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을 발매했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이 제품은 국내 최초로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 방식으로 제조됐다. 직경 4mm의 구(球)형 제품으로,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포장돼 있다.기존 오메가-3 제품은 대부분 1g 제제에 연질캡슐 하나의 장축이 약 24mm 정도로 크기가 컸다. 때문에 연하곤란(삼킴장애)의 문제가 있었지만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 제형임에도 불구하고 소형 연질캡슐로 제작되어 연
파킨슨병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 오피카포네)가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SK케마칼은 28일 포루투갈 제약사 비알이 개발한 온젠티스에 대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온젠티스는 레보도파∙도파탈탄산효소 억제제 투여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 투여해 레보도파의 혈류 내 분해를 억제하고 효과를 연장시켜 증상을 개선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유럽과 한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1천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두건의 3상 임상시험에서 온젠티스는 위약에 비해 오프타임(움직이기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일제약이 고용량 활성비타민 비타마스정을 출시했다.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비롯해 비타민B군 9종 외 기능성 비타민 D, C, E, 아연, 감마오리자놀, 코엔자임 Q10, UDCA를 함유한 총16가지 영양소가 고루 함유됐다.코엔자임 Q10과 UDCA는 각각 항산화기능과 노화예방 그리고 간기능에 효과적이다.삼일제약에 따르면 비타마스정이 육체피로, 눈의피로, 근육통 및 체력저하에 도움이 되며 활력증진의 효능∙효과가 있다. 비타민 B가 부족할 경우 우울증, 신경장애, 만성피로, 식욕부진, 빈혈, 구순염 및 구내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비
JW신약(대표 백승호)이 실로스타졸 성분의 항혈전제 제이레탈CR캡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전 생성을 막는 항혈전제로 동맥경화, 뇌경색, 버거씨병, 당뇨병성 말초혈관병증 등 만성동맥폐색증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다. 뇌경색 등 뇌혈관 질환의 재발도 방지해준다.서방형 제제로 기존 1일 2회 복용해야 하는 속방형 제제와 달리 1일 1회 복용으로도 효과가 지속된다. 특히 아스피린 제제 대비 위장관 출혈 부작용을 개선시켰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22일 화장품브랜드 파티온을 론칭했다.운명이라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영어 ON의 합성어인 파티온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파티온의 라인업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를 비롯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다.토너,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된 노스캄 리페어의 경우 겔 크림이 주력품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상처관리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터치의 신제품 '메디터치 엄마마음'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상처접촉층(소프트실리콘 필름)과 삼출물흡수층(폴리우레탄 폼), 그리고 보호필름층(폴리우레탄 필름)등 3중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피부자극이 적고 진물로 인한 뒤틀림 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점착 밴드 기능을 갖고 있어 반창고 등이 없어도 부착할 수 있다.두께도 3mm로 넉넉해 상처 진물 흡수는 물론, 상처 보호 및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약국 판매 전용 보틀형(500mg, 30정)으로 10월 1일 출시된다.약국 전용으로 공급되는 타이레놀 보틀형은 기존 제품 대비 휴대 및 보관이 한층 편해져 상비약으로써 타이레놀이 필요한 상황에 복용이 간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듀오(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고용량이 출시됐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30일 엠파글리플로진 함량을 높인 자디앙듀오 12.5/500mg(493원/1정), 12.5/850mg(493원/1정), 12.5/1000mg(501원/1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에는 5/500mg(352원/1정), 5/850mg(352원/1정), 5/1000mg(352원/1정) 등 3가지였다.엠파글리플로진 단일성분의 자디앙 25mg은 10mg에 비해 혈당강하 효과가 우수해 하루 1회 25mg으로 증량랑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이 액상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 진통제는 원큐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이브원큐(이부프로펜 200mg)은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덱스원큐(덱시프로펜 300mg)는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적이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가 있다.그리고 나프원큐(나프록센 250mg)는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동아ST가 미세관절내시경 트로이를 출시했다. 트로이는 독일어로 신의를 뜻한다.미세관절내시경은 초소형 카메라가 장착된 관절경을 환자의 무릎, 어깨, 턱 관절의 늘어나거나 파열된 인대, 손상된 연골 등 환부에 삽입해 진단하는 의료기기다.트로이의 직경은 1.4mm로 일반적인 관절경 직경보다 가늘어 진단을 위한 절개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다. 또한 환부에 삽입해 영상을 전달하는 스코프의 길이도 3가지로 환자에 최적의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트로이는 동아ST와 해성옵틱스㈜가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한 제품으로 양측은 20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이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에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을 출시했다.소염∙진통 작용에 효과적인 기존 케토프로펜 성분은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근육 피로 해소용 스포츠 크림과 마사지 크림에 사용되는 VBE(바닐릴부틸에테르) 성분을 첨가제로 함유했다. 열감을 느낄 수 있고 파스 냄새가 없다. 또한 린트포의 신축성을 높여 피부에 보다 밀착될 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이 뼈와 관절 영양제 조인본골드정을 출시했다.뼈 건강을 위한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는 물론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콘드로이틴과 비타민B군이 들어있다.콘드로이틴은 연골의 구성성분 중 하나로 연골세포를 자극해 연골조직 복원, 관절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다.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30세 전후로 골밀도와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연골은 가늘어지고 관절 역시 구성요소가 변하면서 탄력을 잃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후 골밀도 손실이 심해지는 만큼 나이가 들수록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유한양행은 "최근 고령화와 비만인
부광약품이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사진]을 출시했다.부광은 지난해까지 씬지로이드 0.05mg, 0.075mg, 0.1mg, 0.15mg 등 4가지 용량을 판매해 왔으며, 국내 갑상선호르몬제 처방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0.2mg과 0.112mg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안에 0.0375mg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씬지로이드정 제품은 총 8개로 늘어난다.
종근당이 히알루론산 필러 '비소프트' 4종을 출시했다.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은 피부 내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 재생을 촉진해 탄력 증가와 주름 개선에 효과적이다.시술 후 체내에서 일정기간 유지되다가 몸 속으로 자연흡수, 소멸되어 안전성도 우수하다.비소프트는 용도별로 S, M, L, XL 등 4가지다. 각 제품의 물성이 달라 다양한 부위에 맞춤형 사용이 가능하다. S는 눈가, 입술 입술 주변의 얕은 주름에, M과 L은 팔자주름, 광대, 코, 입꼬리에서 턱으로 이어지는 마리오넷 라인 등 깊은 주름에
삼일제약이 피부트러블 전용 습윤드레싱 '시크릿스팟패치'를 리뉴얼해 11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 부위의 분비물을 흡수해 상처를 보호한다. 외부의 오염과 자극도 사전에 차단해 상처 치유를 빠르게 도와준다.피부전용 트러블 제품인 만큼 붙였을 때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 회사측 관계자에 따르면 시크릿스팟패치의 색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화장품 호수인 21호~23호 사이의 피부톤이다. 또한 베벨링공법으로 제작돼 피부 밀착력이 좋아 샤워를 하거나 격한 운동으로 인해 땀이 흘러도 잘 떼어지지
피부염치료제 비판텐(성분명 덱스판테놀)이 탄생 75주년을 맞아 1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지금까지는 30g이 최대 용량이었다. 회사는 급∙만성피부염질환 특성상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데다 광범위 부위에 사용해야 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비판텐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피부염치료제다. 주성분인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가 항염증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보호, 피부재생을 촉진해 피부염치료를 돕는다. 제조 판매사인 바이엘사에 따르면 덱스판테놀의 피부염 치료 효능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멘톨 함유량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이다.모두 염화나트륨, 염화칼륨, 포도당 등을 통해 눈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멘톨 성분이 눈을 상쾌하게 해준다.특히 콘택트렌즈 종류에 상관없이 착용하면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회사측은 10~20대를 주요 타겟층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파브리병 치료제의 선택 폭이 넓어지게 됐다.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은 지난 1일 세계 최초 경구용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성분명 미갈라스타트 123mg)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16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파브리병 환자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캡슐을 2일 1회 매번 같은 시간에 복용하면 된다. 미국 아미커스 테라퓨틱스(Amicus Therapeutics)가 개발해 2018년 10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았으며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 호주, 캐나다, 스위스, 이스라엘, 일본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긴급도입이 필요한 개발
국내 첫 3세대 뇌전증 주사제가 나왔다.SK케미칼은 4일 3세대 뇌전증주사제 빔스크주(성분명 라코사미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빔스크주는 기존 빔스크정(50mg, 100mg, 150mg, 200mg)의 주사제로 환자의 약물 선택폭을 넓혔다.빔스크주의 적응증은 2차성 전신발작 동반 및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을 보이는 16세 이상 뇌전증환자. 수술 후 갑작스러운 발작 등 치료제 경구투여가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뇌전증 환자에게 투여 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이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뇌전증치료제 전체
파킨슨병치료제 아질렉트정(성분명: 라사길린메실산염) 0.5mg이 6월 1일부터 추가 발매됐다.이 용량은 레보도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동 동요 증상으로 레보도파를 복용 중인 환자도 아질렉트를 복용할 수 있다.지난 2017년 7월 국내 출시된 아질렉트정은 2세대 비가역적 선택적 MAO-B(monoamine oxidase type B) 억제제로 한국룬드벡㈜과 ㈜한독테바가 공동 판매하고 있다.신경세포에서 내인성 및 외인성 도파민이 MAO-B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흑질 내 도파민의 농도를 증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