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약물사용자문위원회가 사노피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케브자라'(성분명 사릴루맙)을 허가 권고했다.위원회는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약물(DMARDs)에 충분한 반응이 없거나내약성이 확보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성인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요법으로 케브자라를 승인권고했다.케브자라는 인터루킨-6 수용체를 직접 억제하는인간단클론항체약물로서 기존의 TNF-α억제제와는 작용 기전이 다르다.
▶ 일 시 : 4월 28일(금)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구 동교홀)▶ 제 목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와 관리▶ 문 의 : 02-6299-1157
셀트리온의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18일 영국에서 공식 론칭했다.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리툭산은 전세계 매출 7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이미 4월 초부터 해외 마케팅 담당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 영국 유통파트너 냅(Napp)사와 함께 영국 약 50개 병원에 공급을 시작했으며, 각 병원에서 수백명의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에게 트룩시마의 첫 투약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환자 가운데에는 맙테라를 처방받던 환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류마티스학회가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를 하면서 염증면역질환 치료제인 젤잔즈(성분명 토파시티닙)와 엔브렐(에타너셉트)을 권고 약물에 포함시켰다.이로써 경구용 야누스 키나아제(JAK)억제제와 종양괴사인자(TNF) 억제제가 만성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을 관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추가 옵션이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학회는 가이드라인에서 합성 항류마티스제제(csDMARD)의 치료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토파시티닙 등의 표적합성 항류마티스제제(tsDMARDs)와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bDMARD)를 2차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권고했다.표적 합성 항류마티스제제는 합성 항류마티스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에서 병용 또는 단독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한미는 7일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밝혔다.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된 물질로, 우리 몸의 B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루푸스(전신성홍반성낭창)과 관련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 약물을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
셀트리온의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적응증은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등으로셀트리온 신청 내용 그대로 받아들여졌다.이로써 트룩시마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총 31개국에서 별도의 허가승인 절차 없이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IMS데이터에 따르면 리툭시맙의 오리지널인 리툭산의 글로벌 매출은 약 8조원. 유럽 시장이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리툭산과 경쟁약물이 없는 상황인 만큼 트룩시마의 향후 전망은 밝다는게 셀트리온 측의 설
콕시브계열의 소염진통제 쎄레브렉스(성분명 세레콕시브)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에 비해 심혈관계 안전성은 물론 위장관계와 신장질환 발생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화이자는 1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NSAID간 장기간 안전성을 비교한 PRECISION 연구의 2차 및 3차 평가항목에 대해 발표했다.PRECISION 연구는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거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은 골관절염 또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2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약 10년간 NSAID 약물끼리 비교한 것이다.이번 연구의 1차 평가목표인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해서는 쎄레브렉스가 다른 약물(이브푸로펜, 나프록센)에 비해 뒤떨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11월 NEJM에 발표됐다.
일라이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올루미안트(성분명 바리시티닙) 4mg 및 2mg 필름코팅정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 허가를 받았다.올루미안트는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DMARDs)에 효과가 충분치않은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환자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올루미안트는 단독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의 병용요법으로 이번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임상결과에서도 기존 표준요법에 비해 류마티스관절염 징후 및 증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척추·관절 특화 건강검진을 시행한다.이번 검진은 현대인에게 급증하는 척추와 관절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척추 및 관절 건강검진으로 나뉘어 실시된다.기본적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공단검진부터 국가 건강검진에 포함되지 않는 류마티스관절염, 양방사선 골밀도 검사, X-선과 MRI를 이용한 척추 및 관절 정밀 검진까지 포함된다.환자는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40여가지의 추가선택검진도 함께 마련돼 있다.척추 특화검진을 통해서는 척추의 배열상태와 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고, 관절 특화검진은 급성, 만성, 퇴행성 관절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척추 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신재흥 원장은 “경기 지역 주민들에
한국화이자제약의 류마티스질환 치료제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의 펜타입 제형 ‘엔브렐마이클릭펜주50mg’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 주사제는 주사 뚜껑을 당겨서 제거한 후 주사 부위의 90° 각도에서 펜을 누르고 초록색 버튼을 한 번 클릭하면 50mg의 약물이 자동으로 주사된다.특히 주사가 시작될 때와 끝났을 때모두 소리가 나고 점검창을 통해 약물 주입 상황을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양을 주사할 수 있다.실제 환자들의 엔브렐 프리필드주와 마이클릭펜주 사용을 비교한 조사 결과, 마이클릭펜주 사용 후 자가주사 비율이 66%에서 9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정확한 양의 자가주사를꺼려하는 환자에게 엔브렐마이클릭펜주는편의성은 물론 치료 효과까지 높여줄 것으로 기
셀트리온의 리툭산(상품명 맙테라)의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특허무효 소송에서 모두 승리했다.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7일자로 특허심판원이 바이오젠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L) 적응증 특허에 대해 무효 심결을 내렸다.셀트리온은 리툭산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재된 적응증 특허 5건 모두에 대해 트룩시마 제품 허가 신청 이전인 2015년 4월부터 11월에 걸쳐 선제적으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트룩시마는 2016년 리툭산의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와 관련된 특허(제넨테크)의 무효화에 이어 리툭산 주요 적응증인 비호지킨 림프종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3건을 무력화한 바 있다.이번 만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와 관련된 특허(바이오젠) 무효 심결로 셀트리온은 리툭산 관련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안구건조증 환자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안구건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장시간 사용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친 증발로 인해 눈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나타나는 증상이다.클리닉에서는 안구건조를 유발하는 질환인 ‘안검염’과 ‘마이봄샘 기능저하’ 등 눈물막의 불안정과 안구표면의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특히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 기능장애 등의 질환을 동반한 중증의 안구건조증 환자는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 등과도 협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