 한.몽골의학회에서는 울란바토르 주요병원(제1,2,3병원, 외상병원)의 대표를 비롯 몽골 의료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용, 선경, 김진용, 백광제 교수가 복강경, 인공심장, 내시경, 응급의학에 대한 최신지견을 각각 발표했다.최상용 단장은 이번 의료지원단 파견을 통해 몽골과의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하며,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된 한.몽골의학회가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배상훈)은 GE메디컬시스템코리아사와 17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PET/CT장비(Discovery ST)도입 조인식을 체결하였다.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PET/CT는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지역에만 5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한림대성심병원에 도입되는 PET/CT(Discovery ST 모델)는, 기존 Discovery LS 모델에 비해 장비 설치 공간, 환자의 편이성, 검사 시간 단축에 있어서 성능이 한층도 향상된 모델이다. 또한 Compact 하면서도,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설계된 의료장비이다. 한림대성심병원의 경우, 기존 병원들이 PET/CT의 이용을 환자의 진단에 치중하여 사용하던 것에 반해, 환자의 진단뿐만 아니라, PET/CT의 검사정보를 바로 방사선
서울대병원 호스피스실(실장: 내과 허대석 교수)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소아병동 임상2강의실에서 호스피스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실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데, 강의는 허대석교수의 호스피스완화의료와 서강대 채준호신부의 삶과 죽음에 대한 호스피스의 전반적인 이해등으로 진행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오는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제19차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병원정상화의 과제’와‘의료시장개방 대응전략’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내·외적 환경 측면에서의 문제점 분석과 시장기능 제고 등을 통한 병원정상화 방안과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할 병원계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제병원연맹(IHF) 前회장인 A.T.J 크롤 박사(네덜란드) 초청, 특별초청강연도 예정되어 있다.학술대회는 첫째날 IHF 인사 특별초청강연과 공병호경영연구소 공병호 소장의 "패러다임의 전환, 병원경영 그리고 경영인" 특별강연에 이어 ‘병원정상화의 과제’를 주제로 병원 정책 및 제도 개선(유승흠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나성은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진단방사선과 교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스웨덴 웁살라에서 시행된 제 10회 유럽 비뇨생식기계 방사선의학회 학술대회 (ESUR 2003) 에서 발표한 논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에 나 교수가 발표한 전시 논문 제목은 CT findings of malignant tumors associated with mature cystic ovarian teratomas로 대부분 양성난소종양으로 알려진 난소 기형종이 악성종양으로 진단될 경우의 기전과 이에 따른 CT 영상소견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됐다.
【독일·프랑크푸르트】 종양만을 고용량의 항암제에 노출시켜 정상세포에 끼치는 영향을 극소화시키는 ‘Magnetic Drug Therapy’에 의해 현실화되면서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에 대한 시험이 시작됐다. 자석으로 항암제를 종양내에 유도시키는 이 치료법에 대해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방사선진단·치료연구소 Mirko Schiemann박사로부터 들어보았다.색전술보다 환자 고통 적어Magnetic Drug Therapy는 먼저 CT와 혈관조영을 통해 종양에 혈액을 공급하고 있는 혈관을 찾아내고 여기에 카테터를 삽입하고 미리 철분자와 결합시켜 둔 항암제를 주입한다. 이어 종양 부위가 있는 체외에 자석을 대고 항암제를 혈관 밖으로 대량 삼출(渗出)시켜 종양 부위에 저류시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항암제의 종양
【미국·댈라스】 국제소생법연락위원회(ILCOR) 고도생명유지대책부 부부장인 Jerry P. Nolan박사는 심장이 정지한 후 소생한 환자의 체온을 낮추면 뇌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성명(advisoey statement)을 Circulation(108:118-121)에 발표했다. 이 성명은 미국심장협회(AHA) 및 각국의 소생심의회가 공동 작성했다.심정지는 심질환의 진단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다. 갑작스런 심정지가 연간 얼마나 발생하는지는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으나 AHA는 관상동맥질환(CAD)으로 인해 매년 약 25만명이 병원 밖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이것은 CAD에 의한 사망수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매일 680명 이상이 사망하는 수치다. 로열유나이티드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