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염치료제 비판텐(성분명 덱스판테놀)이 탄생 75주년을 맞아 100g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지금까지는 30g이 최대 용량이었다. 회사는 급∙만성피부염질환 특성상 장기간의 관리가 필요한데다 광범위 부위에 사용해야 하는 만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는 비판텐은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피부염치료제다. 

주성분인 프로비타민B5(덱스판테놀)가 항염증효과 뿐만 아니라 피부보호, 피부재생을 촉진해 피부염치료를 돕는다. 

제조 판매사인 바이엘사에 따르면 덱스판테놀의 피부염 치료 효능은 여러 임상에서 확인됐다. 비판텐을 바르고 14일이 지난 후 피부 수분량은 비치료군 대비 4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염환자에 3~4주 치료한 결과 피부건조증, 각질이 90% 이상, 가려움, 홍반 등의 증상은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바이엘은 출시 75주년 및 대용량 제품 출시 기념으로 케이크 커팅식 및 비판텐백(100) 사행시 행사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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