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독-아벤티스의 탁소텔(성분명 도세탁셀)의 새 적응증으로 「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국소재발성 위암」을 허가했다.이번 위암의 새 적응증 허가는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다.세포의 유사분열을 억제하여 세포의 성장을 막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탁소텔의 이번 위암 적응증 허가는 탁센 계열 항암제 중 처음이다. 이번 탁소텔의 위암 적응증 허가는 지난 99년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원자력병원, 아주대병원 등 4개 기관에서 실시한 다기관 2상시험 결과와 외국의 임상결과에 기초했다. 탁소텔은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위암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고, 국내에서도 3상 임상시험이 곧 실시된다.
수술없이 병소부위 직접주사 치료율 80%이상, 2003년 상품화 동화약품공업(주)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 밀리칸주가 후기 2상임상시험에 돌입했다. 동화약품공업(주)와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장인순)에서 공동 연구하여 개발된 밀리칸주는 산·학·연 협력 연구결과의 소산으로 동화약품공업(주)에서 세계최초로 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다. 2003년 상품화가 예상되는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 신약 밀리칸주의 후기 2상 임상시험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원자력병원 등에서 실시된다. 총16명을 대상으로 투여량을 3단계로 하여 시행된 1상 및 전기 2상 임상시험 결과 유효성면에서는 2단계 용량인 15mCi에서 5명의 환자 전원에서 유효했다. 밀리칸주의 치료방법은 류머티스관절염 환자에게 무릎 관절강내로 단1회 투여하는
서울대병원(원장 박용현)과 원자력병원(원장 백남선)은 12월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대병원 제1회의실에서 환자 편의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 협력진료병원 협약식’을 갖고 상호 연계 진료를 펼치기로 했다. 이번 진료협약은 암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의료기술 및 시설제공, 협력 진료 환자에 대한 의료정보 공유, 환자 이송 및 진료에 관한 공조체계 유지, 학술 집담회 공동 개최 및 일반 의료정보 제공, 공동 연구 및 학술 지원 등 의학발전을 위한 폭넓은 교류를 포함하고 있다.